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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때면 항상 남은 명절 음식들. 이 중 동그랑땡을 이용해 미트볼 파스타를 만들기로 합니다.

 

순서는 뭐 토마토스파게티와 거의 대동소이하게....

 

 

1. 편마늘과 올리브유로 마늘 오일을 만들고... (통마늘이 없어서 다진마늘 투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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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마늘이 좀 볶아지면 다진 양파 듬뿍 넣고 볶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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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옆 불에서는 마늘 볶으면서 같이 펜네 파스타를 삶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삶는 물에 소금 듬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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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저번에 만들어둔 토마토소스를 몽딸 털어 넣고 버터 한숫갈 넣고 물기를 날리는 느낌으로 볶아줍니다. (끓이는게 아님 볶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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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그사이 펜네는 다 익어서 일단 건져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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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볶아진 토마토소스 (한참 물기 날리다보면 느낌옵니다)에다가 다시 아까 펜네 삶은 물 좀 받아둔걸 한컵 부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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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동그랑땡을 냉장고에서 꺼내서 냄비에 텀벙텀벙 투하 합니다.  이러고 절반 정도로 줄어들 때까지 졸아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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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여따 로즈마리, 오레가노 좀 넣어주고 통후추도 좀 넣어주고  요 시점에 간도 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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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소스에 펜네를 넣고 뒤적 뒤적 하다 냉장고에 숙성되던 피자치즈를 꺼내서 넣습니다.

    페코리노 로마노 니 뭐 그런 치즈라면 더 맛있었을 텐데...     뭐 냉장고에 있는 거 터는게 목적이니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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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치즈 녹을 때 까지 잘 뒤적거리고 파슬리 얹어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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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아 폭풍처럼 마셔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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