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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트를 입을 일은 일년에 한손에 꼽을정도..

그 중에 문상을 위한 슈트와 슈즈는 따로 있기에 거이 없지요..

그래도 이왕이면 이쁘게,몸에 맞게 구색을 갖출려고 하다보니 안드로메다로 가버렸다는..


일전에 슈즈관련 질문을 올렸더니 추천 받은게 가지아노,벨루티,알덴 등이었습니다.(이왕 사는거 벨루티 급으로 추천을 부탁했던지라..)

일단 벨루티는 볼이 정말 좁습니다.

제일 마음에 들긴 했지만 포기할수 밖에 없었구요

그리고 찾아본게 가지아노 인데..이녀석도 제법 이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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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루부탱 만큼이나 섹시해 보이는 느낌이었습니다 *-_-*

그리고 욕심 조금 더 부려서 마음에 드는 색의 구두를 위해 MTO하고 와서 얼마전 받았습니다.6개월 정도 걸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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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녀석인데 짙은 바닷물 색 비슷합니다 ㅎㅎ

다행히 가지아노는 서울에서 관리가 가능한지라 바닥은 그대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착화감은 처음의 윙팁이 훨씬 좋습니다.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의왜로 어설픈 운동화보다 발이 편해서 놀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