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Doo 6308  공감:1 2015.03.28 16:04

세인트 크리스핀은 RTW (Ready to wear), MTO (Made to order), Customized Last, Personal Last와 Bespoke가 있다고 하네요.


저는 이번에 Customized Last로 오더를 했습니다. 존재하는 라스트에 조금 베리언스를 두고 만들어 진다고 합니다.


주인장님께서 구두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신 분이라 그 분께 구두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듣을 수 있는 기회까지 생겨서 1석 2조를 한 느낌입니다.


그리고 친절하게도 제가 손댈 엄두도 못내고 있던 구두까지 무료로 케어 서비스 해주셔서 1석 3조라 말할 수 있겠네요.


메탈 토 팁과 솔 모노그램 옵셔만 얹여 진행한 신발입니다.


저는 제 이름이 잘 안 보이는 곳에 들어간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일단 투박한 박스 샷입니다. 박스는 무겁고 투박합니다.


3.jpg


그리고 구두 사진들 입니다.


4.jpg5.jpg6.jpg7.jpg9.jpg


구두 + 슈트리가 가볍고, 착감은 꽉 잡아주는 느낌이 강합니다.


그리고 보너스로 케어 받은 구두.


광이 엄청 납니다..


1.jpg2.jpg


포러머님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