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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회원님들.

친구들과 술 먹고 들어와서 다음달 옷을 보니 깜놀했습니다.

한 녀석이 너무 취해서 약간 고생해서 부축해주며 집까지 바래다 주고 왔는데, 아침에 보니 으악 단추가 없어졌네요. 

실이 그전에 조금은 풀렸었는데, 단추가 없어질줄이야... 정말 황당하네요.

먼 명품이라고 불려지는 것이 이런 말도 안되는 어설픔의 마무리를 보여주는지 어이가 정말 없었습니다.

두서가 길었습니다.

제가 이 패딩을 외국에서 산것이라 국내에서 AS가 될지 의문입니다. 

저 단추를 구할 방법이 있을까요? 실이야 다시 매듭지으면 되지만, 단추가 문제네요.

아 소잃고 외양간 고치려니....그냥 그 옆에 친구한테 맡길걸 너무 오버해서 도와준게 약간은 후회도 되네요.

혹시 깔끔하게 고칠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해서 글 올려봅니다.

날씨가 정말 추운데 감기조심하시고, 옷 두껍게 입고 다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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