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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일반적인 전투복(정장) 을 입는 직딩들에게 어찌 보면 패션이라는것은 사치 같기도 합니다.

 

뭐...저 같은 경우 1주일에 전투복 5일 입고 1일 정도는 봄,여름,가을은 운동복 (골프복 내지는 농구복 아님 야구복이요???) 1일 정도만 사복??? 을 입게 되니까요...

 

그리고 음주후 다음날 출근 시에 어떤걸 입을까??? 보다는 그냥 집히는 것을 입는날이 대부분이 아닐까 합니다.

 

출근하기도 바쁜데 타이 고르는 것조차 가끔은 사치로 느껴 지기도 합니다.

 

근데...

 

겨울이면 이..추위 때문에 정장 + 알파를 입어야 하는 시기가 돌아 옵니다.

 

최근에는 패딩의 유행과 패딩 코트를 정장 위에 입어도 전혀 어색해 하지 않는 트랜드로 인해서 많은 직딩들이 가격적인 부담은 있을지언정 조금은 패션에서 자유로워 진것이 아닐까 합니다.

 

남들 다 사는 패딩인데...저는 없습니다...><

 

아직까지 약간은 고루한 성격인지라... 저는 아직까지 그 트랜드를 받아 들이지 못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오래 저의 직딩의 추위를 잘 이끌어 주고 있는 몇개의 아이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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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제가 가장 자주 입는 4개의 아이템...주중을 책임지고 있는 녀석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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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울때는 뭐니 뭐니해도 군대 시절이 떠오르는 깔깔이 입니다.

 

색상도 딱?? 비스 므리 하죠????

 

이너로 안에 입고 정장을 입고 그리고 코트를 걸치면 시베리아가서도 정장을 입고 제품을 영업할수 있을거 같습니다.

 

이렇게 조합으로 시베리아에 에어컨을 팔라 한번 진출해봐야 겠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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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녀석은...

 

무려 12년...띠가 지난 녀석인데 아직까지 잘 입고 있습니다.

 

나름 충전재가 있어서 꽤 따숩고... 위의 조끼와 입으면 왠만한 추위는 잘 견딥니다.

 

그리고...완전히 롱은 아니지만 눈비 올때는 이만한 녀석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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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부터 스테디한 아이템으로 떠오른 녀석 입니다.

 

금요일에는 울바지 하나에 걸치면 왠만한 추위는 견딜수 있습니다만...

 

월요일 부터 목요일까지 입기는 아직까지 드레스코드와는 조금 거리가 있기 때문에 망설여 집니다.

 

그래도 금요일에는 살짝 입어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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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겨울에 가장 자주 입게 되는 녀석 입니다.

 

제가 아스페시를 좋아하는데는..첫번째로는 L 사이즈가 저한테 너무나 잘 맞기 때문에 핏에 대한 고민이 없기 때문입니다.

 

남들보다 휠씬 긴 팔길이 때문에 고민이 많은데...아스페시는 L 사이즈가 저한테 너무나 딱 맞습니다.

 

특히 이 코트를 살때...약간 핏하지 않을까 했는데..

 

정장을 입고 아우터로 입을수 있도록 L 사이즈를 맞춘거 같습니다.

 

두번째는 로고가 없다는 것입니다.

 

청춘시절...

 

GV2, NIX,QuickSilver 의 로고가 패션을 지배하던 시절에는 저도 로고를 사랑하기도 했지만...(물론 그전에 GUESS의 삼각형이 지배하고 있었을때도 있었죠...) 그 이후로는 로고가 드러나 있는 옷을 상당히 싫어 했습니다.

 

그래서 국민들에게 아직까지 사랑을 받고 있는 폴로, 에버크롬비 에 대해서 아직까지 이질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로고를 싫어하는 것이 아직까지 남아 있는듯 합니다.

 

그래서 좋아하는 브랜드가 유니클로 입니다..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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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가끔 금요일에 입는데...이너가 부착 되어 있고 아스페시와 같이 Theremore 로 꽤 따뜻한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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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결정타는...

 

바로... 회사사람들에게 목배게 라고 불리는 아이템 입니다.

 

패딩 목도리 입니다.

 

두개 모두 제가 너무 사랑합니다.

 

특히..

 

노가다에 가장 적합한 마스크와 체구를 가지고 있지만...의외로 먼지에 약해서 울제품을 조금 멀리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목도리도 제한적으로 쓰는데 그런 저에게 아주 핵심적인 아이템 입니다.

 

특히 자석이 들어 있어서 자석으로 딱 붙이면 묶는 방법??? 욘사마 스타일 등등??? 그런 스타일북 볼필요도 없습니다...ㅎㅎㅎ

 

직딩들에게 겨울나기는 쉽지도 않고...

 

요즘 등골 브레이커로 불리는 캐구, 몽클을 사기에는 금액도 금액이고...보수적인 마인드를 가지신 분들께는 절충안으로 한번 생각해보시는 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특히, 목도리 그리고 깔깔이는 정말 흡연자들에게 밖으로 나갈때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줍니다..^^

 

즐거운 연말 마무리 하시고 새해에는 시계 뿐만 아니라 여러모로 풍부한 득템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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