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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r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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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카이로스 입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바젤에 다녀왔는데,

여러가지 여건상의 문제로 인해 (=인터넷이 잘 안되서.) 바로바로 사진을 올려드리면서

궁금증을 풀어드리는 역할은 너무 미비하여서 죄송하기 그지 없습니다.


사진들을 크롭하고 리사이징하고 워터마크를 넣는 작업이 익숙하지는 않았지만,

밥도 사주시고 열심히 도와주시는등 물심양면 아끼지 않으신 CR님께 감사드리며

리포트를 살살 올려보려고 합니다.



벨앤로스의 경우 현재 한국시장에서 철수 중 내지 철수 완료이기 때문에 한국 안에서는

정말 '매니아'가 아닌 이상 이제 접하기 점점 힘들어지지만, 그들의 시계 디자인에는

그래도 무시할 수 없는 무언가의 '포쓰'가 있습니다.







작년의 벨엔로스가 '팬텀'을 위시한 형형색색의 시계들로 재미를 보았다면,

(작년의 벨엔로스를 꽉 채웠던 매니아들의 숫자는 올해 시간이 틀려서인지 보이지 않았지만

왠지 감회를 다르게 만들어 주는 부쓰의 분위기였습니다.)





위의 두 시계는 벨앤로스 투어빌런이며, 나름 특징적인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 눈을 오히려 더 끄는 모델은 따로 있었습니다. 벨앤로스의 클래식 디자인 제품들인데요...












벨 앤 로스에 대한 식견이 얕은 저로서는 이렇게 이쁜 녀석들도 있었네 싶었던 모델들입니다. ^^;;


투어빌런이야 남들도 다 만드니까 자기도 고가 라인으로 하나 만든것 같아 보이지만,

(120시간 파워리저브니 투어빌런이니 해도 매니아들이 그닥 관심을 보여주지 않지요.)


기본형과 BR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이런 옛 디자인을 살린 시계들에서 벨앤로스의 로고와 디자인이 가진 힘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벨앤로스의 야광과 야광을 강조하는 디스플레이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어두운 사진이라 촬영이 어려웠으나 간신히 담은 모습입니다. 원래 디스플레이는 사진 촬영을 전제로 이루어

지는것이 아니기에 브랜드마다 틀리지만 대개 사진으로 담기에 매우 악조건입니다.

파네라이의 야광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이 철철 넘칩니다.


몇가지 훌륭한 야광을 더 보실까요?







흔한 녹색 야광이 아닙니다. 특히 핸즈의 야광부분에 빠질것만 같습니다.



밸엔로스의 매력이 가장 잘 나타난 기본모델들의 사진으로 마무리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