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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ros

조회 3950·댓글 40


브라이틀링의 부쓰는 '어항'을 가지고 있고.... 디스플레이 되어있는 모델 이외에는

들어가기 힘든 폐쇄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

다만 그래서인지 사진을 찍기 좋은 조명을 가지고 있더군요.


브랄이틀린 아니 브라이틀링은 자사 무브먼트를 개발하려고 용을 쓰고 있다는

소식은 업계 뒤편에서 간간히 들려옵니다만, 기존에 구축된 모델 + 마케팅

및 프로모션 집중에 의한 현상유지가 그 분위기라고 할 수 있을듯 합니다.


주식으로 보자면 10대 블루칩에는 포함되지 못하더라도 (그런게 있었나요? ㅎ) 나름

우량주 같은 녀석이지만 지금 이 회사의 주식을 살 수 있다..래도 별로 안살거 같습니다.

시계 역시 브라이틀링의 마초적인 디자인에 개인적으로 그리 끌려하는 편이 아니기

때문에, 그닥 더 해드릴 말씀은 없는듯 합니다.


아참, 바젤월드에서 사람들의 손목을 보며 느낀 점 중에 하나도......

그 중 브라이틀링을 차고 있는 사람은 하나도 없더군요. (관계자가 모두 다 그 폐쇄적인

부쓰 안에서 일을 하고 있었기 때문일수도 있지요.)






새로운 벤틀리 모델인지 원래부터 있던 벤틀리 모델인지 기억이 가물하니

브라이틀링에 조예가 깊은 유저분들께서 콕 집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제 생각엔 신모델입니다. 다이얼 내부의 벌집같은 구조는 사진상으로는

잘 표현되지 않았지만 정말 다이아 같은 번쩍임을 유도하는 역할을

함으로서.... 최고의 블링블링 워치 = 브라이틀링이라는 공식을 다시 한번

재확인시켜 줍니다. 사진상으로는 조금 구려보이지만, 그런 맛이라도

있어야 사죠. ^^;;

이런 특징들은 여러 시계에서 보입니다.












브라이틀링의 '정점' 이자 '한계'인... (브라이틀링 매니아분께서 나타나셔서 따지신다면......

제발 나타나 달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 네비타이머와 크로노맷은 그 모습 그대로 인듯 합니다.









그래도 약간 틀려진점이 보이시나요? ^_^;;


브라이틀링은 저같은 일개 매니아가 무시할 시계 브랜드는 아니지만서도,

제가 별로 알고싶지 않은 것들을 매력으로 삼는것일 분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저를 교화시켜 주시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