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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최근에... 시계관련
세이코의 스프링드라이브 기술을 보고 놀랐습니다.
기계식으로써 (엄밀히말하면 순수하다고말하긴 힘들지만..)
오차를 그정도까지 혁신적으로 좁혔다는것에..
조금조금씩 알아보더니 문뜩 이런생각이 들더군요.
기계식시계의 하이엔드급들의 기술력이 증가하다 증가하다보면
어느세엔 디지털시계(초정밀0.xxxx대를 말하는건아닙니다.)와 동일한정밀도까지 발전할수있을지않을까..
스프링드라이브의 일오차가 1초정도라고 주서보게되었는데..
이 1초마저도 줄이게된다면 기계식도 오차의 한계를 넘을날이 올수도있지않을지...
제가 알기론 디지털시계(과학적으로 초정밀도디지털시계같은경우 최근나온건 몇천년?에 1초정도 오차가 난다고하는데.. 어째뜬 최근에 제 기억으론 그 디지털시계를 우리나라에서 발명했다고들었는데 정확한정보인지는 기억이 잘 안나네요^^ 이런 급의 디지털시계외에.)도 실질적으로 사용되는놈들은 오차가 어느정도 있다고 알고있는데..
기계식이 일반생활에서 쓰이는 정밀한 다른시계들보다 정밀도가 위로 올라갈날이 올까요?
갑자기 세이코 스프링드라이브의 정보를 쭉 검색해서 읽어보니 생각났네요..ㅎ
타포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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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y190
2008.10.05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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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y190
2008.10.05 14:57
아니면..그냥 쿼츠모듈에 태엽을 통해 전원을 공급하는 방법도 있겠지요..
이러면 전원문제가 해결되고.. 쿼츠역시 물흐르는듯한 초침을 구현할 수 있겠네요.
요즘처럼 큰 시계가 유행이면 무지 큰 태엽통을 넣어서..파워리저브 7일도 가능하겠네요..
방법이야 여러가지인데.. -
베르날레스
2008.10.06 01:05
근데 쿼츠와의 결합은 정통 스위스 기계식 시계의 메커니즘에 약간은 어긋나 있어서 인정받질 못하고 있지 않나요?? 스프링드라이브도 우수한 기술이기는 한데 좀 어정쩡한 구석이 있어서요...무엇보다 밸런스 휠이 없어서 기계식인지 쿼츠인지 애매합니다. 저야 보면서 신기하기도 하고 역시 일본애들 기술 좋구먼....생각했는데, 기계식 시장에서는 크게 쳐주지 않는것 같기도 하더라구요...흠....스위스가 아니라 일본이라서 그런것 같기도 했습니다. -
cookie
2008.10.18 23:34
' ㅅ' 흐음.. 타포 리뷰인가 클래식인가를 정독하던중, 아무리 정밀한 automatic movement 도 quartz 를 따라갈 수 없다는 얘기를 들은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토크와 마찰을 이용한 '소우주'의 창조이다보니 오차에 대해선 한계가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진동수를 높여도.. 결국 제네바씰이 의미하는것은 '당신은 현존, 앞으로나올 기술의 끝을 손목위에 얹고있습니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측정기구도 정확해졌고, 금속의 텐션, 재질같은경우도 어느정도 연구가 이루어졌구요 ^^; -
네이버검색
2009.12.03 19:38
세이코가 키네틱에.. 퍼패츄얼 비롯해 기술을 정말 좋죠 -
아카샤넬
2011.02.07 20:25
기계식은 정확도에서 쿼츠를 따라가지 못합니다...
키네틱도,,,쿼츠라고 할 수 있겠지요^^
기계식의 정확도 역시 정밀가공기술의 발전 및 소재기술의 발전을 통해 꾸준히 올라가고 있습니다만..
구조적으로 불완전한 형태로 정밀도를 올리는데는 어느정도 한계가 있을것 입니다.
오메가의 켈리버 8500은 일오차 2초라고 하는데..신소재의 벨런스와 트윈베럴을 통한 토크유지로 가능한것이겠지요.
기계식의 오차를 줄이는 가장 쉬운 방법은.. 역시 쿼츠와 하이브리드 형태을 겁니다.
예를 들자면.. 전파수신장치를 기계식 내부에 넣어 하루에 몇번 오차를 보정한다거나 하는 방법이 있겠고..
이럴거면..기계식의 오차를 줄일 필요가 없겠지요..ㅋㅋ. 세이코5에 이런 모듈을 넣으면 될테니..
이런게 팔리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