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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 5905  공감:22  비공감:-4 2015.02.27 10:23

주장이나 비판은 좀 무례하거나 논리적이지 않더라도

(체제를 무너뜨리려는 분명한 의도가 없는 한)

일단 들어주고,

받아들이지 못하더라도 감싸주는게

성숙한 사회의 모습으로 알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건은

(주장의 적절함과 별개로)

그가 약자이거나 용기 있는 사람이라는 전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또 그런 주장들이 부딪치고 다듬어지면서

사회는 조금씩 발전해왔습니다.

 

(다토사건 이후에 이어진)

저는 온라인에서 이렇게 논리적이고 고상한 의견개진을 보지 못했습니다.

이것이 제가 알고 있는 타임포럼의 수준입니다.

 

그런데 지금 올라오는 이 정도의 의견과 토론도 보기 싫다면

그 분의 사회성에 의문을 갖게 됩니다.

 

 

조직에서 제일 쉬운 말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왜 이렇게 시끄러워?"

"뭐가 그렇게 불만이 많아?"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든가..."

 

또, 이런 말들은 무책임하며 비겁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선진국(일본 제외)에서는

이런 말을 하는 사람들이 손가락질을 받기도 합니다.

 

저도 참 보수적이고 체제순응적인 사람이데

상황이 좀 이상하게 되어버렸네요....

 

타임포럼이 시계를 좋아하는 성인들의 놀이터이자 공부방으로 영원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P.S

 

하이엔드 포럼에 (터무니없는 브랜드가 아니라면)

어떤 브랜드를 올려도 상관 없는 걸로 알고있는 분들이 계신 듯 합니다.

 

그래서 회원들이 알아서 올리고 알아서 판단하면 되는데

왜 기준을 제시하라고 하느냐?”

왜 브랜드를 명기하라고 하느냐?”

이런 주장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현재 하이엔드 포럼에는

어떤 브랜드는 되고 어떤 브랜드는 안 됩니다.

알아서 올려도 강제로 다른 게시판으로 이동됩니다.

 

그래서 하이엔드 포럼에서 인정하는 브랜드가 무엇인지

그리고 그 기준이 무엇인지를 묻고 있는 것입니다.

 

참고로

전 하이엔드에 속하는 시계가 없어서 직접적인 상관은 없습니다.

(로렉스, 파네라이, 브라이틀링, , 세이코....대략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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