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만 있으면.. 잡담

안녕하십니까

초보회원 '스투바이' 입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 봅니다

요즘 인터넷의 공간

예를 들면 대형 커뮤니티나 포털 사이트 같은.. 곳을 가보면

'무서울 정도로 차갑다' 라고 느껴집니다

물론

세계가 넓은 만큼 사람들의 생각도 다양한 점은

학교에서도 배웠고 머리로는 잘 알고 이해는 되지만

'이건 아니지 않을까?' '좀 과한 것 같다' 라고 생각되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저도 모르게 제 자신이 차가워져서 그런게 아닐까요?)

인터넷, 스마트폰, 광랜, LTE 와 같은

빠르게 누구나 원하는 정보를 쉽게 얻고, 공유하는 생활에 익숙해지면서

사람과 사람의 관계도

빠르게 친해지지만 그만큼 빠르게 헤어지고

또 이런 관계를 너무 쉽게 생각하는 게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직접 만나는 것보다 통화를

통화보다는 문자를

문자보다는 카카오ㅌ을 사용하는 게 편하고 쉬운 세상이지만요

저희 회사 화장실에 적혀있는

짧은 글을 적어보며

이만 물러나겠습니다

좋은 분들과 좋은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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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이 사람의 마음을

다 빼앗아 버린듯하지만

그것만으로 마음이 다 채워 질리 없습니다.

사람이 사람을 그리워해야 하는 세상입니다.

다 버리고 다 잃고도 삽니다.

사람만 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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