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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28살의 직장인 입니다.. 일 한지는 1년 4개월 차구요
시계에 대한 취미를 들인지 얼마 되진 않았지만 주변에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친구들이 너무 부럽더라구요 시계 오토매틱의 무브가 너무 예뻐 업으로 삼으면 어떨까 해서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지금 하는일은 전공에 맞춰 취직을 한거지만 사람한테 치이다보니
몸도 마음도 만신창이 입니다..
1년 넘게 밤이 오는게 싫더라구요 소름끼칠만큼...
시계를 배워보고자 해서 이리저리 알아보고 있구요
지방에서 근무하느라 아예 일을 그만 둬야 이쪽으로 뭔가 할 수있을 것 같네요
시계수리학원같은 경우 수도권에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1. 우리나라에서 배워서 써먹을 수는 있을까요 ..?
일본으로 유학을 가려해도 당장에 일본어가 되지도 않고..
기간이 걸릴 것 같고 나이가 조금만 어렸으면 일본어 배워서 가려고했겠지만..
국내를 떠나기 어렵다고 결정을 내렸습니다.
2. 공부는 평생해야겠지만 기술자로서 사는데 지장이 없으려면 몇년정도 공부해야 그나마 먹고살만해지나요?
3. 시계쪽이 사양산업이라는거 확실히 느껴지시는지..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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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살이면 뭐든 다시 시작할수 있는 나이라 생각됩니다.
살면서 남하고 비교하지만 않으면 될것 같습니다.
근데...타포에서 이런 저런 이야기 듣다보면 시계 고쳐서 밥먹고 사는것도 쉬운일은 아닌듯 보이더군요. 제경험만 보더라도 어중이떠중이한테 아끼는 시계를 수리 맡기고 싶은 생각은 전혀 없으니...ㅡㅡ 시계 명장이라는 분이 바넷봉 부러뜨리고 진단도 못내리는 경험이 적지 않더군요. 실력?이라는것이 그냥 만들어지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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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마왕
2018.09.17 19:36
그정도면 이직 생각해보실만하군요
28살 머든할수있는 나이 아닌가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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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란듯이
2018.09.18 12:01
시계는 사양 산업이 맞죠. 더구나 스마트 시계가 많아지면 기계식은 더 위축될겁니다. 기계식만 고집하지 말고 디지털쪽도 고려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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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신사
2018.09.18 21:03
좋아하는것. 취미를 업으로 삼으시는분들 주변에 많은데요
잘하는것과 좋아하는것을 구분해야된다.
취미는 취미대로 둬야 내행복이다.
라고 하시더라구요
후회하는분들도 꽤나 있지만
만족스럽게 하시고 더욱더 잘하시는분들도 극소수로 계시더라구요
무엇을 선택하시든 열심히만 하시면! 되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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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양산업은 맞습니다
*일본에서 공부 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국내 시계학원은 기본태크닉
*경험이 축적 돼면 그만큼 태크닉이 좋겠죠
*해외에서는 기술자가 많이 필요 하다고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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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베리
2018.09.19 21:49
답변주신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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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렉터K
2018.11.22 16:05
저도 관심많은 분야긴한데 접하기가 힘들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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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난감
2019.02.14 14:46
멋진 분야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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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링
2019.03.26 12:43
하고싶은 일을 할수있는건 정말 행복한 일이지요
사람에 치여서 그러신 거라면, 이직을 한번 해보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