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쌍제이 222  공감:3 2026.07.02 01:55

IMG_9891.jpeg

정말 감사하게도 조지 컨 아저씨 앞에서 따봉박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자리에 초대해주셔서 다녀왔습니다.

 

다들 UG의 실물이 궁금하실테니 짧게나마 소감을 남겨본다면

 

1. 카브리올레

IMG_9896.jpeg

가격부터 착하게 포지셔닝되어서 많은 관심을 받았던 카브리올레입니다. 해외에서 진행된 로드쇼 후기들을 보면 가장 주목하고 있는 시계이기도 한 것 같더라고요. 크기도 꽤 크고 케이스백을 제외하면 곡선이 전혀 없는 남성적인 케이스, 이와 대조되는 귀여운 폰트까지 인기 많을 것 같습니다. 브레이슬릿은 생긴것처럼 찰랑찰랑해서 후술할 둘보다 착용감은 월등히 좋았습니다.

 

2. 폴라우터 

IMG_9902.jpeg

 

 39mm 데이트

 

IMG_9904.jpeg

 

37mm 논데이트

 

론칭 전에도 론칭 후에도 가장 뜨거운 감자가 폴라우터이지 않을까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대로 복각하지 않고 십자선 안 구간마다 선레이 디테일을 다르게 한 부분이나 핸즈가 변경된 것까지 전부 호에 가깝습니다. 특히 다이얼의 만듦새와 후면의 3/4 로터가 생각보다 임팩트가 쎄서 빈티지 폴라우터보다 같은 시계라는 생각은 별로 들진 않았습니다.

 

39mm와 37mm중에선 야광과 러그 너비 비율때문에(20mm vs 18mm) 39mm 버전이 더 이쁘지 않나 생각되네요.

 

3. 컴팩스

IMG_9898.jpeg

 

IMG_9893.jpeg

하우스 오브 브랜드 CCO님이 차고 오신 오리지널 니나 린트

 

IMG_9900.jpeg

 

가장 기대했던 컴팩스입니다. 저 디자인의 팬더 컴팩스는 오리지널 885103/02나 90년대에 나온 "Baby Nina" 계열중에서 선택해야 되는데, 전자는 가격이 꽤 나가고 후자는 서브카운터 비율이나 핸즈 디자인때문에 호불호가 많이 갈립니다. 그런 면에서 현행 컴팩스가 가려운 부분을 제일 잘 긁어준 모델이 아닐까 하네요. 그대로 재현한 브레이슬릿, 커졌지만 40mm가 채 되지 않는 케이스 사이즈까지 폴라우터보다도 복각 포인트와 재해석 포인트가 잘 어우러지지 않았나 합니다. 과거 트라이컴팩스에서 보여줬던 두꺼운 인덱스와 챕터링도 개인적으론 호입니다.

 

또 인상깊었던 부분은 현재 UG의 대장이 그레고리 브루탱인데, 워치메이커 출신이라 그런지 무브먼트 관련 질문을 직접 대답해주니까 저같은 너드 입장에선 또 브랜드가 달라보이는 포인트였습니다. 마이크로 로터가 아닌 3/4 로터를 쓴 부분에 대해서도 명쾌하게 설명해주었고요.

 

KakaoTalk_Photo_2026-07-02-01-53-26.jpeg

 

후딱 정리하려고 했는데 쓰다보니 자꾸 아른아른거리기만 하네요


번호 제목 글쓴이 공감 수 조회 수 날짜
공지 2026년 타임포럼 영상홍보(20260626업데이트) 토리노 0 16244 2026.01.30
공지 글쓰기 에디터 수정 및 새로운 기능 안내 [11] 타임포럼 9 36737 2022.03.21
공지 추천, 비추천 시스템 개편에 관한 공지 [15] 타임포럼 23 36090 2021.06.28
공지 사이트 기능 및 이용가이드 (장터, 이미지삽입, 등업, 포인트 취득 및 가감, 비디오삽입, 알람 등) [11] TF테스터 385 639861 2015.02.02
Hot 올해 첫 벙개후기 [15] 클래식컬 12 14606 2026.02.24
Hot 장터 사기 조심요. !!! [29] 꽃자리 5 14469 2026.01.09
Hot 사기 조심하세요!! (010 59** 3598 / 이*영) 번호나 이름 비슷하면 바로 거르십쇼! [18] 준소빠 2 11201 2026.01.02
Hot 도쿄 출장기 [13] 쌍제이 7 5074 2025.12.02
32935 스위스 여행 ft. Titlis Rolex Boutique [10] updatefile 현승시계 3 164 2026.07.09
32934 해밀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그리고 시간과 삶' 이벤트 타임포럼 회원 초청의 건 file 타임포럼 1 215 2026.07.08
32933 롤렉스 이런 보증카드도 있나요?? [1] file 주인님 0 134 2026.07.07
32932 시계 광고 file 키치제작소 0 145 2026.07.05
32931 혹시 듀베이엔샬던브란드 라는 브렌드 아시나요? 신기한시계 0 134 2026.07.02
» 조지 컨 아저씨와 유니버설 제네브 [4] updatefile 쌍제이 3 222 2026.07.02
32929 그랜드세이코 sbgn027,029, 003에 빠져있습니다. 윔피 0 157 2026.06.28
32928 The Forum : 오버시즈 나이트 성료 [3] file 타임포럼 4 300 2026.06.25
32927 실력 좋은 워치메이커 구분법. 사설수리 실력 가늠하기 [8] file JaeWonYoon 5 380 2026.06.22
32926 [벙개 공지] 6월 26일(금) 올해 다섯 번째 벙개를 진행합니다. [3] 타임포럼 0 299 2026.06.17
32925 스마트워치에 익숙해져버린 나.. 나마스뗏 0 194 2026.06.17
32924 글을 삭제하셨네 [1] 꾸각매냐 0 342 2026.06.12
32923 박효신님 멋지군요! [2] file 현승시계 1 327 2026.06.11
32922 The Forum : 오버시즈 나이트 file 타임포럼 1 356 2026.06.05
32921 게시물이 삭제가 됬네요 [3] 하로싱키 0 296 2026.06.04
32920 시계 한번 잘 구해보려는데 가격이.. 백죠 0 263 2026.06.04
32919 재미로 보세요 [3] file Energico 0 287 2026.06.01
32918 독일 광장에 앉아있는 사람들 [1] file 라키.. 1 404 2026.05.15
32917 파네리스티분들의 고견을 구합니다!! [5] file 현타로템 1 436 2026.05.15
32916 [벙개 공지] 5월 29일(금) 올해 네 번째 벙개를 진행합니다. 타임포럼 3 374 2026.05.14
32915 반갑습니다 [1] 시후별 0 219 2026.05.13
32914 AP 스와치 콜라보 0.0 [11] file XXIV 1 984 2026.05.09
32913 해밀턴 QC 및 CS/수리 대응은 최악이네요.. [5] file jun9min.an 1 712 2026.05.06
32912 워치메이커 시계수리업 취업시장 질문드립니다 [1] ljjhyu 0 425 2026.04.28
32911 한스 윌스도르프 인터뷰 Energico 0 326 2026.04.27
32910 안녕하세요 제가 롤렉스 구형 16014 차고 있습니다 file 오버테이크123 0 394 2026.04.27
32909 와치스 앤 원더스 2026, AHCI 등 다양한 시계 박람회 후기___7억짜리 시계 실착용 [4] file JaeWonYoon 4 489 2026.04.25
32908 로렉스 물가상승만큼 높아져가네요 [1] 지연짱 1 387 2026.04.25
32907 신문기사 (스위스 시계의 불황) Energico 1 421 2026.04.21
32906 [벙개 공지] 4월 30일(목) 올해 세 번째 벙개를 진행합니다. [3] 타임포럼 4 464 2026.04.21
32905 100만 원 현금 요구에 '수리 내역'은 거부하는 수리점, 제가 무리한 요구를 한 걸까요? [4] laonman 0 439 2026.04.21
32904 시간을 지배하려는 자들의 투쟁: 카이사르와 그레고리우스의 결단 file 타임포럼 2 303 2026.04.17
32903 컬렉터의 ‘5’ file 타임포럼 0 354 2026.04.15
32902 엘 프리메로에 가려진 제니스의 또 다른 명작 file 타임포럼 0 359 2026.04.13
32901 [이벤트] 타임포랩 투고 이벤트 타임포럼 3 388 2026.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