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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돈이 없으면 안 사고 말았지 깎아달라고 한 적이 없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
저란 남자는 콘서트앞 가판대에서도 못깎은 남자 ....
오히려 판매자분께서들 깎아주시더군요 .....
저같은 분들 없으신가요?
현장네고나 완료된 딜인데 입금할때 깎는사람들은 제가 물건을 팔아보진 않았어도 밥맛입니다. 처음부터 깎아달라고 하던가.......
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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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ulgoal
2012.10.1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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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qua82
2012.10.13 11:28
예, 사전에 문자나 전화통화로 네고를 요청하고 받는건 어찌보면 구매자 능력이지만, 현장에서 다짜고짜 네고하는 건 좀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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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냥이
2012.10.13 11:52
뭐 스타일이긴 한데 깍는것도 어찌보면 능력일수도요 ㅎ
근데 뭐 몇푼에 영혼팔 남자는 없을듯 합니다 소수만 그럴듯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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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J
2012.10.13 12:06
사업에서 '딜' 혹은 '네고'는 기본입니다. 다만, 거리가 이루어지기 전에 모든 것이 합의가 되어야 합니다. 거리 혹은 서비스가 성사 된 이후에 입금 때 돈을 깎으려고 떼쓰는 것은 아주 비매너라고 생각하고 전 다음 번에는 되도록 그 사람과 거래를 안합니다.
또한 취미로 하는 이런 커뮤니티에서 현장 네고를 하는 것은 아주 저질이라고 밖에 생각이 안됩니다. 저 또한 약 70세 되는 분과 거래 한 적이 있는데 그 사람은 저보고 나이도 당신보다 어린데 나이든 사람에 대한 예의가 없다고 까지 하면서 깎으려고 하더군요.
전 나이랑 상관없이 그런 매너는 최악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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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M
2012.10.13 12:47
자본주의 사회에서 정가의 물건을 남들보다 저렴하게 구입한다는 그 자체로는 능력이 맞습니다.
어떠한 방법이 되었든 결과는 저렴하게 구입을 한 것이지요...기회비용이 생긴다는 말이 되구요.
그런데 인간미 없는 놈들이지요 ㅎㅎ
인간미 없는 놈들아!!! 듣고있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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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건이~
2012.10.13 13:17
거기에 그치지않고 더더 얹어서 되팔이하는 놈이라면...
@#%%^$#*$$%# 헉헉....더 심한말이 있지만...에이 드러븐 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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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슈나인
2012.10.13 13:02
비 매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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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13등급
2012.10.13 14:03
상남자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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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ça
2012.10.13 14:09
뭐 물건 싸게 사는건 좋지만 지킬건 지켜줘야 서로 좋은거 아니겠습니까? ㅎㅎ
밑에 분 만원드립은 정말 최악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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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찌남
2012.10.13 14:17
가격협상이야 거래의 기본입니다만 일단 합의 본 가격에 현장을 가는건데 현장네고는 확실히 비매너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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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이
2012.10.13 15:30
매너 없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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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s
2012.10.13 18:07
진짜 현장네고 짜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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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GREEN
2012.10.13 20:39
저도 그러네요ㅠㅠ
가격을 깎을 수 있어도 왠지 모르게 못깎는 제 성격...
이것도 문제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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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인
2012.10.13 20:40
만나기전에 가격협상은 해봤어도 현장네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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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rucci
2012.10.13 22:39
저도 깎아달라고 한 적 한 번도 없는데 ....내가 잘못살고 있나 생각해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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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돈키호테
2012.10.13 22:54
제가 쓴 글 때문인가요??
현장네고에 뿔나신 분들이 많으신 것 같네요.ㅎㅎ
지금은 그냥 길가다 옆에 있는 불쌍한 노숙자한테 식사하시라고 만원 준 셈치고 잊었습니다.ㅋㅋ
제 지갑보고 좋은거 쓰시는데 만원만 깎아달라 하셨던 분~
이거 제가 군대있을 때 파병갔을 때 번 돈으로 난생 첨으로 명품관이란 곳에서 산 건데... 만원이라도 보태주셨나요?^^
만원으로 식사는 잘하셨나요??^^ -
사이공 조
2012.10.13 23:05
매장에 가서 흥정을 하는것은 고객의 권리라 생각됩니다.해보고 않된다고 하면 웃으면서 카드 꺼내고 결제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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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리
2012.10.14 01:55
ㅎㅎ 맞죠~ 개인간 거래시에 합의된 내용을 번복하며 네고를 하면 진상이 됩니다~~
하지만! 전 백화점 등에서 가능하면 할인 다 받으려 합니다~ 일반 소매점에서도 애교 정도로 깎아달라고 하긴 하죠~
- 시계를 예로 들면.. 사실 여기 타포 분들도 재력 있으신 소수 분들을 제외하면 상품권 신공이나 딜러 할인 정도는 받으시지 않나요...?
오늘 서울역에 돌잔치가 있어서 끝나고 모처럼 명동에 갔는데.. 리어카 끌고 나오셔서 힘들게 과일파시는 할아버지가
계시더군요.. 솔직히 과일 상태도 그리 좋아보이진 않고 했지만 북적거리는 인파 구석에서 모라 말도 잘 못하시고
파는 모습에 포도랑 바나나 뭉태기로 사들고 왔습니다~~
- 제가 깎지 않는 물건은 이럴 때 밖에 없을거 같네요..^^
이런 제가 진상일까요...
글쓰신 분의 의도가 무엇인지는 이해가 됐지만..^^;;(현장네고 나빠요.. 저도 정말 싫어합니다.)
왠지 글만 보면 물건 살때 흥정하는 자체를 별로 좋지 않게 비춰서 글 남기게 됐어요~
- 현장 네고 말고 일반적인 소비를 말하는거에요^^;; 쓰고보니 오해 사겠다 싶어서 급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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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디안
2012.10.14 01:59
흠흠 거래전 합의사항이나 혹은 물품 상태와 현격한 차이가 보이는게 아니면 현장 네고는 쪼오금...좋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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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B
2012.10.14 02:09
이미 합의를 봤는데 와서 깎아달라, 어쩌자 하면 그냥 뒤도 안돌아보고 집에 옵니다
심각한건 분명히 거래 이전에 현장 네고 절대 없다고 아무리 강조를 해도 꼭 와서 차비로 몇만원 뜯어가려는 분들이 항상 계시다는 겁니다
(지하철 타고 온다고 자기 입으로 말하고 몇만원 뜯어가려는건 무슨 속셈인지 -_-;)
흥정 자체가 나쁘다는건 아닙니다.
다만 이미 딜을 끝낸 상황이나, 다음 시와 같은 상황에서는 그래도 자제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슬픔이 기쁨에게 --정호승--
나는 이제 너에게도 슬픔을 주겠다.
사랑보다 소중한 슬픔을 주겠다.
겨울밤 거리에서 귤 몇 개 놓고
살아온 추위와 떨고 있는 할머니에게
귤 값을 깎으면서 기뻐하던 너를 위하여
나는 슬픔의 평등한 얼굴을 보여 주겠다.
내가 어둠 속에서 너를 부를 때
단 한 번도 평등하게 웃어 주질 않은
가마니에 덮인 동사자가 다시 얼어 죽을 때
가마니 한 장조차 덮어 주지 않은
무관심한 너의 사랑을 위해
흘릴 줄 모르는 너의 눈물을 위해
나는 이제 너에게도 기다림을 주겠다.
이 세상에 내리던 함박눈을 멈추겠다..
보리밭에 내리던 봄눈들을 데리고
추워 떠는 사람들의 슬픔에게 다녀와서
눈 그친 눈길을 너와 함께 걷겠다.
슬픔의 힘에 대한 이야길 하며
기다림의 슬픔까지 걸어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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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bndg
2012.10.14 04:23
유선상으로 딜을 마치고 직거래 시 네고 요청을 하면
판매자 입장에서는 좀 그렇죠..^^
10번 중 2번 정도는 있는데 전 걍 네고 해줍니다...
설마 같은 분하고 또 거래하지는 않겠지 하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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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on456
2012.10.14 10:14
시계나 자동차를 살 때 딜러에게 깎는 것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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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허이어
2012.10.15 09:34
전 동대문 쇼핑할 때 깍습니다.
저와 같이 간 친구들것도 제가 다 깍습니다.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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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전뚱
2012.10.16 21:11
딜에서는 당연 가격협상이 기본입니다. 구매자는 깍으려하고 판매자는 지키려하고..이러한협상을 토대로 가격이 정해지는게 정당한것 같구요..
가격이 정해진다음..어떤 특별한 이유가 없는한 그것을 뒤집는것은 매우 비매너스러운 행동이라 생가합니다...
물론 어떤이유나 그럴만한 하자가 있으면 당연 깍아야하지만서도요..
남성 중에 그런 분들 생각 보다 많지 않을 겁니다.
'아~ 소인배 시끼' 소리가 그 몇푼 아끼는 것 보다 더 듣기 싫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