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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얼마 전 관세청 주체로 코엑스에서 열렸던 모조품 박람회에 들러봤습니다.

 자동차 부품, 담배, 완구, 핸드폰, 식료품 등 많은 종류의 모조품이 비교 전시되어 있었지만,

일단 전시 된 대다수의 모조품들이 정품과는 다른 디자인인 관계로 정,가품의 면밀한 비교가 어려웠고,

또한 어느정도의 센스만 있다면 쉽게 구분이 가능한 저질 모조품들을 전시해 놓아 그다지 비교 자체가 크게 의미있진 않았다는 생각이 조금 들었습니다.

 허나 무료입장으로 즐거운 구경을 했습니다. ㅎㅎ

일단 타포는 시계커뮤니티이니, 시계들 위주로 올려봅니다.... 만 시계의 종류가 몹시 적어 실망스러웠습니다.

사진 올려봅니다. 올리고 나니 죄다 흔들렸네요.. 발사진 죄송합니다.

 

일단 박람회 입구에서의 전경입니다. 한산한 모습이군요. ㅎㅎ  역시 로렉스의 커다란 조형물이 눈에 띕니다.

 

 

 박람회의 구성은 이런식으로 브랜드별로 부스가 마련이 되어있고요. 거의 절반정도가 패션브랜드였습니다.

 

 

일단 시계 중 가장 먼저 눈에 띄었던 샤넬의 세라믹 시계네요. 정말 죄다 흔들렸군요 ㅡ,.ㅡ

 

 

위조품 사진입니다. ㅎㅎ 왠지 헐벗어 추워보이는 사진이군요.

 

 
 
 
 다음은 아마도 세계에서 가장 가품이 많은 시계브랜드일 것인 로렉스의 부스입니다.
 
 위의 박스 풀셋이 정품, 아래의 시계만 있는 것들이 가품입니다. 
 
 제일 좌측이 그린베젤 섭마인데, 가품같은 경우 완전 중국 뒷골목 2천원짜리 가품을 가져다 놨습니다.
 
사진상으론 표현이 안되었지만, 그린컬러의 톤이 아얘 다른 제품이었습니다.  블랙 섭마는 나름 괜찮았던 듯 싶었습니다...만 사진이 잘렸네요.
 
 
 
 
 
 
 
허접한 그린베젤 가품의 확대사진 입니다. (아 손을 잘라야 하나)
 
 
 
 
 
 
 오 실물을 보고 적잖이 감동했던 브라이틀링 벤틀리의 사진입니다. 옆의 태그 링크가 안스러워보일 정도로 ㅎㄷㄷ한 포스를 자랑하더군요.
 
 
 
 
 
 
 
 
 
 
 
 
 
  위조품들입니다. 시계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밴드부터 시작해서, 딱 봐도 콧방귀가 나올 퀄리티의 가품들입니다.
 
 근데 정말 윗 정품 사진과 별 차이는 없어보이네요..... 응....?
 
  이것이 발사진의 위력이랄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전시장 중앙에 위치한 로렉스 시계조형물입니다. ㅎㅎ 위조품 시계들로 도배를 해놓았습니다.
 
로렉스의 인지도를 설명해주는 조형물이 되겠습니다.
 
 
 
 
 
 
 
조형물 아래에는 이렇게 가품 시계들이 수북히 쌓여있습니다.  박람회가 끝나면 가루가 되겠지요..
 
 
박람회에 있던 시계들은 위 사진상의 시계들이 전부였습니다. ㅎㅎ

 

 
 
 
 
 
 
 
 
 
 
 
마지막은 스카치 블루의 부스입니다. 직원분들이 계신데요.
 
 
아이러니하게도 가품에 대해 설명해 주시던 저 여직원분의 눈과 코는 가품이었습니다. ㅎㅎ
 
 
 
 
그럼 즐거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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