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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눈팅만 하다가 글 한번 올려봅니다.
타임포럼의 ㅎㄷㄷ 한 고수님들이 올려주시는 테크니컬 게시판의 자료들 정말 너무 감사히 읽었습니다. (일단 읽었고 이해는 천천히.. -_-;)
시계의 시짜도 모르던 시절, 한달여쯤 전에 여행가면서 면세점에서 '오~ 이시계 예쁜걸~' 하고 하나 고른것이 20만원짜리 모 패션시계였는데..
그 때 그걸 질렀으면 해패했을지도 모르는 것을 한번 참고 좀더 알아보자.. 라고 했던 것이 큰 화근(?)이 되어버렸네요 -_-
면세점 다니면서 오토매틱이니 에코드라이브니 등등 모르는 용어에 대한 단순한 궁금증 때문에 학습을 시작했고.. 타임포럼도 알아버리고..
결국 한달 전이었다면 적당한 패션시계 하나면 만족했을 제 손목엔 어느새 중저가긴 하지만 스위스제 오토매틱 시계가 얹혀 있습니다 -0-
첨엔 이거 하나면 평생 차겠구나~ 싶었는데.. 어느새 또 다른 모델들을 기웃거리고 있네요 에혀;;;
차도, 오디오도, 악기도.. 한때 빠져들었지만 적절한 선에서 타협하고 만족하고 살고 있는데.. 이 시계란 녀석은 상시 휴대용이란 점이... 쉽게 지름신을 비껴갈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모든 시계가 다 쿼츠인줄 알았던 한달 전으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ㅠㅠ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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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
2009.06.01 11:57
^^;; 어서오세요 .. 지름신의 세계로... ㅠ_ㅠ ^^;; -
젤로
2009.06.01 11:59
사진은 그 때 바로 샀어야 하는 패션시계 ㅜㅜ -
blue4861
2009.06.01 12:34
휴~ 축하드립니다. 반갑습니다. ^^
악기며 카메라보다 돈이 더 많이 드는 것 같아 전 후회중입니다. 알마니가 최고였는데 잃어버리지만 않았어도 이 지경까지는 ㅠㅠ -
에센티
2009.06.01 12:50
어섭셔~~~손님받으세요....^^ㅋ 잼난 시계생활 하세요^^ -
밭에론 콩새딴디
2009.06.01 15:27
젤로님도 파멸의 취미로 들어 오신것을 감축드립니다. -
별빛
2009.06.01 16:17
아 저랑 동지시군요..
저도 3일전까지만 해도 아무것도 몰랐는데... 지금 구렁텅이로 빠져들고 있는 느낌... -
김나나
2009.06.01 16:58
그래도 갖고 있으면 행복하답니다.. 매일 보게 되지요..ㅋ -
since84
2009.06.01 18:04
악!!저 시계는 제가 얼마전 까지 차던 dkny시계군요..ㅋㅋ저도 오토매틱의 세계에 빠져서 오리스를 손목에 올리고 있지만...슬슬 더 높은 브랜드가 눈에 들어온다는;;;; -
드웨인
2009.06.01 20:28
아. 안타깝습니다. ㅋㅋㅋㅋ -
Noblesse
2009.06.01 20:40
어서오세요~ ^^ -
익스플로어
2009.06.01 23:56
헐~~ 그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 ^; 저도 모든시계가 다 쿼츠인줄 알았거든요.. ㅎㅎ -
강군
2009.06.02 01:23
ㅊㅊㅊㅊㅊㅊㅊㅊ ^ ^ 이 말밖에 생각이 안나네여.... -
council
2009.06.02 08:10
취미의 대가가 아주 비쌉니다 -
익스플로어
2009.06.02 18:40
그래도 고급취미를 한다는 자부심은 가지셔도 될듯 ..ㅎㅎ -
묻지마관광
2009.06.02 20:04
되돌아 후회하셔도 늦으셨습니다.. 즐기세요.. ㅎㅎㅎ -
아빡
2009.06.02 22:59
마지막 한줄의 울부짖음 ... 정말 공감갑니다. ^^ -
구리빛구뉵맨
2009.06.03 08:12
한번 들여 놓은 이상...빠져 나가시는건 ....ㅡㅡ; -
훼인
2009.06.04 08:56
ㅎㅎㅎ 이 것도 어느 정도 하다보면 정체기가 생긴답니다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