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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HARD MILLE Technique && Aesthetics
기술과 미학의 완벽한 조화, 레이디스 컬렉션

평은영 PYOUNG EUN 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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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07-01 컬러 세라믹
케이스 31.4 × 45.23 × 11.85mm

타협 없는 승부사 리차드 밀
CEO이자 창립자 리차드 밀이 어떠한 제약도 없이 자신이 원하는 시계를 제작하기 위해 브랜드를 론칭하기로 마음먹으면서 탄생한 브랜드 리차드 밀. 당시의 철학을 꼿꼿하게 지켜나가며 모두가 실현 불가능하다고 했던 것들을 하나씩 이뤄나가고 있다. 그는 자신이 추구하는 방향이나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 막대한 비용이 소요된다 해도 개의치 않는다. 글로벌 경제 상황이나 고객의 소비 패턴, 트렌드, 이익 등도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 하나의 신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쏟아붓는 시간이 3년에서 8년.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 기술력을 생각하면 막대한 투자다. 하지만 제품당 출시 수량은 10피스 내외에서 많아야 50피스 정도의 리미티드 에디션 모델들이 주를 이룬다. 자신의 시계가 어디서든 볼 수 있는 럭셔리 시계이길 원하지 않았고, F1 머신처럼 아주 소량만 생산하지만 최고 중의 최고를 꿈꾸는 제품을 만들고자 했기 때문이다. 리차드 밀이 신소재인 항공기 브레이크용 탄소섬유와 파인 워치메이킹 기술력을 담은 투르비용, 예술적 디자인과 모든 과정을 수작업으로 진행하는 정교한 피니싱 등의 요소를 결합하며 처음 등장했을 때, 시계업계와 애호가들은 이 독보적인 브랜드에 열광적인 반응을 보여주었다. 리차드 밀의 다양한 강점 중 단연 최고는 신소재와 첨단 기술의 결합이다. 신소재는 무게와 질감, 디자인 요소까지 모든 영역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다. 리차드 밀은 신소재를 단순히 가공하는 것이 아니라 시계업체 최초로 개발하는 브랜드다. 리차드 밀과 함께 개발을 담당해오고 있는 NTPTⓇ사는 시계 분야에서는 오직 리차드 밀 시계 케이스 및 부품에 적용할 신소재를 개발하기 위해 스위스에 300m² 규모의 공간을 따로 마련했다. 이들이 선보이는 신소재는 리차드 밀 시계의 가치를 더욱 공고히 했고, 레이디스 컬렉션의 다양한 변주를 가능케 한 데도 바로 이 신소재의 역할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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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07-01 컬러 세라믹 인하우스 오토매틱 칼리버 CRMA2를 장착한 케이스 백

마이애미의 아르 데코를 그려내다, RM07-01 컬러 세라믹
최근에 론칭한 신제품 RM07-01 컬러 세라믹은 화사한 컬러 매치와 감각적인 다이얼 디자인을 결합한 세라믹 소재 워치다. 여기에 사용한 TZP 세라믹은 주로 산화 지르코늄 성분으로 고온, 고압의 성형 과정을 거쳤기에 일반 세라믹보다 강도가 높고 스크래치에도 강하다. 소재의 특성상 가볍고 피부 자극이 덜한 것은 물론이다. 이 시계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포인트는 다이얼이다. 브랜드 최초로 다이얼에 기요셰 장식을 더했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세실 게나(Cécile Guenat)는 이 창의적 시도를 두고 “마이애미에서 본 아르 데코 양식의 건축물에서 영감을 얻었다. 파스텔컬러와 대담한 패턴이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고 설명했다. RM07-01 컬러 세라믹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레드 골드 소재에 로듐 도금 처리한 다이얼 중심부 주위로 세라믹과 러버 소재를 아플리케 방식으로 적용해 기하학적 스타일을 이룬다. 정중앙 한편에 자리한 기요셰 패턴은 독특함을 한층 가미하는 요소다. 본래 기요셰는 16세기부터 이어온 장식공예 기법 중 하나로 금속 표면에 직선 혹은 곡선, 비정형의 선이나 빗금무늬를 정교하게 새기는 기법으로 수십 년 이상 가공 기술을 연마한 장인들이 직접 작업했다. 화사한 분위기를 극대화하기 위한 장치도 마련되어 있다. 바로 듀얼 컬러 스트랩이다. TZP 핑크 세라믹에는 셀루리안과 라일락, TZP 라벤더 세라믹에는 코럴과 탠저린, TZP 블루 세라믹에는 올리브와 아쿠아 컬러의 러버 스트랩을 매치해 실제 손목에 시계를 올렸을 때 발랄한 분위기가 배가된다. 사탕이나 과일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한 컬러풀한 봉봉 컬렉션이 귀엽고 펀(fun)한 요소로 가득하다면, 이번에 선보인 색다른 조합의 컬러 세라믹 모델은 마이애미 아르 데코 무드에 흠뻑 취해 있다. 이처럼 여성 타임피스 디자인에 새로운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는 RM07-01 컬러 세라믹은 컬러별로 각 50점 한정 생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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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 방향의 푸시 버튼으로 날짜 설정, 4시 방향의 푸시 버튼으로 와인딩, 중립, 시간 설정이 가능한 RM037 화이트 세라믹 오토매틱

순수함과 우아함으로 승화된 RM037 화이트 세라믹 오토매틱
리차드 밀의 고객은 처음엔 1개의 제품으로 시작하지만 이내 3~4개의 추가 주문으로 이어지고, 10~40개까지 구매하는 고객도 있다고 한다. 여타 시계 브랜드 제품에 비해 착용감이 월등히 뛰어나기 때문이다. 무게감을 크게 느끼지 못할 정도로 가볍고, 시계를 착용한 채 스포츠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데, 이를 입증하는 것이 스포츠 선수들이다. 이미 리차드 밀과의 파트너십으로 잘 알려진 세계적인 테니스 스타 라파엘 나달을 비롯해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에서 아홉 번 우승한 자동차 드라이버 세바스티앵 뢰브 등이 실제 자신들의 경기에서 리차드 밀의 시계를 착용하고 경기에 임했다. 이런 극한 상황에서도 견디는 리차드 밀의 기술력을 간접 체험한 소비자는 자신들의 일상에서 사용해보면서 이 브랜드와 시계의 진가를 알아갔기에, 새로운 모델이 출시되면 자연스레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 RM037 화이트 세라믹 오토매틱 모델은 리차드 밀의 다른 시계를 소장하고 있더라도 절로 눈이 갈 만한 시계다. 맑고 따뜻한 느낌의 화이트 세라믹 소재에 우아한 이미지의 머더오브펄 다이얼, 여기에 화이트 골드의 고급스러움을 더해 미적인 면을 한껏 고조시켰다. ATZ 화이트 세라믹은 산화 알루미늄 파우더를 2,000바(bar) 압력으로 주입해 제작했다. 이 같은 제작 방식은 세라믹 내에 남아 있는 가스를 최소화하고 세라믹 자체의 강도를 20~30% 향상시킨다. 스크래치와 충격, 마찰에 강한 내성을 발휘하는 것은 물론이다. 변색에 대한 고민도 필요 없다. ATZ 화이트 세라믹은 고유의 순백색이 반영구적으로 유지되어 오랜 시간 착용해도 처음의 순수한 컬러를 그대로 만끽할 수 있다. 브랜드가 추구하는 섬세하고 완벽한 공정과 다이아몬드 그라인딩, 피니싱을 통해 특유의 매트한 질감도 살렸다. 머더오브펄과 다이아몬드로 장식한 다이얼은 고급스러움과 화려함에 정점을 찍는 포인트다. 무브먼트는 리차드 밀의 첫 번째 인하우스 칼리버 CRMA1을 탑재했다. 오버사이즈 날짜창으로 시인성을 높였고, 자동차 기어 박스에서 영감받은 기능 셀렉터를 탑재해 와인딩과 날짜 조정, 시간 설정을 손쉽게 조작할 수 있게 했다. 특허 받은 스템 크라운 구조도 접목했다. 크라운이 무브먼트 대신 케이스와 일체를 이루어 크라운을 조작하는 대신 푸시 버튼을 눌러 간편하게 기능을 선택할 수 있다. 또 크라운을 당길 때 스템이 부러지거나 무브먼트가 손상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해준다. 교체 시 작업이 용이해 사용자가 타임피스를 편하게 착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브랜드 철학을 곳곳에서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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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버 CRMA2를 탑재한 스노 세팅 RM07-01 오픈 링크 브레이슬릿

독보적인 스노 세팅을 담아낸 RM07-01 오픈 링크 브레이슬릿
화이트 골드에 다이아몬드가 내려앉았다. 마치 눈송이가 내려앉은 듯한 모습은 한겨울 풍경 같기도 하고, 환상적인 원더랜드의 모습을 연상시키기도 한다. RM07-01 오픈 링크 브레이슬릿에 사용한 스노 세팅은 언뜻 무심하게 배치한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제작 과정은 매우 섬세하고 까다로워 수준 높은 기술력이 필수다. 지름 0.5~1.6mm의 다양한 스톤을 선별한 후, 스톤 사이사이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미크론 단위로 촘촘히 배열하는 작업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다. 미디엄, 인비저블, 파베 등 다양한 세팅 기법이 접목된다. 이때 젬스톤 세팅 전문가들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 시계의 표면을 거의 덮을 정도로 빼곡히 채운 다양한 스톤을 전체적인 색감과 분위기에 맞게 정교하게 제작한 프롱 위에 고정한다. 이런 고난도의 노하우와 기술력이 필요한 스노 세팅 방식을 적용한 덕에 리차드 밀 케이스 토노 곡선의 입체감이 더욱 살아난다. 베젤에 이어 다이얼 전체를 파베 세팅했고, 미들 케이스의 필러 부분까지 포인트 세팅을 더해 영롱함을 더욱 고조시켰다. 다이얼과 베젤 외에 오픈 링크 브레이슬릿 표면까지 은은하게 다이아몬드 세팅을 한 덕에 화려함이 배가된 RM07-01 오픈 링크 브레이슬릿은 여성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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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07-01 오픈 링크 브레이슬릿 카본 TPTⓇ & 레드 골드 케이스 31.4 × 45.23 × 11.85mm

카본 TPTⓇ에 페미닌 코드를 더하다
리차드 밀은 지속적인 소재 연구와 첨단 기술력으로 발표하는 모델마다 혁신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리차드 밀의 상징적인 신소재이자 카본 TPTⓇ는 브랜드의 스탠더드 소재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다양한 모델에 접목된다. 리차드 밀 DNA에 페미닌한 코드를 더해 예술적 아름다움을 극대화한 레이디스 모델에도 카본 TPTⓇ가 활용된다. 리차드 밀의 카본 TPTⓇ는 최대 30μm 두께의 카본 파이버(탄소섬유)를 얇고 넓게 성형해 레진을 주입하는 과정에서 층간 45도 방향으로 수정하는 특수한 기계를 이용하고, 이를 다시 6바의 압력과 120°C 온도로 가열해 600여 개의 레이어를 지닌 독창적인 카본 TPTⓇ로 거듭난다. 내구성과 경량성도 뛰어나지만 특성상 가공 과정에서 나오는 독특한 물결무늬가 동일한 것 없이 제각기 달라 나만의 유니크한 패턴을 지닐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번들거리지 않고 매트한 질감으로 세련되면서도 따스한 느낌을 선사해 시각적으로는 물론 착용감도 편안하다. 특히 RM07-01 스타리 나이트 모델은 브레이슬릿까지 카본 TPTⓇ 소재로 마감했다. 기존의 스틸이나 골드, 티타늄 외에는 브레이슬릿으로 활용한 소재가 거의 없었던 만큼, 리차드 밀이 1년 이상의 끈질긴 개발 끝에 이루어낸 결실이다. 그 덕에 이 시계의 무게는 29g에 불과하다. 실제 손목 위에 올렸을 때 상상 이상으로 가벼운 수준으로, 리차드 밀의 카본 TPTⓇ는 초경량에 대한 시계업계의 기준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시키는 역할을 했다.

RM07-01 오픈 링크 브레이슬릿 카본 TPTⓇ & 레드 골드
브레이슬릿의 카본 TPTⓇ와 레드 골드 소재가 씨실과 날실처럼 엮여 있는 디자인에서 복제품을 절대 만들지 않겠다는 브랜드의 강한 소신을 느낄 수 있다. 레드 골드 브레이슬릿 버전, 이후 카본 TPTⓇ 소재의 브레이슬릿을 차례로 선보인 바 있는 리차드 밀은 그 두 가지를 혼합한 버전을 내놓았다. 베젤과 케이스 백은 카본 TPTⓇ, 미들 케이스와 크라운은 5N 골드 소재로 시크한 고급스러움이 두드러진다. 약 50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하는 인하우스 자동 스켈레톤 칼리버 CRMA2를 탑재했다. RM07-01 라인을 위해 자체 개발되어 2014년부터 이어진 인하우스 무브먼트다. 베이스 플레이트와 브리지는 마이크로블라스트 처리한 5등급 티타늄을 사용해 견고성을 높였고, 양방향 와인딩 메커니즘의 가변 지오메트리 로터를 통해 착용자의 활동량에 맞추어 와인딩 정도를 조절할 수 있게 했다. 사파이어 크리스털의 투명한 케이스 백을 통해서는 칼리버 CRMA2의 생생한 움직임을 직접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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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07-01 스타리 나이트 카본 TPTⓇ 브레이슬릿

RM07-01 스타리 나이트 카본 TPTⓇ 브레이슬릿
별빛 가득한 밤하늘을 담은 듯 로맨틱한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RM07-01 스타리 나이트 카본 TPTⓇ 브레이슬릿. 리차드 밀은 별이 선사하는 몽환적인 느낌을 충분히 담아내기 위해 새로운 다이아몬드 세팅 방식을 고안해냈다. 일반적으로 골드 소재에 다이아몬드를 고정할 때 프롱(prongs) 세팅 기법을 주로 사용한다. 뾰족한 발톱 모양의 프롱으로 보석을 고정하는 방법이다. 하지만 골드가 아닌 카본 TPTⓇ 소재에 보석을 세팅하기 위해서는 특수 장비와 특수 기법이 반드시 필요하다. 항상 기술적, 외형적으로 트렌드를 주도해온 리차드 밀은 크기가 다양한 181개의 다이아몬드를 고정하기 위해 5N 레드 골드 소재의 프롱을 각 사이즈에 맞게 별도 제작했고, 리차드 밀 시계의 모든 부품이 그러하듯 수작업으로 폴리싱 처리해 완벽을 기했다. 이후 보석 하나하나의 크기에 맞는 각각의 프롱을 정교하게 세팅하기 위한 특수 CNC 밀링 가공 장비를 이용해 다이아몬드가 견고하게 고정되도록 했다. 다이아몬드 주위에 더한 레드 골드 스터드 장식은 리차드 밀 고유 스타일의 마침표가 되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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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 스포츠에서 다소 취약한 여성 레이서들을 후원하기 위해 창단한 레이싱 팀

여성 멤버로만 구성된 리차드 밀 레이싱 팀
CEO 리차드 밀은 열렬한 모터 레이싱 팬으로, 시계 제작의 무한한 영감을 그 곳에서 얻었다. 올해 맥라렌 F1팀과 파트너십 5주년을 맞았고, 페라리와도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향후 5년간 F1에서부터 WEC(World Endurance Championship, 세계 내구 레이스 챔피언십) GT 레이싱 대회, 페라리 챌린지, 페라리 드라이버 아카데미를 거쳐 E 스포츠까지, 전 분야에 걸쳐 활발한 협업의 결과를 보여줄 예정이라 선언했다. 공통된 핵심 철학인 ‘열정’을 바탕으로 두 브랜드의 디자인적 감각과 기술적 역량이 어우러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게 한다. CEO 리차드 밀의 모터 레이싱을 향한 열정은 레이싱 팀 창단으로 이어졌다. 눈에 띄는 점은 LMP2(Le Mans Prototype) 경주 최초로 멤버 전원이 여성으로만 구성된 팀이라는 사실이다. 리차드 밀이 모터 스포츠에서 아직 취약한 여성 레이서들을 후원하는 데 앞장서기로 결정하면서 이 같은 행보를 보이게 된 것. 여성 최초 랠리 챔피언 출신으로 국제자동차연맹(FIA) 내구성위원회의 공동 의장직을 맡고 있는 미셸 무통이 중심이 되어 팀 창설에 힘썼다. 레이싱 팀의 머신은 최첨단 신소재로 무장해 600hp(마력) 깁슨 엔진과 미쉐린 타이어를 장착했고, 현 WEC 챔피언이자 24시간 르망 레이스 LMP2 카테고리 우승자였던 필립 시노(Philippe Sinaut)가 소속된 시그너텍 팀에 서 드라이버 기술 지원을 맡았다. 팀 소속 드라이버는 지난해 말, 엄격한 선발절차를 걸쳐 총 3명의 선수가 발탁되었다. 팀은 지난 4월 26일부터 5월 1일까지 벨기에 스파-프랑코르샹(Spa-Francorchamps) 서킷에서 열린 WEC에 출전했다. 이들이 운전한 머신은 오레카-깁슨(Oreca-Gibson)의 #1 록시(Roxy)다. 코로나로 세브링(Sebring) 1,000마일 경기가 연기된 후 경기 개최를 손꼽아 기다리며 연습에 연습을 거듭하던 3명의 드라이버는 이번 대회 개최 소식을 누구보다 반겼다. 벨기에의 스파-프랑코르샹은 영국 실버스톤, 이탈리아 이몰라와 몬자, 독일 호켄하임, 프랑스 마니쿠르 등과 함께 대표적인 클래식 서킷으로 꼽히는 곳이다. 다양한 경사도와 수준 높은 코너링으로 드라이버들에게는 까다로운 코스로 통한다. 그럼에도 리차드 밀 레이싱 팀 선수들은 고난도 코스에서 데뷔전을 치를 수 있어 더욱 의미 깊은 경험이 될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을 정도로 열정이 가득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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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 백을 통해 완벽한 피니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RM07-01 레이싱 레드 무브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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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차드 밀의 레이싱 카 #1 록시(Rox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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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차드 밀 레이싱 팀 데뷔를 기념하는 RM07-01 레이싱 레드

레이서들이 착용한 RM07-01 레이싱 레드
리차드 밀은 레이싱 팀의 데뷔전을 기념하기 위해 신제품 RM07-01 레이싱 레드를 최초로 공개했다. 레이서가 직접 착용할 모델로, 리차드 밀 레이싱 팀의 카의 시그너처 레드 컬러를 그대로 입힌 강렬한 컬러가 포인트다. 케이스는 레드 쿼츠 TPTⓇ 소재로 제작했다. 쿼츠 TPTⓇ는 고온에 대한 저항도가 높고 탁월한 강성 덕분에 고성능 애플리케이션에 사용하는 고급 소재로, 리차드 밀의 프로아트(ProArt) 공장에서 기계 가공 처리한다. 쿼츠 TPTⓇ 케이스는 부피에서 오직 오차 범위 2μm만 허용하는 엄격한 품질 기준을 맞춰야 하는데, 이 기준은 완벽한 워치 케이스를 만들기 위해 연구 개발과 수천 번의 테스트를 거친다. 각 제작 과정의 85%는 이러한 상세한 검열이 필수이고, 귀금속만큼 주의 깊게 다뤄진다. 다이얼과 미들 케이스는 카본 TPTⓇ로 완성해 레드 컬러와 대비되는 강인한 인상을 발산한다. 카본 TPTⓇ와 쿼츠 TPTⓇ를 결합해 놀
라우리만큼 가벼운 것은 물론, 레이싱 중 발생할 수 있는 물리적 충격도 견딜 정도로 높은 충격 저항성을 갖추었다. 가죽에 레드 컬러 직물을 덧댄 스트랩으로 컬러를 통일해 레이싱 카 #1 록시의 느낌을 고스란히 옮겨왔다. 무브먼트는 가변 지오메트리 로터를 장착한 인하우스 칼리버 CRMA2를 탑재했다. 착용자의 활동량에 맞춰 와인딩의 회전력을 조정할 수 있어 오버 와인딩을 막아주는 로터다. 5시간마다 한 번 회전하는 고속 회전 배럴은 메인 스프링의 성능을 향상시킨다. 신소재와 첨단 공법을 사용해 세상에 없던 시계를 만들어내는 리차드 밀의 원칙을 그대로 담은 또 하나의 시계다. 모터 레이싱에서 영감을 얻고, 협업을 하고, 이제는 여성 레이서들의 발전을 돕는 조력자로서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리차드 밀. 그가 보여줄 미래의 모습은 언제나 궁금증을 낳는다. 제품도, 그의 또 다른 활동도.

문의 02-512-1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