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Patek Philippe 
Blue is the face
전부 블루 다이얼이지만 각기 다른 얼굴과 메시지를 지닌 파텍필립의 블루 워치 3점

데이비드 쇼크론 DAVID CHOKRON



“스틸 애뉴얼 캘린더는 ‘섄텅’ 모티브라 불리는 수직 및 수평 새틴 마감을 통해 보다 개선된 미드나잇 블루 다이얼을 품고 있다.”

PP_4947_1A_001_AMB_fond.jpg
애뉴얼 캘린더
Ref. 4947/1A
케이스 스테인리스 스틸, 사파이어 크리스털 케이스 백, 30m 방수
지름 지름 38mm, 두께 11mm 
무브먼트 기계식, 오토매틱 21K 골드 로터, 칼리버 324 S QA LU, 진동수 4Hz, 최소 35시간의 파워 리저브, 시, 분, 초, 요일과 날짜와 월의 애뉴얼 캘린더, 문페이즈 
다이얼 블루, 수평과 수직 새틴 마감, 화이트 골드 아라비아숫자, 야광 아워 마커, 야광 코팅한 화이트 골드 나뭇잎 핸즈
브레이슬릿 스테인리스 스틸 폴드오버 클래스프


BLUE MAY BE THE NEW BLACK - 뉴 블랙으로 등극한 블루
블루는 트렌드의 흐름에 따라 새로운 블랙, 새로운 그레이 혹은 새로운 화이트가 될 수 있다. 하지만 파텍필립의 시계에는 한 컬러가 지나치게 도드라지거나 다른 컬러를 방해하지 않도록 하는 매력이 있다. 각기 다른 블루 톤의 다이얼을 지닌 3개의 시계를 통해 파텍필립이 시장을 대하는 자세와 절제력을 읽을 수 있다. 첫 번째 시계는 칼라트라바 4997/200G이고 세련된 기요셰, 12개의 패턴, 파우더리한 골드 아워 마크가 특징이다. 이전 모델은 다이얼이 33mm였고 수작업으로 완성한 시계였다. 이후 오토매틱 무브먼트로 업그레이드되었는데, 디자인이 더욱 모던해지면서 지름이 35mm로 커졌다. 여기에 76개의 다이아몬드 세팅을 통해 화이트 골드 베젤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PP_4947_1A_001_Dos.jpg
MORE THAN JUST STEEL – 스틸 이상으로
애뉴얼 캘린더 Ref. 4947/1A는 패션에 관심이 높은 파텍필립 고객에게 어필하는 제품이다. 스틸로 감싼 복잡한 파텍필립의 시계는 특별한 흥미를 자극한다. 하지만 여기서는 다이얼의 패턴이 주요 매력이다. 매우 세련된 수직 및 수평 라인들로 구성된 다이얼은 섄텅(shantung, 두꺼운 견직물)의 격자무늬를 떠오르게 한다. 중국 산둥이 기원인 이 천은 실의 불규칙적인 두께감이 주는 복잡함과 고르지 않은 느낌 때문에 최근 하이엔드 넥타이에 많이 활용되는 인기 많은 패브릭이다.

MORE THAN JUST BLUE – 블루 이상으로
그럼에도 파텍필립 블루 시계 중 가장 중요한 모델은 Ref.5236P다. 단순히 시계 중간의 밝은 부분, 에지의 어두운 부분이 만들어내는 작은 디테일 때문은 아니다. 다이얼의 얇은 수직 새틴 마감이나 시계의 깊이감 때문도 아니다. 지름 41.3mm의 간결한 플래티넘 케이스는 어느 정도 중요한 요소다. 파텍필립이 매우 평범하지 않은 레이아웃에 새로운 퍼페추얼 캘린더 메커니즘을 적용한 시계를 내놓았기 때문이다. 요일, 날짜, 월은 싱글 라인, 싱글 어퍼처(창)에 위치한다. 인라인 퍼페추얼 캘린더는 파텍필립이 시계 제작에 있어서 전통성과 퀄리티에 집중하는 클래식한 브랜드면서도 끊임없이 이 예술을 더 개선하고 지키고자 하는 브랜드임을 다시금 보여준다.
PP_4997_200G_001.jpg
칼라트라바
4997/200G
케이스 18K 화이트 골드, 0.52캐럿의 완벽한 76개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베젤, 사파이어 크리스털 케이스 백, 30m 방수
지름 지름 35mm, 두께 7.4mm 
무브먼트 기계식, 오토매틱 22K 골드 마이크로-로터, 칼리버 240, 진동수 4Hz, 최소 48시간의 파워 리저브, 시, 분 
다이얼 미드나잇 블루, 기요셰, 래커 처리된 골드 아워 마커, 도피네 핸즈
스트랩 새틴 마감한 네이비 블루 송아지 가죽, 화이트 골드 버클


“인라인 레이아웃은 파텍필립 시계 제작 접근 방식의 클래식한 예시인 퍼페추얼 캘린더의 치밀한 재해석을 보여준다.”

PP_5236P_001_AMB_fond.jpg
인라인 퍼페추얼 캘린더
Ref. 5236P
케이스 플래티넘, 사파이어 크리스털 케이스 백, 30m 방수 지름 지름 41.3mm, 두께 11.07mm
무브먼트 기계식, 오토매틱 플래티넘 마이크로 로터, 칼리버 31-260 PS QL, 진동수 4Hz, 최소 38시간의 파워 리저브, 시, 분, 스몰 세컨즈, 요일, 날짜, 월, 윤년, 낮/밤 인디케이션, 문페이즈, 인라인 퍼페추얼 캘린더
다이얼 블루에서 블랙으로의 그러데이션, 수직 새틴 마감, 화이트 골드 아워 마커, 패시티드 처리한 화이트 골드 바톤 핸즈
스트랩 블루 악어가죽, 플래티넘 폴딩 클래스프

MORE THAN JUST PRACTICAL – 실용적인 것 이상으로
이 표현의 의미는 Ref.5236P가 오토매틱 시계라는 것이다. 만일 시계를 매일 착용하지 않는다면 퍼페추얼 캘린더는 멈추게 될 것이다. 이 정도의 복잡성을 지닌 시계라면 오너의 온리 워치가 될 확률은 매우 낮다. 이미 다양한 컬렉션 라인을 갖추고 경험했을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이 시계를 다시 착용했을 때는 시계의 날짜 인디케이션을 다시 세팅해야만 한다. 기분 좋은 순간일 수도 있지만 귀찮은 순간일 수도 있다. 그래서 많은 아마추어들이 워치 와인더를 소유하며 오토매틱 시계에 사용할지도 모른다.

PP_31_260_PS_QL_AMB_recto.jpg
MORE THAN JUST SMART – 스마트함 이상으로
파텍필립은 가장 눈에 띄지만 대중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무브먼트를 사용했고, 이 무브먼트는 한정된 시계에 장착되어 한정된 수의 시계로 출시되었다. 칼리버 31-260은 디자인도 아름다우면서 오프센터 솔리드 플래티넘 마이크로 로터를 갖춘 오토매틱 무브먼트였다. 이는 무브먼트가 얇고 파워풀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했다. 더욱 아름다운 무브먼트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미적으로 변화(특히 브리지의 모양)를 줬는데, 결과적으로 이것은 퍼페추얼 캘린더 메커니즘의 완벽한 조력자 역할을 했다. 베이스 칼리버에 깊숙이 내재된 요일, 일, 월, 윤년, 문페이즈, 낮/밤 인디케이션을 계산하는 부품을 전부 장착했음에도 단지 5.8mm 두께의 전체 무브먼트를 만들 수 있게 했다.

MORE THAN JUST ERGONOMIC – 인체공학 이상으로
여기에 주요한 매력 포인트는 당연 인라인 디스플레이다. 2개의 중심이 같은 디스크의 첫 번째 세트는 요일과 날짜의 앞자리 숫자를 보여준다. 이는 두 번째 세트와 섬세하게 조정이 되면서 날짜의 뒷자리 숫자와 월을 보여준다. 이런 평범하지 않는 공간과 움직임의 구조에는 복잡한 기술적 요소가 요구되었고, 이 기술들은 3개의 특허를 받았다. 워치메이킹 컴플리케이션에서는 항상 그렇듯 착용자가 묻지 않는 한 시계의 복잡성에 모든 것을 알게 하면 안 된다. 대신 파텍필립은 가독성이 높고, 섬세하고, 정확한 날짜 표시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