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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C SCHAFFHAUSEN  MODERN SPORT WATCH, BIG PILOT
형태는 기능을 따른다는 철학을 담아 모던한 스포츠 워치로 돌아온 빅 파일럿


평은영 PYOUNG EUN YOUNG
사진 이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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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파일럿 워치 퍼페추얼 캘린더
Big Pilot's Watch Perpetual Calendar Ref. IW503605
지름 46.2mm
케이스 스테인리스 스틸 
다이얼 블루
무브먼트 IWC 자체 제작 칼리버 52615, 7일간의 파워 리저브
기능 시, 분, 초, 날짜, 요일, 월, 연도, 파워리저브 인디케이터, 더블 문페이즈, 퍼페추얼 캘린더
스트랩 블루 카프 스킨 레더
가격 3,800만 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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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파일럿 워치 퍼페추얼 캘린더 탑건 ‘모하비 데저트’ 에디션
Big Pilot's Watch Perpetual Calendar Top Gun Edition ‘Mojave Desert’ Ref. IW503004
지름 46.5mm 
케이스 샌드 컬러 세라믹
다이얼 샌드 컬러 
무브먼트 IWC 자체 제작 칼리버 52615, 7일간의 파워 리저브 
기능 시, 분, 초, 날짜, 요일, 월, 연도, 파워리저브 인디케이터, 더블 문페이즈, 퍼페추얼 캘린더
스트랩 텍스타일 인레이 적용한 샌드 컬러 러버
가격 4,300만 원대, 연 150피스 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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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파일럿 워치 43
Big Pilot's Watch 43 Ref. IW329301
지름 43mm 
케이스 스테인리스 스틸
다이얼 블랙
무브먼트 IWC 자체 제작 칼리버 82100, 60시간의 파워 리저브, 100m 방수
기능 시, 분, 초 
스트랩 EasX-CHANGE 퀵 체인지 시스템을 적용한 브라운 카프 레더
가격 1,000만 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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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파일럿 워치 43
Big Pilot's Watch 43 Ref. IW329304
지름 43mm 
케이스 스테인리스 스틸 
다이얼 블루
무브먼트 IWC 자체 제작 칼리버 82100, 60시간의 파워 리저브, 100m 방수
기능 시, 분, 초
스트랩 EasX-CHANGE 퀵 체인지 시스템을 적용한 스틸 브레이슬릿
가격 1,200만 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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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럿 워치 크로노그래프 41
Pilot's Watch Chronograph 41 Ref. IW388104
지름 41mm 
케이스 스테인리스 스틸
다이얼 그린
무브먼트 IWC 자체 제작 칼리버 69385, 46시간의 파워 리저브, 100m 방수
기능 시, 분, 초, 크로노그래프, 날짜, 요일
스트랩 EasX-CHANGE 시스템을 적용한 스틸 브레이슬릿
가격 900만 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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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PILOT BAR by IWC & Center Coffee
세계 최초의 IWC 공식 커피 바

IWC 빅 파일럿 워치를 시계가 아닌 커피 바라는 매개체를 통해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바로 롯데백화점 본점 5층에 위치한 ‘Big Pilot Bar by IWC & Center Coffee’를 통해서다. 세계 최초의 IWC 카페 오픈이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IWC가 워치 컬렉션을 공간으로 기념하거나 표현한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7년 생택쥐페리의 비행 정신에서 영감을 얻은 파일럿 바 ‘르 아비아퇴르Les Aviateurs’를 스위스 제네바에 오픈한 바 있으며, 2020년엔 레이싱카에서 영감받은 콘셉트로 꾸민 플래그십 부티크를 오픈하기도 했다. IWC는 어느 브랜드보다 고객이 느끼는 경험과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고, 이를 새로운 방식으로 제안하기 위해 골몰하기에 나온 결과다.

빅 파일럿 바는 팝업 스토어 형태로 오픈한 곳이 아닌 정식 카페 매장이다. 단발성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고객들에게 오감으로 IWC의 가치를 전달하겠다는 의도다. 호기심을 갖고 방문하면 다소 의아해할 수 있다. 빅 파일럿 워치는 단 한 점도 찾아볼 수 없기 때문이다. 대신 빅 파일럿과의 연관성을 간접적으로 드러내는 것은 물론 설령 빅 파일럿을 모르는 고객이 방문하더라도 충분히 흥미를 유발할 만한 콘셉트가 충만하게 마련되어 있다. 빅 파일럿 워치 특유의 강렬함과 볼드함을 모던하게 표현한 인테리어가 지나는 이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블랙과 우드의 조화에 10m나 되는 긴 테이블, 그 테이블 상판에 내장한 6m 스크린을 통해 보여주는 빅 파일럿 워치 영상은 시선을 끌기에 충분하다. 커피 잔을 올려놓는 상판에 파인 원형 홈은 컵을 고정하는 장치이자 시계 부품을 제작하는 엔지니어링 기술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시계의 밸런스 휠 헤어스프링을 연상시키는 요소다. 자리마다 무선 충전 시스템을 마련해 편의성도 놓치지 않았다. 시계 브랜드로는 최초로 지속 가능성 목표를 수립하고 관련 보고서를 발간해오고 있는 IWC이기에 곳곳에 폐유리, 폐비닐, 폐플라스틱 등을 사용했고 빨대와 일회용품 등은 생분해 소재를 사용해 지속 가능성의 가치를 실현했음은 물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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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소재로 완성한 파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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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호르몬이 검출되지 않는 텀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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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파일럿 워치의 특징을 담은 두 가지 원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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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너처 음료 ‘스카이 오버 아프리카’

이곳의 음료는 센터 커피가 담당한다. 영국 바리스타 대회 우승자 출신이 운영하며 프리미엄 원두를 다루는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다. 원두는 빅 파일럿 워치의 특징을 드러내는 볼드(Bold)와 퓨어(Pure)라는 이름의 두 가지 원두를 베이스로 한다. 석양이 지는 풍경을 창문 너머 바라보는 모습을 표현한 ‘스카이 오버 아프리카’라는 시그너처 음료도 준비되어 있다. 칵테일을 연상시키는 비주얼과 향으로, 재스민 티 폼, 자두청, 게이샤 콜드 브루가 어우러져 상큼한 향과 적절한 산미를 부드럽게 만끽할 수 있다. 두 번째 시그너처 음료 ‘스위트 테이크오프’는 크림 아래 훈연한 에스프레소가 담긴, 마시는 티라미수 같은 볼드한 맛이 특징으로, 마치 비행기가 이륙하는 듯한 힘찬 도약을 상징한다. 이곳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굿즈 가운데 친환경 소재인 타이벡으로 만든 파우치는 러프한 소재감과 블랙 & 카키 컬러감으로 남심을 자극한다. 환경호르몬(BPA)이 검출되지 않는 텀블러는 보온·보냉 효과가 뛰어나 테이크아웃 음료 주문 시 유용한 친환경 아이템이다.

파일럿 워치는 없지만, 콘셉트만 차용해 카페로서의 완성도를 높인 이 공간은 IWC가 럭셔리 워치 브랜드의 품위와 자신감을 기반으로 펼친 좋은 마케팅의 예이자, 남성들에게 커피를 음미하면서 파일럿 워치의 감성을 오감으로 즐기는 신선한 경험을 제공한다. IWC의 방향과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이곳에서 또 어떤 스토리가 펼쳐질지 기대해도 좋겠다.

문의 1670-73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