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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DEMARS PIGUET Royal Oak Offshore Selfwinding Flying Tourbillon Chronograph
오데마 피게 로열 오크 오프쇼어 셀프와인딩 플라잉 투르비용 크로노그래프

크리스토프 베르소 CHRISTOPHE PERSO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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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 오크 오프쇼어 셀프와인딩 플라잉 투르비용 크로노그래프
Royal Oak Offshore Selfwinding Flying Tourbillon Chronograph
케이스 티타늄 케이스 및 베젤, 블랙 세라믹 크라운 및 푸셔, 사파이어 크리스털 케이스 백, 100m 방수 지름 43mm 두께15,5mm
무브먼트 기계식 오토매틱 칼리버 2967, 블랙 PVD 브리지, 블랙 PVD 22K 골드 로터, 3hz, 65시간의 파워 리저브
기능 시, 분, 플라이백 크로노그래프, 플라잉 투르비용
다이얼 오픈워크, 블랙 이너 베젤, 블랙 크로노그래프 카운터 링, 화이트 골드 핸즈
스트랩 인터체인저블 블랙 러버 스트랩, 티타늄 폴딩 클래스프, 100피스 한정

1972년 로열 오크의 론칭으로 오데마 피게는 다른 브랜드에서는 시도하지 못한 방식으로 파인 워치메이킹, 스포티함, 신뢰성을 결합하면서 오랜 기간 성공을 거두었다. 이번 테스트 벤치의 주인공은 올해 6월 출시된 로열 오크 오프쇼어 셀프와인딩 플라잉 투르비용 크로노그래프로, 르 브라쉬(Le Brassus)에 위치한 오데마 피게의 매뉴팩처가 〈GMT〉에 테스트 벤치 임무를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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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 케이스는 이 모델을 위해 특별히 디자인되었다. 케이스를 장식한 티타늄은 오데마 피게에서 지속적으로 사용해온 것으로, 스포티한 시계에 가장 적합한 소재다. 저항성과 가벼운 무게는 이 소재의 가장 큰 장점이며, 편안한 착용감과 함께 케이스에 흡수되는 충격을 감소시킨다. 하지만 복잡한 메커니즘을 보호하는 데 있어서는 다소 논쟁이 있다. 오프쇼어 라인에서 비교적 웨어러블한 43mm 크기의 케이스는 놀라운 미학과 인체 공학적 요소를 더해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되었다. 다이얼은 가독성을 해치지 않고 무브먼트의 구조를 드러낸다. 스트랩은 교체 가능한 시스템을 적용해 쉽게 탈착 가능하며 시계를 착용할 때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스크루 록 다운 방식의 크라운과 우아한 그립감의 푸셔는 블랙 세라믹 소재로 제작되었다. 시계의 내구성과 정확성을 보장하고 진동을 최대치로 흡수하는 외부 링에 연결된 무브먼트는 100m 방수기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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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브먼트 칼리버 2967은 셀프와인딩 투르비용 플라이백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다. 오데마 피게의 최근 컬렉션 Code 11.59로 이미 소개된 적이 있는 이 무브먼트는 케이스 크기에 맞게 조정되었다. 변함없는 신뢰성과 정확성을 보장하는 브리지는 티타늄으로 제작했다. 표면 처리와 마감은 파인 워치메이킹의 기준을 명확하게 보여준다. 이 칼럼에서 칼리버의 중요한 특징을 모두 묘사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플라이백 크로노그래프 기능을 갖춘 셀프와인딩 무브먼트가 65시간까지 동력을 유지한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비행사들의 운항을 보조하던 플라이백 기능 본래의 역할은 사라졌지만 크로노그래프 기능을 작동할 때 제로-리셋 기능을 활성화하면 파손 위험을 감소시키기 때문에 신뢰성 측면에서 여전히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셀프와인딩 메커니즘은 최적화된 효율성을 위해 디자인한 22K 골드 진동추에서 동력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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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 이 시계를 손에 쥐고 자세히 살펴보면 모든 면에서 절대적이고 즉각적인 존재감을 발산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테스트를 진행하는 동안 이 시계는 기대치 이상을 보여줬다. 앞서 언급한 셀프와인딩 시스템과 검증된 동력의 효율성에서 알 수 있듯, 타임키핑의 정확성 역시 놀랍다. 사격에 비유하자면, 새로운 오프쇼어는 모든 요소가 타깃 중간에 위치한다. 크로노그래프의 영향력을 측정할 수 없다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약간의 불균형도 보이지 않는 투르비용 케이지의 밸런스가 완벽한 정확성을 확보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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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OPHE PERSOZ Horloger | Watchmaker
이 새로운 오프쇼어는 파인 워치메이킹에서 이상적인 방향성을 제시한다. 이 시계는 훨씬 더 나은 방향으로 진화했다. 시계의 스포티한 분위기는 스폰서십 혹은 디자인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니라 연구와 개발의 결과다. 럭셔리 워치메이킹과 스포티함을 결합해 이 정도로 훌륭한 시계를 만들어낸 것이 신선하면서도 독특하다. 이번 테스트 벤치를 끝내면서 느낀 점은 개인적으로 오데마 피게 워치 중 단 하나의 시계를 선택하라고 한다면 이 로열 오크 오프쇼어 플라잉 트루비용 크로노그래프를 선택할 것이라는 사실이다. 이전에는 나만의 원픽의 워치가 투르비용이 될 것이라고는 생각도 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