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갑자기 소소한 전자제품류에 관심이 갑니다. 이젠 바꾼지 6개월도 안된 자동차를 놔두고 RS5까지 견적을 받아보고 있습니다.
먼가 마음은 허한데 스트레스 해소 방법 중 제일 위험한 방법이 이런 방법이 아닌가 싶습니다. 경험해보면 물질적인 지름에 대한 행복은 순간인데 마음 다스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아이 돌사진을 어디서 찍어야하나 하는 소소한 고민들 부터 1억 넘는 지름까지 요즘 저의 뇌구조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일단 각설하고 전 핸드폰을 블루투스로 차에 연결하지않습니다. 제 전화번호 리스트와 전화가 올때 상대방이 누구인지 고스란히 모니터에 나타나는게 싫어서 그냥 필요할경우 이어폰으로 통화를 하곤합니다. 근데 오늘 출근하는 중 갑자기 블루투스 헤드셋이 궁금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정도는 식구들한테 미안하지 않겠다 싶고 안전을 위해서는 머 하나 질러도 되지 않겠습니까라고 자위를 하면서... 짬내서 검색해보니 역시 머가 좋은지 기능이 머가 다른지 잘 모르겠습니다. 회원님들은 운전 중 통화는 어떻게 하시는지요?
머가되든 하나를 지르면 기분이 좀 나아질거 같습니다. 혹시 블루투스 헤드셋은 한정판 같은거 없겠죠? 그런 추천은 정중이 사양합니다. 유혹을 이길 자신이 없습니다 ^^
Plantronics 추천합니다.
음질좋고, 블루투스도 잘 되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