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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시계 브랜드 미도(MIDO)에게 올해는 창립 100주년을 맞은 뜻 깊은 해입니다. 워치메이커이자 사업가인 죠지 샤렌(Georges Schaeren)에 의해 1918년 11월 11일 탄생한 미도는 스페인어로 '나는 측정한다'는 뜻을 지닌 'Yo mido'에서 브랜드명을 착안했습니다. 오늘날 미도는 스와치 그룹의 일원으로서, 시드니의 하버 브릿지, 로마의 콜로세움, 파리의 에펠탑 등 세계 주요 건축물에서 영감을 얻은 다채로운 컬렉션으로 시계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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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도가 브랜드 100주년을 국내 시계 팬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10월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 광장에 100주년을 기념 팝업 특별 전시를 마련했습니다. 1920년대 제작한 초기 여성용 주얼리 워치를 비롯한 각 연대를 대표하는 역사적인 뮤지엄 피스들이 스위스 본사에서 특별히 공수되었으며, 올해 바젤월드에서 첫 선을 보인 커맨더, 바론첼리, 멀티포트, 오션스타 라인의 신제품까지 다양한 시계들이 각각의 테마가 있는 섹션에서 전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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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전시 섹션을 에둘러 미도의 역사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옛 광고 이미지와 자료 사진들을 배치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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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도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바론첼리 트릴로지 리미티드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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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트로 디자인을 강조한 스페셜 에디션 커맨더 셰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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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션스타 다이버 워치 신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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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 포토월에는 미도의 혁신과 강인함을 상징하는 로봇 형상의 마스코트 로비(Robi)가 위치해 전시장을 찾은 이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줬다. 

한편 지난 오픈 행사에는 배우 김강우와 성훈, 그리고 최근 종영한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의 쿠도 히나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김민정도 발걸음해 환호를 받았습니다. 오늘(3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아트리움 광장에서 만나볼 수 있는 미도 100주년 팝업 전시에 관심 있는 분들은 가족 나들이도 할 겸 들려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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