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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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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메스(Hermès)가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에 위치한 메종 에르메스 도산 파크 3층에 '시간 전망대'를 표방한 특별한 전시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시간, 에르메스의 오브제(Time, A Hermès Object)’로 명명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말 그대로 시간을 하나의 오브제로 규정하고 흘러가는 무형의 시간을 유형의 제한된 공간과 장치를 통해 보다 흥미롭게 살펴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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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미로에서 착안한 각각의 컬러플한 섹션에는 슬림 데르메스 GMT, 까레 아쉬, 케이프 코드, 아쏘 카자크 시계와 함께 조명, 사운드, 모션 효과를 통해 해당 모델에 영감을 준 디자인적 요소나 기능적인 요소들을 관람객이 직접 조작을 통해 체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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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메스가 추구하는 시간에 관한 색다른 해석을 기반으로 관람객들에게 재미있는 놀이 공간을 선사하는 이번 행사는 누구든 참여할 수 있는 퍼블릭 오픈 행사로, 2 9일부터 22일까지(오픈 시간: 오전 11~오후 8) 메종 에르메스 도산 파크 3층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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