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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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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엔드 시계제조사 바쉐론 콘스탄틴(Vacheron Constantin)은 지난해 말부터 '많지 않은 것 중의 하나'를 뜻하는 원 오브 낫 매니(One of not many)란 제목의 새로운 컨셉의 광고 캠페인을 내세우며, 뮤지션 벤자민 클레멘타인(Benjamin Clementine)과 제임스 베이(James Bay), 디자이너 오라 이토(Ora Ito), 사진가이자 탐험가인 코리 리차드(Cory Richards)와 같은 젊고 재능 있는 인물들을 모델로 기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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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리 리차드 

이 중 코리 리차드의 세 번째 에베레스트 등반 및 무사 복귀를 기념하는 행사가 지난 6월 18일 뉴욕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여정은 아쉽게도 기상 악화로 정상 등반에는 실패했지만, 바쉐론 콘스탄틴의 원 오브 낫 매니 캠페인에 부합하는 에베레스트의 장엄한 모습을 담은 다양한 사진과 영상을 담는데 성공함으로써 곧 전 세계 바쉐론 콘스탄틴 부티크에서 만나볼 수 있을 예정입니다. 한편 그의 특별한 여정에는 바쉐론 콘스탄틴의 오버시즈 듀얼 타임(Overseas Dual Time) 시계가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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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 리차드의 에베레스트 모험에 동반한 오버시즈 듀얼 타임 시계는 기존의 스틸 모델이 아닌, 티타늄으로 특별 제작한 프로토타입 모델입니다. 다시 말해 아직 시판된 제품은 아니지만 향후 출시될 새로운 버전을 선공개한 셈입니다. 레귤러 버전에서 케이스 소재와 다이얼 컬러 및 마감 처리 등을 달리했는데 훨씬 더 스포티한 인상을 띱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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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타늄 바탕에 크라운 등 일부 부품에 탄탈륨을 적용한 케이스의 직경은 41mm, 두께는 12.8mm이며, 150m의 방수 사양과 연철 케이스 링 설계 덕분에 높은 안티 마그네틱(항자) 성능도 자랑합니다. 은은하게 블루톤을 띠는 다크 그레이 컬러 다이얼 바탕은 그레인 마감하고, 특수 야광도료인 수퍼루미노바를 코팅한 아워 마커와 핸즈는 18K 골드 바탕에 블랙 산화 처리해 기존의 레귤러 버전과 디테일한 차이를 보입니다. 더불어 홈 타임을 표시하는 화살촉 모양의 핸드와 낮/밤 인디케이터만 오렌지 컬러 처리해 포인트를 주고 있습니다. 해당 오렌지 컬러는 러버 바탕에 고성능 페브릭을 덧댄 스트랩의 스티칭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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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브먼트는 듀얼 타임존을 표시하는 인하우스 자동 칼리버 5110 DT를 탑재했습니다. 시간당 28,800회 진동하고(4헤르츠), 60시간 파워리저브를 보장하는 등 기존의 스펙은 동일하지만, 사파이어 크리스탈 케이스백으로 보이는 22K 골드 로터를 보면 기존 제품과 차이를 엿볼 수 있습니다. 로터에 에베레스트 산의 모습을 형상화하고, 하단에는 코리 리차드의 에베레스트 모험을 기념하는 인그레이빙을 함께 새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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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도 강조했다시피 오버시즈 듀얼 타임 티타늄 버전(Ref. 7910V/000T-B603)은 프로토타입으로 현재 시판 중인 모델은 아닙니다. 하지만 머지 않아 해당 소재를 적용한 비슷한 유형의 신제품이 출시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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