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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의 마스터'를 자부하는 스위스 시계제조사 라도(RADO)가 소비자들과의 쌍방향 소통을 유도하는 재미있는 디지털 프로젝트를 공개했습니다. 라도 비디오 익스피리언스(RADO Video Experience)로 명명한 해당 프로젝트는 올해부터 브랜드가 야심 차게 전개하는 디지털 캠페인 '필 잇(Feel It)'의 일환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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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방법은 간단합니다. 라도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해 상단 버튼을 클릭하면 '라도 필 잇' 마이크로사이트(https://feelit.rado.com/int_ko/)가 열리고 참여를 유도하는 멘트를 그저 따라가기만 하면 됩니다. 가급적 데스크톱 화면을 통해 접속하시길 권장하며, 컴퓨터의 내장 카메라를 통해 체험자를 인식해 체험자의 개성과 '페르소나(Persona)'에 어울리는 시계를 라도 컬렉션 내에서 골라주는 방식을 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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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짧은 프로세스로 진행되기 때문에 부담스러워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렇게 해서 분석이 완료되면 체험자의 성향을 '용기 있는 친구' '행복한 친구' '충성스러운 친구' '세계 모험가' '활기찬 캐릭터' '인기 있는 개척자' 등으로 세분화하고, 약간의 개인정보(이름과 이메일 주소)만 입력하면 기입한 이메일을 통해 나의 페르소나에 어울리는 시계를 3점 정도 선정해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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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자는 이러한 디지털 캠페인 방식이 낯설고 크게 임팩트가 없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타 시계 브랜드에서는 시도한 적 없는 참신한 프로젝트라는 점과 라도가 추구하는 쌍방향 소통 캠페인 '필 잇'의 컨셉에도 나름대로 부합하는 재치 있는 시도라는 점에서 브랜드의 남다른 의욕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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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도 기회 될 때 한 번 참여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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