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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드릭 콘스탄트(Frederique Constant)가 스테디셀러인 클래식 월드타이머 매뉴팩처(Classic Worldtimer Manufacture)의 새로운 버전을 공개했습니다. 이번에는 스틸이나 도금 처리한 스틸 케이스가 아닌, 18K 핑크 골드 케이스를 사용해 한층 고급스러움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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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론칭 이래 클래식 월드타이머 매뉴팩처는 스틸(혹은 도금 스틸) 케이스에 화이트, 블루, 브라운, 그린, 그레이 등 다양한 컬러 베리에이션으로 이어져 왔습니다. 다이얼 중앙에 월드 맵을 에칭 각인하고, 24개 도시명 및 홈타임의 낮/밤 인디케이터 역할까지 하는 더블 디스크를 추가한 특징적인 월드타임 디자인은 시계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하는데요. 오랫동안 사랑 받은 비결도 특유의 개성적인 디자인과 크라운 하나로 조작이 가능한 간편함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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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출시한 클래식 월드타이머 매뉴팩처 핑크 골드 버전은 케이스 소재를 제외하면 기존의 스틸 버전과 스펙상의 큰 차이는 없습니다. 전체 폴리시드 가공한 42mm 직경의 핑크 골드 케이스에 네이비 블루 컬러 다이얼을 매칭하고 24시 디스크는 레드와 그레이 컬러 프린트로 분할해 디자인적인 포인트를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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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브먼트 역시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프레드릭 콘스탄트의 제네바 플랑레와트 매뉴팩처에서 자체 개발 제작한 인하우스 자동 칼리버 FC-718을 탑재했습니다(진동수 4헤르츠, 파워리저브 약 42시간). 투명 사파이어 크리스탈 케이스백을 통해 독자적인 무브먼트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스트랩은 다이얼 컬러와 조화를 이루는 네이비 블루 그레이 앨리게이터 가죽 스트랩을 장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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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월드타이머 매뉴팩처 핑크 골드 신제품(Ref. FC-718NRWM4H9)은 단 88피스 한정 제작 선보이는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공식 리테일가는 1만 5,895 유로(EUR)로 책정됐습니다. 솔리드 골드 모델인 만큼 한화로는 2천만 원대 초반으로 가격대가 좀 있는데요. 기존의 스틸 모델이 4백만 원대 정도였던 것을 생각하면 더욱 확실한 비교가 됩니다. 그럼에도 프레드릭 콘스탄트는 잊을 만 하면 매뉴팩처 라인에 솔리드 골드 케이스를 적용한 한정판 모델을 선보여왔지요. 이러한 시계들은 일반 고객들을 고려한 것이라기 보다는 프레드릭 콘스탄트의 오랜 지지자들(팬층)과 일부 컬렉터들을 위한 것이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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