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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자료 1) 몽블랑 마크메이커 3인 (스파이크리, 천쿤, 태런 에저튼).jpg

몽블랑(Montblanc)은 2020년 새롭게 전개하는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의 주제를 '내가 정한 삶의 방향이 나를 만든다(What Moves You, Makes You)'로 정하고 자기 분야에 뚜렷한 목적의식과 열정으로 성공을 이뤄낸 인물들을 '마크 메이커(Mark Makers)'로 통칭하고 있습니다. 

1. SpikeLee_2.jpg
- 스파이크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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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쿤 

2. Taron_Wave_2_Lowres_Review4.jpg
- 태런 에저튼

올해 초 가장 먼저 몽블랑의 새로운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에 합류한 영국의 배우 태런 에저튼(Taron Egerton)의 뒤를 이어, 미국의 영화감독이자 시나리오 작가인 스파이크 리(Spike Lee)와 중국의 가수이자 배우인 천쿤(陳坤, Chen Kun)이 마크 메이커로 합류함으로써 'What Moves You Makes You' 캠페인의 방향성이 한층 더 뚜렷해졌습니다. 3인의 마크 메이커 중 태런 에저튼은 영화 '킹스맨' 시리즈와 '로켓맨'으로 세계적인 스타 반열에 올랐으며, 스파이크 리는 영화 ‘똑바로 살아라‘ ‘말콤X‘ 등 수많은 명작들을 남긴 이 시대의 명장으로 2019년 ‘블랙클랜스맨‘으로 미 아카데미상 각색상을 수상하는가 하면 흑인 최초로 2020년 칸 영화제 심사위원장에 위촉되기도 했습니다. 중국의 스타 천쿤은 '화피' '건국대업' 등 수많은 영화에 출연한 연기파 배우이자 작가로도 활동하며 폭넓은 영역에서 인정받고 있습니다. 

스파이크 리 캠페인 필름 비하인드 씬1.jpg
천 쿤 캠페인 필름 비하인드 씬1.jpg
태런 에저튼 캠페인 필름 비하인드 씬1.jpg

몽블랑은 마크 메이커 3인이 등장하는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필름을 통해 '누구나 자신의 분야에 발자취(Mark)를 남길 수 있다'는 믿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인종, 나이, 커리어가 각기 다른 세 명의 마크 메이커는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이들에게 모종의 방향성과 신념을 제시하는 상징적인 존재들이라 할 수 있습니다. 1분 남짓의 짧은 코멘터리 영상이나마 그들이 육성으로 들려주는 성공을 향한 노력과 희망을 잃지 않는 비결 등은 분명 이들을 리스펙트하는 밀레니얼-Z세대에게 큰 영감을 안겨줄 것입니다.  

스파이크 리의 캠페인 필름 

미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명장 스파이크 리는 해당 캠페인 필름을 통해 '스토리텔러'로서의 커리어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그는 영상 속에서 몽블랑 펜을 이용해 직접 대본을 쓰기도 하고- 실제 그는 타이핑 기기나 컴퓨터를 쓰지 않고 수기로만 대본을 쓰기로 유명함- 그가 나고 자란 고향이자 글쓰기 및 영화 제작에 관한 열정과 영감을 불어넣은 뉴욕의 브루클린을 떠올리며 가족과 이웃들에 관한 개인적인 추억을 회술하고 있습니다. 

스파이크 리 캠페인 필름 비하인드 씬2.jpg

스파이크 리의 개인적 배경을 더욱 충실하게 담아내기 위해 브루클린과 포트 그린에 위치한 그의 제작사 40에이커스에서 해당 영상을 촬영했으며, 그가 학생 때 슈퍼 8 카메라로 찍은 첫 영화 '브루클린의 마지막 소란(1979년)'의 한 씬이 등장하는가 하면, 성공적인 장편들과 실제 경험을 레퍼런스로 한 장면들이 포함돼 있어 영화팬이라면 찾아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천쿤의 캠페인 필름

중국의 가수 겸 배우이자 작가로도 활동하는 천쿤이 출연한 캠페인 필름은 그가 설립한 연기 학교 돔 스튜디오 출신의 한 젊은 배우가 첫 공연을 앞두고 두려움을 느끼는 모습과 함께 극적으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천쿤이 쓴 편지를 통해 후배 배우들에게 전하는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가 내레이션처럼 흘러나오며 실제 돔 스튜디오의 교사와 학생들이 등장해 즉흥 연기와 춤을 펼치는 모습이 오버랩됩니다. 

천 쿤 캠페인 필름 비하인드 씬2.jpg

해당 필름에서 몽블랑은 천쿤의 진정성 있는 연기 철학과 이를 계승하는 후배들의 모습을 통해 멘토와 멘티의 특별한 관계, 그리고 서로 열정으로 소통하는 뭉클한 순간들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태런 에저튼의 캠페인 필름 

영화 ‘로켓맨‘으로 올해 제77회 골든 글로브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대세 배우 태런 에저튼은 해당 캠페인 필름을 통해 자신의 잠재력을 실현해나가는 젊은 배우의 진솔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공항에서 택시를 타고 뉴욕으로 향하는 태런의 모습은 흡사 그의 커리어 여정을 대변하는 듯 합니다. 스쳐 지나가는 옥외 광고에 비친 태런의 갖가지 모습들은 그가 실제 커리어를 쌓는 과정에서 고민하는 부분들을 반영하고 있으며, 미리 한계를 두지 말고 새로운 일에 끊임없이 도전하며 스스로에게 잠재된 능력을 깨우라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태런 에저튼 캠페인 필름 비하인드 씬2.jpg
- 태런 에저튼이 착용한 시계는 몽블랑 1858 지오스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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