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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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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진은 지난 4월 28일 서울 모처에서 2021년 신제품 프레젠테이션를 가졌습니다. 최근 코로나 확산세를 고려해 방역수칙을 엄수하는 가운데 치러진 행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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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 가운데에는 작년 하반기에 발표한 파일럿 워치인 스피릿이 항공기 날개를 본뜬 디스플레이 위에 올라가 있었습니다. 론진은 과거 발표했던 모델을 되살리는 복각 라인업인 헤리티지를 통해 자사의 파일럿 워치를 소개해 왔습니다. 파일럿 워치의 전설격인 윔즈(Weems) 워치, 아워 앵글(Hour Angle) 워치처럼 기능적인 면에서 발전에 기여했고, 1930년대 미군의 타입 A-7 스펙을 따르는 크로노그래프와 체코군에 납품했던 파일럿 워치와 WWW, 1950년대 스위스 항공의 파일럿을 위한 24시간 표시의 시침을 단 투웬티포 워치 등 수많은 파일럿 워치 헤리티지를 지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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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릿은 론진의 파일럿 헤리티지를 모아 현대적으로 풀어냈습니다. 센터 세컨드 + 데이트, 크로노그래프 + 데이트 기능을 기본으로 파일럿 워치에게 요구되는 가독성, 실리콘 헤어스프링을 이용한 내자성능과 COSC 인증을 통해 정확성을 구현했습니다. 항공기 날개를 이미지한 디스플레이에는 현재 판매 중인 스피릿 모델이 전시되었고, 전용앱이 설치된 태블릿을 스피릿의 로고나 론진 파일럿 헤리티지와 관련된 인물에 가져가면 상세한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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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초 발표한 헤리티지 라인의 실버 애로우(Silver Arrow, 관련뉴스 참조)가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디스플레이 내부에 전시되어 있어서 만져보지는 못했으나, 1950년대 중반에 선보였던 오리지날 모델의 복각입니다. 2009년에 이미 동명의 복각모델이 나온 적 있는데요. 해당 모델은 오리지날의 자동 무브먼트 버전을 되살린 듯하고, 이번에 나온 실버 애로우는 수동 버전을 복각한 것 같습니다(만 무브먼트는 자동인 칼리버 L888을 탑재합니다). 실버 애로우는라는 이름은 메르세데스의 레이스카를 뜻합니다. F1의 전설인 후안 판지오와 스털링 모스가 탑승했던 레이스카로 차체를 조금이라도 가볍게 만들기 위해 페인트를 벗기며 드러낸 은빛 알루미늄의 차체에서 유래한 것이죠. 또한 급변하는 1950년대의 세계를 반영한 모델이기도 합니다. 케이스 백의 콩코드로 추정되는 초음속 비행기는 초음속 항공기의 시대와 함께 우주계획의 시대라는 점을 드러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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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헤리티지 라인에서는 인기의 레전드 다이버가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에 버건디, 블루 다이얼 버전으로 등장합니다. 바깥쪽으로 향할수록 어두워지는 그라데이션을 머금은 다이얼로 이미 소개된 그린 다이얼의 브론즈 케이스와 함께 다양한 다이얼 컬러를 구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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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로 콘퀘스트에서는 투톤 케이스가 등장했습니다. 베젤 인서트를 알루미늄에서 세라믹으로 변경하고 다이얼 디테일을 재조정하는 작업은 스테인리스 스틸을 케이스로 이미 진행된 바 있고, 이 때 그린과 그레이의 새로운 컬러를 지닌 모델이 등장했습니다. 새로운 투톤 케이스는 스테인리스 스틸과 옐로 골드 혹은 로즈 골즈 PVD 처리한 베젤, 크라운, 브레이슬릿의 링크와 조합을 이룹니다. 스테인리스 스틸과 마찬가지로 그린과 그레이 버전이 나옵니다. 옐로, 로즈 골드 PVD 무관하게 모든 컬러의 다이얼이 나오는지는 현재로서는 알 수 없습니다만, 옐로 골드 PVD와 그린, 로즈 골즈 PVD와 그레이 컬러가 조합을 이룹니다. 물론 기본이 되는 블랙, 블루는 케이스 컬러와 무관하게 모두 나옵니다. 현재 스펙 시트를 전달받지 못했으나 스테인리스 스틸과 다르지 않을 것이라 봅니다. 지름 42mm의 300m 방수의 케이스, 파워리저브 72시간의 자동 무브먼트칼리버 L888을 탑재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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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한 드레스 워치인 라 그랑 클라시크 드 론진에서도 다양한 모델이 선을 보였습니다. 행사에 맞춰 스위스 본사와 영상으로 연결해, 자비에 리게로 프로덕트 헤드(Xavier Ligero, Head of Production Development)가 직접 프레젠테이션 진행해 주었습니다. 앞으로도 론진은 클래식과 스포츠 두 세그먼트를 균형있게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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