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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고급 시계제조사 IWC가 미국 해군(U.S. Navy.)과의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소속 비행대와의 협업으로 3종의 파일럿 워치 크로노그래프 에디션(Pilot’s Watch Chronograph Edition)을 출시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아이코닉한 빅 파일럿 워치를 제작하고, 영국 공군에 파일럿 워치 마크 11(Mark 11)을 공급했던 역사적 배경을 헤아리면 IWC의 군용 파일럿 워치 헤리티지는 뿌리깊은데요. 이러한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현대에도 IWC는 전 세계의 다양한 비행대 및 관련 기관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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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 소속 비행대 중 로열 메이시스(Royal Maces), 탑해터스(Tophatters), 블루 엔젤스®(Blue Angels®)와의 협업의 결실인 3종의 파일럿 워치 크로노그래프 에디션은 공통적으로 산화지르코늄(ZrO2) 기반의 세라믹 케이스를 사용하고, 푸셔와 크라운은 IWC가 특허 등록한 티타늄과 세라믹의 장점을 결합한 신소재 세라타늄®(Ceratanium®)으로 제작해 IWC의 탁월한 케이스 엔지니어링 기술의 집결체라 할 만합니다. 세라믹 및 세라타늄® 소재 특성상 매우 가볍고도 스크래치에 강하며 피부 알러지를 유발하지 않고 매우 높은 열과 화학물에도 영향을 받지 않는 등 현대의 다양한 작전 상황에도 시계가 끄덕 없이 견딜 수 있도록 특별히 더욱 견고하게 제작되었습니다.  

Pilot's Watch Chronograph "Royal Maces" Edition 
파일럿 워치 크로노그래프 “로열 메이시스” 에디션 IW389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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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럿 워치 크로노그래프 “로열 메이시스” 에디션(Ref. IW389107)은 일본 이와쿠니의 미 해병대 공군 기지에 주둔한 슈퍼 호넷 전투기 중대인 스트라이크 파이터 스콰드론 27(Strike Fighter Squadron 27, VFA-27) 소속 대원들과 공동 개발한 모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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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얼 6시 방향에 어김없이 VFA-27(로열 메이시스)를 상징하는 인시그니아(휘장, 패치)와 프린트를 새기고, 로열 메이시스의 대표 컬러에서 착안해 블랙 바탕에 옐로우 엑센트를 곳곳에 추가하는 방식으로 디자인적인 포인트를 주고 있습니다. 또한 5등급 티타늄으로 제작한 스크류 케이스백 중앙에는 로열 메이시스의 주력기인 슈퍼 호넷 전투기를 새겨 의미를 더합니다. 

Pilot’s Watch Chronograph "Tophatters" Edition
파일럿 워치 크로노그래프 "탑해터스" 에디션 IW389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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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럿 워치 크로노그래프 "탑해터스" 에디션(Ref. IW389108)은 1919년 창설된 미 해군의 가장 오래된 비행 대대인 스트라이크 파이터 스콰드론 14(Strike Fighter Squadron 14, VFA-14)에 헌사를 보내는 모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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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를 높이 들어올린 듯한 특유의 로고 패치 덕분에 '탑해터스'라는 별명으로 친숙한 이 특별한 비행대를 기념하기 위해 다이얼 6시 방향에 해당 패치를 프린트하고, 블랙 바탕에 요소요소마다 비행대를 상징하는 레드 액센트를 추가해 포인트를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5등급 티타늄 케이스백 중앙에는 탑해터스 패치와 함께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비행대임을 강조하는 '100 Years' 인그레이빙을 창설연도와 함께 새겨 다른 에디션과 차별화하고 있습니다. 

Pilot’s Watch Chronograph "Blue Angels®" Edition
파일럿 워치 크로노그래프 "블루 엔젤스®" 에디션 IW389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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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모델인 파일럿 워치 크로노그래프 "블루 엔젤스®" 에디션(Ref. IW389109)은 1946년 창설된 미 해군 비행 시범단 블루 엔젤스와의 파트너십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곡예 비행대로, IWC는 최초 파트너십을 체결한 지난 2019년에도 블랙 세라믹 케이스에 미드나잇 블루 다이얼을 접목한 파일럿 워치 크로노그래프 "블루 엔젤스®" 에디션(Ref. IW389008)을 출시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모델 역시 플로리다 펜사콜라에 위치한 블루 엔젤스 본사의 대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시계 디자인을 골몰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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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 블랙 세라믹 케이스를 사용한 다른 에디션과 달리 블루 엔젤스® 에디션만 블루 세라믹 케이스를 사용해 결정적인 차이를 보입니다. 산화지르코늄 파우더를 염색하는 과정에서 미량의 금속 산화물을 추가하고 일련의 신터링(소결) 과정을 거친 결과 이러한 은은하면서도 깊이감 있는 블루 세라믹 케이스를 얻게 되었는데요. 컬렉션 최초로 블루 세라믹 케이스를 적용한 파일럿 워치 오토매틱 “라우레우스 스포츠 재단” 에디션(Ref. IW328101)의 뒤를 이어, 크로노그래프 모델로는 처음으로 블루 세라믹 케이스를 적용한 사례라 하겠습니다. 전체 매트하게 마감한 다크 블루 컬러 세라믹은 역시나 블루 엔젤스를 상징하는 휘장 컬러에서 착안한 것으로 다이얼 6시 방향에도 해당 패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크로노그래프 세컨드 핸드 및 날짜창의 프린트, 푸셔의 테두리에도 옐로우 액센트를 추가해 블루 엔젤스 특유의 컬러 조합을 이어갑니다. 또한 5등급 티타늄 케이스백에는 F/A-18 슈퍼 호넷 전투기 4대를 블루 엔젤스® 팀명과 함께 인그레이빙해 특별함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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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버전 공통적으로 케이스의 직경은 44.5mm, 두께는 15.7mm이며, 60m 방수를 지원합니다. 무브먼트는 컬럼 휠과 양방향 폴 와인딩 시스템을 적용한 인하우스 자동 크로노그래프 칼리버 69380를 탑재했습니다(진동수 4헤르츠, 파워리저브 약 46시간). 매뉴팩처 무브먼트를 노출하지 않는 대신 연철 이너 케이스로 감싸 강력한 항자 성능 또한 보장합니다. 파일럿 워치 크로노그래프 “로열 메이시스” 에디션(Ref. IW389107), 파일럿 워치 크로노그래프 "탑해터스" 에디션(Ref. IW389108), 파일럿 워치 크로노그래프 "블루 엔젤스®" 에디션(Ref. IW389109) 모두 리미티드 에디션이 아닌 일반 모델 형태로 출시해 한동안 컬렉션에서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국내 출시 가격은 동일하게 각각 1천 450만 원으로 책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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