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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감성과 스위스의 정밀성을 추구하는 고급 시계제조사 파네라이(Panerai)가 독일의 자동차 튜닝 전문 기업인 브라부스(Brabus)와 손잡고 색다른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습니다. 브라부스의 럭셔리 보트 라인인 섀도 블랙 옵스(Shadow Black Ops)에서 디자인 영감을 얻어 제품명도 섭머저블 S 브라부스 블랙 옵스 에디션(Submersible S Brabus Black Ops Edition)으로 이름 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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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머저블 S 브라부스 블랙 옵스 에디션은 47mm 사이즈의 카보테크™(Carbotech™) 케이스로 선보입니다. 단방향 회전 베젤 및 상표권으로 보호되는 고유의 크라운 가드(세이프티 락 크라운 보호장치)까지 모두 카보테크™로 제작해 통일감을 주고 있습니다. 스위스 뇌샤텔에 위치한 파네라이 아이디어 워크샵(Panerai Laboratorio di Idee)에서 자체 개발, 제작한 카보테크™는 매우 얇은 두께의 카본 파이버(탄소섬유) 층을 겹겹이 교차방향으로 쌓아 올리는 과정에서 우주항공산업 재료로도 활용되는 첨단 폴리머(중합체) 폴리에텔에텔케톤(Polyether Ether Ketone, PEEK)와 함께 고압으로 압축함으로써 얻어지는 합성 신소재로, 카본계 소재 특성상 무게가 스틸에 비해 수배 이상 가벼우면서도 내구성이 뛰어나고 스크래치나 충격에도 강한 면모를 자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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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네라이와 브라부스 사이의 해양 기반 협업의 첫 독창적인 결실인 만큼 무브먼트 및 다이얼 디자인 역시 기존의 파네라이 스타일과는 거리가 있는데요. 파네라이 브랜드 최초로 자동 스켈레톤 무브먼트를 도입하면서 오픈워크 다이얼 및 블랙 옵스 보트 엔진 그릴을 연상시키는 장식을 통해 주요 부품들을 노출해 특색을 더합니다. 전체 매트하게 블랙 컬러 마감하면서 슈퍼루미노바를 도포한 핸즈 등에 강렬한 레드를 포인트 컬러로 적용한 것도 블랙 옵스 보트의 외관을 직접적으로 참고한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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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선보이는 인하우스 자동 칼리버 P.4001/S는 오프-센터 마이크로 로터 설계를 공유하는 P.4000 칼리버 시리즈를 베이스로 날짜 및 GMT 기능, 낮/밤(AM/PM) 인디케이터, 파워리저브 인디케이터(무브먼트 면)를 추가해 수정한 기존의 P.4001를 스켈레톤 가공 및 블랙 코팅 마감한 베리에이션이라 할 수 있습니다. 기능적으로 크게 달라진 점은 없지만 앞서 언급했듯 제품 컨셉의 드라마틱한 변화가 있는 만큼 시계 전체적인 느낌은 사뭇 큰 차이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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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41개의 부품과 31개의 주얼로 구성된 P.4001/S 칼리버는 시간당 28,800회 진동하고(진동수 4헤르츠), 더블 배럴 설계로 약 3일간(72시간)의 파워리저브를 보장합니다. 또한 크라운을 2단까지 당기면 스톱 세컨즈(핵기능)와 함께 세컨즈 리셋(제로-리셋) 기능까지 지원해 보다 간편하고 정확하게 시간을 세팅할 수 있습니다. 시스루 형태의 케이스백을 통해 블랙 도금 처리한 텅스텐 소재의 마이크로 로터 및 원형의 파워리저브 인디케이터, 그릴 장식과 함께 덮개를 노출한 배럴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프로페셔널 다이버 워치인 섭머저블 컬렉션으로 선보인 만큼 방수 성능은 300m까지 보장합니다. 한편 스트랩은 블랙 러버 라이닝과 함께 한쪽에 브라부스 로고를 음각한 그레이 컬러 패브릭 스트랩에 블랙 DLC 코팅 처리한 티타늄 소재의 버클을 체결하고, 벨크로 스타일의 파네라이 스포테크 스트랩을 교체 가능한 툴과 함께 추가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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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머저블 S 브라부스 블랙 옵스 에디션(Ref. PAM01240)은 100피스 한정 출시하는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전 세계 지정된 파네라이 부티크에서 구매가 가능합니다. 공식 리테일가는 4만 5,200 스위스 프랑(CHF). 정확한 국내 출시 일정 및 가격은 아직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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