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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비통] 라 파브리끄 뒤 떵 워치 공방.jpg

- 루이 비통 라 파브리끄 뒤 떵 매뉴팩처 전경 

ⓒ Louis Vuitton

 

루이 비통(Louis Vuitton)이 독립 시계제작자를 대상으로 한 루이 비통 워치 프라이즈(Louis Vuitton Watch Prize for Independent Creatives) 제정을 발표했습니다. 격년제로 수여 예정인 루이 비통 워치 프라이즈는 스위스 제네바의 루이 비통 라 파브리끄 뒤 떵(La Fabrique du Temps Louis Vuitton) 시계 공방이 주관하며, 진취적이고 창의적인 독립 시계제작자들을 발굴 및 격려하면서 이들이 더 큰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루이 비통] 라 파브리끄 뒤 떵 워치 공방 장인이 작업하는 모습.jpg

 

루이 비통 시계 부문 디렉터 장 아르노(Jean Arnault)는 "워치메이킹 산업은 성장이 멈춰있거나 근접할 수 없는 분야가 아니다. 젊은 세대의 시계애호가들은 열정적이고 이 시장에서 새로운 혁신 과정을 보고 싶어한다. 그것이 바로 루이 비통 라 파브리끄 뒤 떵 워치 공방이 새로운 계획을 선보이고 싶어 하는 이유"라며, "이번 제정 건은 워치메이킹의 새로운 발전을 장려하고 기술적 혁신과 전위적인 측면에서 최고의 아이디어를 지지하는 자선 사업의 일환이자 독립적인 프로젝트"라고 전했습니다. 

 

[루이 비통] 워치메이킹의 거장 미셸 나바스.jpg

- 루이 비통의 마스터 워치메이커 미셸 나바스

 

루이 비통 워치 프라이즈의 지원 자격은 전 세계의 워치메이커, 디자이너, 기업가, 워치메이킹 스쿨을 갓 졸업한 사람 등에 관계 없이 워치메이킹에 누구보다 진심인 창의적인 이들에게 활짝 열려 있습니다. 관련해 루이 비통은 공정한 평가를 위해 시계 분야의 스페셜리스트, 워치메이커, 컬렉터, 아티스트들로 구성된 총 50인의 위원회를 소집하고, 내년 후보자들은 오는 2023년 5월 말까지 루이 비통 워치 프라이즈 공식 웹사이트(www.louisvuittonwatchprize.com)에서 온라인 등록을 통해 프로젝트를 제출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후 2023년 9월까지 위원회는 20명의 준결승 진출자 명단을 추리고 온라인에 공개, 2023년 12월 최종 후보 5인과 함께 최종 심사를 진행할 5명의 심사위원단을 지정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2024년 1월 마침내 루이 비통 워치 프라이즈 최종 후보 5명에 관한 면밀한 심사가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되고, 최종 수상자는 루이 비통이 주최하는 특별한 리셉션에서 발표될 예정입니다. 

 

+ 단신 추가 

 

루이 비통 『땅부르』 서적 표지.PNG

 

땅부르 20주년 기념 서적 출간 

 

루이 비통이 올해 땅부르 탄생 20주년을 기념하는 '땅부르(Tambour)'란 제목의 책을 출간했습니다. 프랑스어로 '북' 또는 영어식 표현으로는 '드럼'을 뜻하는 땅부르는 위로 갈수록 폭이 좁아지는 특유의 볼륨감 있는 케이스와 숫자 대신 루이 비통을 상징하는 12개의 알파벳을 케이스 프로파일에 에둘러 새긴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지난 20년간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더불어 2011년 제네바 소재의 라 파브리끄 뒤 떵 시계 공방을 인수하면서 마스터 워치메이커 미셸 나바스(Michel Navas)와 엔리코 바바시니(Enrico Barbasini)를 주축으로 본격적으로 하이 컴플리케이션 시계 제작에 투신, 플라잉 투르비용, 미닛 리피터, 오토마통 등 일부 특별한 모델에는 제네바 홀마크(제네바 씰)를 받는 등 땅부르 컬렉션의 진화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루이 비통 『땅부르』 서적에 담긴 ‘라 파브리끄 뒤 떵’ 공방에서의 ‘땅부르’ 제작 과정 (1).jpg

 

땅부르 20주년 기념 책자에는 여행의 DNA를 간직한 하우스의 상징적인 코드를 재해석한 땅부르의 독창적인 디자인을 비롯해, 루이 비통의 워치 히스토리, 루이 비통 라 파브리끄 뒤 떵 공방에서의 시계 제작 및 조립 과정 일부가 소개되고 있습니다. 관련해 총 450개가 넘는 풍성한 컬러 삽화를 확인할 수 있으며, 럭셔리 관련 전문 저널리스트인 파비엔느 레이보(Fabienne Reybaud)가 집필한 에세이 형식을 빌어 비단 시계 뿐만 아니라 미술, 시각예술, 건축, 디자인, 대중문화 등을 폭넓게 아우른 내용이 펼쳐집니다. 출판사 템즈 & 허드슨(Thames & Hudson)을 통해 불문판과 영문판으로 나눠 출간했으며, 루이 비통 공식 온라인 스토어 및 전 세계 루이 비통 매장에서도 구매가 가능합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참고 바랍니다.

 

루이 비통 『땅부르』 서적에 담긴 ‘라 파브리끄 뒤 떵’ 공방에서의 ‘땅부르’ 제작 과정 (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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