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스 x LFP 리미티드 에디션 외
오리스(Oris)는 지난 2022년 체결한 프랑스 프로축구협회(Ligue de Football Professionnel, LFP)와의 파트너십을 계기로 프랑스 아동자선단체협회(CNAPE)와도 인연을 맺으며 특별한 프로젝트를 통해 한마음으로 뭉쳤습니다.
- LFP와 CNAPE가 참여한 이전 축구대회 모습
프랑스 프로축구협회(LFP)의 공식 타임키퍼로서 오리스는 LFP의 자선 파트너인 프랑스 아동자선단체협회(CNAPE)의 후원 기금 마련을 위한 연례 축구대회 '어린이 수호 토너먼트(Tournoi des Défenseurs de l’Enfance)'를 기념하는 취지에서 1,000피스 한정의 LFP 리미티드 에디션을 다이버즈 식스티-파이브(Divers Sixty-Five) 시리즈를 통해 선보였습니다.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의 직경은 38mm로, 지난해 출시한 다이버즈 식스티-파이브 '코튼 캔디'와도 사이즈는 동일합니다. 단방향 회전 베젤 역시 케이스와 동일한 스틸로 제작하고 릴리프(부조) 가공으로 다이빙 미닛 스케일을 새겼습니다. 전면 글라스는 돔형의 양면 반사 방지 코팅 처리한 사파이어 크리스탈을 사용해 다이버즈 식스티-파이브 라인만의 레트로한 멋을 드러냅니다.
프랑스 아동자선단체협회(CNAPE)와의 특별한 인연을 기념하는 시계인 만큼 래커 마감한 다크 블루 다이얼에 '어린이 수호 토너먼트' 축구대회의 로고에서 착안한 무지개색으로 아이들의 손글씨를 재현한 스크립트를 프린트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오리스 브랜드 로고 및 하단의 방수 등급, 스위스 메이드 표시까지 어린이 테마를 깨알같이 담았습니다.
무브먼트는 셀리타의 자동 베이스(SW200)를 수정한 오리스 칼리버 733을 탑재했습니다(진동수 4헤르츠, 파워리저브 41시간). 스크류 타입의 솔리드 케이스백으로 무브먼트를 노출하진 않습니다. 대신 케이스백 중앙에 CNAPE가 후원하는 '어린이 수호 토너먼트'를 뜻하는 문구(Les Défenseurs de l’Enfance)를 아이들 스타일의 서체로 재현하면서 'LFP Limited Edition'과 함께 새겨 누가 봐도 한눈에 해당 파트너십을 기념하는 특별한 한정 스페셜 에디션임을 알 수 있게 합니다. 참고로 케이스 방수 사양은 이전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100m까지 보장합니다.
오리스 X LFP 리미티드 에디션(Ref. 733 7771 4085-Set)은 전 세계 1,000피스 한정 출시하며, 국내 출시 가격은 3백 75만 원으로 책정됐습니다.
+ 단신 추가
아퀴스 크로노그래프
오리스를 대표하는 다이버 워치 아퀴스(Aquis) 컬렉션으로 모처럼만에 선보이는 크로노그래프 신제품 한 점을 추가로 소개합니다. 단종된 구형 모델은 크로노그래프 카운터를 12-6-9시에 배치했다면, 신형 모델은 3-6-9시 방향에 배치해 시각적으로 보다 안정감이 느껴지고 전체적인 밸런스가 좋습니다. 그리고 날짜창은 12시 카운터에 통합시켜 더욱 깔끔한 인상입니다.
뉴 아퀴스 크로노그래프는 43.5mm 직경의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로 선보입니다. 구형(45.5mm)과 비교해 사이즈도 조금 작아져서 보다 웨어러블합니다. 물론 아퀴스 컬렉션 특유의 강인하고 볼드한 케이스 및 브레이슬릿 디자인 때문에 고시된 스펙 보다 조금 더 커 보이는 느낌도 없지 않지만요. 앞서 한정판으로 전개한 다이버즈 식스티-파이브 크로노그래프와도 사이즈가 비슷하면서 손목 위에 올렸을 때는 더욱 존재감이 있고, 무엇보다 크로노그래프 제품임에도 스크류-다운 구조의 크라운과 푸셔를 적용해 전문 다이버 워치에 해당하는 300m 방수를 보장합니다.
단방향 회전 베젤에는 블루 세라믹 인서트를 사용해 생활 스크래치 및 변색을 방지합니다. 방사형의 선버스트 및 그라데이션 처리한 블루 컬러 다이얼에는 동심원 형태의 아주르 장식 마감한 서브 다이얼이 크로노그래프 기능을 드러냅니다. 톤-온-톤으로 미세한 차이를 주면서 마감을 달리함으로써 가독성 또한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멀티-파셋 가공한 아플리케 인덱스 및 컬렉션의 특징적인 핸즈에는 어김없이 슈퍼루미노바를 코팅해 어두운 곳에서 시간을 확인하는데 불편함이 없습니다.
무브먼트는 셀리타의 자동 크로노그래프 베이스(SW510)를 수정한 오리스 771-1 칼리버를 탑재했습니다. 그런데 이전 세대의 771 칼리버에서 파워리저브 성능을 30% 가량 더 개선해 약 62시간을 보장합니다. 미네랄 글라스를 삽입한 시스루 타입의 케이스백을 통해 오리스 브랜드를 상징하는 레드 로터를 포함한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아퀴스 크로노그래프(Ref. No. 01 771 7793 4155-07 8 23 01PEB)는 한정판이 아닌 정규 모델로 선보이며, 국내 출시 가격은 6백 60만 원입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1층에 위치한 오리스 부티크(Tel. 02-790-6672)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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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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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뚜기
2024.09.11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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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zenta
2024.09.12 02:25
아퀴스 크로노그래프는 다이얼색이 참 고급지네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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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계
2024.09.12 08:57
케이스백 막힌게 너무 맘에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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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얌
2024.09.12 11:11
다이얼 색감이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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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24.09.12 17:42
다이얼 폰트가 아주 귀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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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환이
2024.09.16 11:14
오리스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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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k9900000
2024.09.20 01:16
요트마스터 청판 같기도 하고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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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만범
2024.09.23 00:55
꾸준한 오리스 좋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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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롸이트
2024.10.02 23:26
요마 같으면서도 다른 느낌의 시계네요 이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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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amaku
2024.10.03 18:29
상당히 좋아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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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갑부
2024.10.03 23:46
글씨체가 이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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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방철학자
2024.10.06 19:19
와 프린트 너무 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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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프린트가 너무 귀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