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VMH WW25] 루이 비통 땅부르 컨버전스 외
세계 최대 럭셔리 그룹 LVMH가 주최, 주관하는 LVMH 워치 위크(LVMH Watch Week)의 6번째 에디션이 막을 올렸습니다. 원래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개막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러운 화재 참사로 인해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1월 21일과 22일 뉴욕, 1월 30일과 31일 파리에서 각각 나눠 개최하는 방식으로 기민하게 방향을 틀었습니다. 특히 올해는 기존의 참여 브랜드- 불가리(Bvlgari), 위블로(Hublot), 태그호이어(TAG Heuer), 제니스(Zenith), 다니엘 로스(Daniel Roth), 제랄드 젠타(Gérald Genta)- 외 처음으로 루이 비통(Louis Vuitton), 티파니(Tiffany & Co.), 레페 1839(L’Epée 1839)까지 그룹사의 총 9개 브랜드가 참여해 세를 과시하고 있습니다.
몇몇 눈에 띄는 신제품 중 우선 그룹을 대표하는 아이코닉 메종 루이 비통이 발표한 주요 신제품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LVMH 그룹의 회장 겸 최고경영자인 베르나르 아르노의 막내 아들 장 아르노(Jean Arnault)가 루이 비통 시계 부문 디렉터를 맡게 된 이후로, 지난 몇 년간 라 파브리끄 뒤 떵(La Fabrique du Temps Louis Vuitton)을 비롯한 루이 비통의 워치메이킹 아뜰리에들은 그 어느 때보다 바쁜 시절을 보냈습니다. 기존의 시그니처 워치 컬렉션을 재해석하고 보완하는 차원에 그치지 않고, 새로운 매뉴팩처 무브먼트의 디자인부터 케이스 메이킹, 각종 메티에 다르(예술공예)적인 시도까지 다채롭게 아우르면서 워치메이킹 전반에 걸쳐 실질적인 체질 개선을 이뤄내는데 성공한 것입니다. 2023년 론칭 20주년을 맞아 리뉴얼한 뉴 땅부르(Tambour)와 2024년 10주년을 맞아 새롭게 변주한 뉴 에스칼(Escale) 컬렉션이 대표적인 결실입니다.
Tambour Convergence
땅부르 컨버전스
2025년 새롭게 선보이는 땅부르 컨버전스(Tambour Convergence)는 하이 워치메이킹을 표방하는 루이 비통의 최신 경향과 점진적으로 쌓아 올린 노하우가 만나 독특한 시너지를 이루고 있습니다. 주로 IT 분야에서 친숙한 통합, 융합을 뜻하는 용어 ‘컨버전스’를 제품명에 사용한 의도붜 루이 비통의 다양한 워치메이킹 기술력의 집합체임을 강조하기 위한 것임을 헤아릴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전통적인 아날로그 핸즈를 대신한 2개의 디스크가 점진적으로 회전하며 시와 분을 표시하는 일명 드래깅 인디케이션(Dragging indication)을 특징으로 합니다.
드래깅 인디케이션은 말 그대로 시와 분을 질질 끌 듯 표시하는 것으로 시 또는 날짜가 순간적으로 튀어 빠르게 전환되는 형태와는 메커니즘과 부품 구성에 있어 몇 가지 차이점이 있습니다.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이러한 류의 인디케이션은 까르띠에, 오데마 피게, 예거 르쿨트르 등 몇몇 전통의 메종들이 이미 과거에 시도한 바 있습니다. 보통 이러한 시계들을 가리켜 불어로 몽트르 아 기셰(Montres à guichet)라고 칭하는데요. 말 그대로 기셰(작은 창)로 시간을 표시하는 시계를 의미합니다.
그런데 보통 시를 점핑 아워 형태로 표시하는데 반해, 루이 비통의 그것은 동축에 맞물린 두 개의 회전 디스크를 각각의 투명한 기셰(창)와 마름모꼴의 마커(모델에 따라 골드 또는 플래티넘 소재)를 통해 위아래로 교차하게 표시한 점이 독특합니다. 루이 비통의 그리 길지 않은 워치메이킹 역사상 이러한 유형의 손목시계를 선보인 건 이번이 처음으로, 라 파브리끄 뒤 떵 루이 비통의 수석 디자이너와 워치메이커들은 20세기 초중반에 걸쳐 반짝 유행한 일종의 컬트 워치인 몽트르 아 기셰에 경의를 표하는 의미를 담아 애초 땅부르 컨버전스만을 위한 새로운 인하우스 자동 무브먼트를 개발했습니다.
땅부르 컨버전스는 핑크 골드와 플래티넘 두 가지 버전으로 선보입니다. 두 버전은 소재부터 장식적인 디테일까지 몇 가지 눈에 띄는 차이를 보입니다. 플래티넘 모델의 경우 전면부에 무려 총 795개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약 1.71캐럿)를 촘촘하게 스노우 세팅 장식해 남다른 광채로 압도합니다. 반면 핑크 골드 버전은 마치 거울처럼 미러 폴리시드 마감하고 기셰(창)의 곡선 면 테두리 바탕을 샌드블래스트 마감해 은은하게 고급스러움을 자랑합니다. 두 버전 공통적으로 케이스의 직경은 37mm, 두께는 8mm로, 비교적 아담한 사이즈로 제작되어 클래식한 인상을 강조합니다. '북'에서 착안한 땅부르 특유의 위로 갈수록 폭이 좁아지는 케이스 디자인을 어김없이 확인할 수 있으며 측면부는 새틴 브러시드 마감해 폴리시드 마감한 케이스 전면부와 대비를 이루며 우아한 실루엣을 돋보이게 합니다. 반면 새롭게 디자인된 러그는 땅부르 컨버전스를 기존의 땅부르와 결정적으로 차별화시킵니다. 측면에 홈을 파고 안쪽은 마이크로 샌드블래스트 마감, 바깥쪽은 폴리시드 마감 처리한 것도 날렵한 모습을 더욱 도드라지게 합니다. 특징적인 케이스는 루이 비통의 인하우스 케이스 워크샵인 라 파브리끄 데 보아티에(La Fabrique des Boîtiers)에서 제작됩니다.
무브먼트는 서두에 강조했듯 이번 모델을 위해 완전히 새롭게 개발한 인하우스 자동 칼리버 LFT MA01.01를 탑재했습니다. 총 201개의 부품과 26개의 주얼로 구성돼 있으며, 프리 스프렁 밸런스는 시간당 진동수 4헤르츠(28,800vph), 파워리저브는 약 45시간을 보장합니다. 모델에 따라 골드(4N) 또는 로듐 도금 및 갈바닉 처리한 브라스 소재의 아워-미닛 디스크는 부드러운 드래깅 인디케이션을 위해 디스크 안쪽을 오픈워크 가공해 무게를 줄였으며, 다크 블루 컬러 숫자 및 인덱스를 매트하게 전사 처리해 시간을 확인하는데 지장이 없습니다. 투명 사파이어 크리스탈 케이스백을 통해 독자적인 무브먼트를 감상할 수 있으며, LV 로고를 새긴 18K 핑크 골드 소재의 로터가 효과적인 양방향 와인딩을 지원합니다. 참고로 케이스 방수 사양은 30m. 스트랩은 모델에 따라 카멜 컬러 송아지 가죽 또는 블루 컬러 송아지 가죽 스트랩과 함께 버클은 핑크 골드 또는 플래티넘 소재의 핀 버클을 체결했습니다.
땅부르 컨버전스는 핑크 골드 버전(Ref. W9PG11)과 플래티넘 버전(Ref. W9PT11) 모두 한정판이 아닌 정규 모델로 선보입니다. 국내 출시 가격은 핑크 골드 버전은 5천 640만 원, 플래티넘 다이아몬드 세팅 버전은 1억 200만 원으로 각각 책정됐습니다.
Tambour Taiko Spin Time
땅부르 타이코 스핀 타임
또 다른 신제품은 땅부르 타이코 스핀 타임 컬렉션으로, 2009년 라 파브리끄 뒤 떵의 두 마스터 워치메이커 미셸 나바스(Michel Navas)와 엔리코 바르바시니(Enrico Barbasini)가 공항 또는 기차역의 플랩 디스플레이에서 영감을 받아 공동 개발한 메종의 시그니처 컴플리케이션이자 특허 받은 3차원 점핑 큐브(아워) 디스플레이를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스핀 타임 디자인부터 낮/밤 인디케이션을 포함한 월드타임 버전과 센트럴 플라잉 투르비용을 적용한 오뜨 오롤로제리 버전까지 세 갈래의 신제품으로 스핀 타임 컬렉션의 새로운 시대가 개막했음을 알리고 있습니다.
자세히 보면 큐브 자체도 더욱 고급스럽게 리-디자인하면서 4개의 면 테두리를 부드럽게 곡선 처리하고 각 단면의 마감 처리도 다르게 해 작동시 더욱 돋보이게 했습니다. 2개의 큐브가 동시에 즉각적으로 점프하며 이전 시간이 사라지고 현재의 시간이 나타나는 특징적인 디스플레이를 계승하면서 보다 스무스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말테 크로스 또는 루이 비통을 상징하는 꽃잎(모노그램 플라워) 모양을 연상시키는 새로운 기어 부품을 추가해 재설계함으로써 특허 받은 스핀 타임 메커니즘(점핑 큐브 디스플레이)를 앞뒤로 조정이 가능하게 만들었습니다(이전 세대는 앞으로만 설정이 가능했음).
- 땅부르 타이코 스핀 타임
점핑 아워 큐브와 중앙의 아날로그 미닛 핸드와 짝을 이룬 기본 땅부르 타이코 스핀 타임 신제품을 화이트 골드 소재로 선보입니다. 케이스의 직경은 39.5mm, 두께는 12.15mm이며, 두 버전 중 하나는 베젤 및 러그에 총 68개의 바게트 컷 다이아몬드(약 3.39캐럿)를 세팅해 보다 화려함을 강조합니다. 두 버전 모두 100m 방수를 지원하고요. 무브먼트는 기존의 인하우스 자동 스핀 타임 칼리버를 계승하는 LFT ST13.01를 탑재했습니다(진동수 4헤르츠, 파워리저브 약 45시간).
- 땅부르 타이코 스핀 타임 에어
땅부르 타이코 스핀 타임과 무브먼트와 기능은 같지만 땅부르 타이코 스핀 타임 에어(Tambour Taiko Spin Time Air)는 점핑 아워 큐브를 감싸는 바탕 다이얼을 생략해 마치 위성과도 같은 해당 큐브가 케이스 안에서 떠 있는 것만 같은 '플로팅' 스타일로 스핀 타임 시리즈만의 매력을 극대화합니다. 그리고 케이스 사이즈를 42.5mm로 키워 보다 존재감 있게 디스플레이를 강조합니다. 역시나 2가지 버전의 화이트 골드 케이스로 선보이며, 하나는 베젤 및 러그, 다이얼, 버클까지 총 1,236개에 달하는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약 4.58캐럿 상당)로 장식해 특별한 블링함을 강조합니다.
- 땅부르 타이코 스핀 타임 안티포드
땅부르 타이코 스핀 타임 안티포드(Tambour Taiko Spin Time Antipode)는 특허 받은 독자적인 스핀 타임 메커니즘에 최초로 트래블 타임 컴플리케이션 즉 월드타임 기능을 결합해 어느 브랜드에서도 볼 수 없는 루이 비통만의 개성적인 하이 워치메이킹 모델을 완성했습니다. 기존의 스핀 타임 제품들과 달리 시를 회전 큐브가 아닌 다이얼 중앙의 노란색 화살촉 모양의 포인터 핸드로 표시하고, 분은 별도의 스켈레톤 핸드가 가리킵니다. 그리고 다이얼 외곽을 둘러싼 12개의 큐브가 24개의 타임존을 대표하는 도시명(도시 코드)과 함께 월드타임 기능을 대신합니다. 큐브에서 짝을 이루는 도시는 정확히 12시간씩 차이를 두고 있기 때문에 이를 직관적인 컬러(실버-낮, 다크 블루-밤)로 표시, 가령 LA가 자정일 때 두바이는 정오를 가리키는 식입니다. 정반대, 대립을 뜻하는 안티포드를 제품명으로 사용한 이유도 이 때문입니다. 아울러 옐로우 액센트 포인터가 가리키는 큐브가 곧 로컬 타임에 해당하는 도시를 의미합니다.
안티포드 에디션은 땅부르 타이코 스핀 타임 에어와 같은 사이즈로 선보입니다. 화이트 골드 소재 케이스의 직경은 42.5mm, 두께 12.45mm이며, 50m 방수를 지원합니다. 무브먼트는 스핀 타임 메커니즘을 갖춘 기존의 인하우스 베이스를 기반으로 기어트레인 일부를 변경 수정한 새로운 자동 칼리버 LFT ST12.01를 탑재했습니다(진동수 4헤르츠, 파워리저브 약 45시간). 브랜드를 상징하는 LV 모티프로 끝부분을 세심하게 장식한 18K 핑크 골드 소재의 로터와 함께 투명 사파이어 크리스탈 케이스백을 통해 독자적인 무브먼트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 땅부르 타이코 스핀 타임 플라잉 투르비용
스핀 타임과 플라잉 투르비용을 결합한 주목할 만한 노벨티로 플레이트 중앙부에 기어트레인이 집중된 무브먼트의 구조적인 특징 때문인지 분당 1회전하는 플라잉 투르비용 케이지 역시 정중앙에 배치해 업계에 흔치 않은 센트럴 투르비용의 요건을 충족합니다. 기존의 인하우스 베이스를 기반으로 플라잉 투르비용을 통합하기 위해 무브먼트(칼리버 LFT ST05.01)를 완전히 재설계했으며, 분침 역시 투르비용 아래 주변부에 놓이도록 배치해 서로 겹치는 부분이 없도록 했습니다(이는 또한 가독성을 위한 것이기도). 모노그램 플라워를 연상시키는 오픈워크 케이지가 루이 비통만의 개성을 드러내면서 스핀 타임 에어 디스플레이 형태로 큐브를 감싸는 다이얼의 틀까지 제거함으로써 전체적으로 더욱 존재감을 더합니다.
화이트 골드 소재 케이스의 직경은 42.5mm, 두께는 12.45mm로 앞서 보신 땅부르 타이코 스핀 타임 안티포드와 사이즈는 동일합니다. 기존의 스핀 타임 무브먼트를 기반으로 큰 두께 변화 없이 같은 케이스를 공유함으로써 나름대로 제작 효율성까지 고려했습니다. 라 파브리끄 뒤 떵(무브먼트 디자인-개발)과 라 파브리끄 데 보아티에(케이스 제작) 두 루이 비통 아뜰리에 간의 유기적인 소통에 힘입은 긍정적인 변화입니다.
새로운 땅부르 타이코 스핀 타임 컬렉션의 국내 출시 가격은 땅부르 타이코 스핀 타임 화이트 골드 기본 모델(Ref. W9WG62)이 1억 2,200만 원, 같은 사양의 젬셋 모델(Ref. W9WG52)이 2억 4,400만 원, 땅부르 타이코 스핀 타임 에어 기본 모델(Ref. W9WG41)이 1억 3,750만 원, 같은 사양의 젬셋 모델(Ref. W9WG31)이 2억 4,400만 원, 땅부르 타이코 스핀 타임 안티포드 모델(Ref. W9WG21)이 1억 6,800만 원, 땅부르 타이코 스핀 타임 플라잉 투르비용 모델(Ref. W9WG11)이 2억 9천만 원으로 각각 책정됐습니다. 전 모델 제작 수량이 엄격하게 정해지진 않았지만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일정 기간에 걸쳐서만 각각 소량 선보일 예정입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루이 비통 클라이언트 서비스(Tel. 02-3432-1854)를 통해 직접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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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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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칼리버
2025.01.25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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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리니
2025.01.25 10:08
와...칼갈았네진짜...
이번 컬렉션은 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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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에이터
2025.01.25 11:31
엄청나네요. 매혹적이다 라는 표현이 딱 맞는것 같습니다.
예전부터 탕부르는 기회가 되면 항상 들이고 싶었는데
가격을 따져보면 항상 그돈씨라는 말이 생각나지만...
시계자체의 독창성과 예술성은 어지간한 하이엔드 브랜드들보다 뛰어나네요.
GMT모델이 특히나 너무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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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ntin
2025.01.25 12:46
앞의 넓은 면적이 유광처리가 되어있어 시계를 막차는 저는 금방 스크레치 낼 것 같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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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뚜기
2025.01.26 02:18
디자인과 기술력은 좋아보이는데 가격이 조금 비싼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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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계
2025.01.26 10:55
살사람은 사라 이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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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이디엔
2025.01.27 09:37
흥미로운 디자인과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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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환이
2025.01.28 15:24
이름값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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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이라는 측면에서는 독보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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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명품브랜드에서도 시계 카테고리에 공격적으로 진입중인듯 하군요. 에르메스에 루이비통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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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프파리
2025.01.31 09:10
시계 라인에 진심이 느껴지네요. ㅎ
가격에 있어서 대안이 많긴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좋은 평가 받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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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방철학자
2025.02.01 19:50
와 예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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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k9900000
2025.02.02 01:43
루이비통은 정말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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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키1
2025.02.03 07:00
기술력은 good^^
Design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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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스
2025.02.05 19:44
너무 멋진데요? 작품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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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ama
2025.02.06 08:19
어마어마한 작품이네요. 인정 안할 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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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 높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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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배사이다
2025.02.09 20:53
루이비통 기술력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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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역사에 길이 남을 컬렉션인 것 같습니다. 모으고 싶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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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사
2025.02.13 14:01
너무 멋져요 컨버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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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력은 좋아보이는데 일단 너무 못생겼어여 가격도 너무 높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