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고급 시계제조사 오메가(OMEGA)가 브랜드의 베스트셀러 중 하나인 씨마스터 아쿠아 테라(Seamaster Aqua Terra) 컬렉션에 가장 작은 사이즈의 라인업을 추가했습니다. 기존의 여성용 34mm 보다 작은 30mm 사이즈를 처음으로 채택하고 이에 어울리는 '나의 작은 비밀(My little secret)'로 명명한 캠페인까지 공개해 눈길을 끕니다. 

새로운 아쿠아 테라 30mm 컬렉션은 스테인리스 스틸, 스틸 및 문샤인™ 골드 투-톤, 스틸 및 세드나ᵀᴹ 골드 투-톤, 전체 세드나ᵀᴹ 골드, 전체 문샤인™ 골드 등 여러 가지 소재별로 베젤 또는 다이얼의 다이아몬드 세팅 유무에 따라 총 12가지 버전으로 출시됩니다. 소재에 관계없이 전 모델 공통적으로 케이스의 직경은 30mm, 두께는 10.6mm이며, 기존의 남성용 사이즈 제품들과 동일한 150m 방수를 지원해 일상에서는 물론 각종 레저활동시에도 편하게 착용할 수 있습니다. 

다이얼 컬러도 블랙, 블루, 화이트, 라벤더, 그레이, 샴페인, 브라운, 그린, 골드 등으로 다양하고 일부 컬러는 마감 처리도 다르게 해서(유광 래커/그레인/선버스트) 미묘한 차이를 드러냅니다. 그리고 두 버전만 11개의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화이트 마더오브펄 다이얼로 선보여 여성스러움을 극대화합니다. 다이아몬드 세팅 버전을 제외한 일반 버전의 경우 기존의 남성용 41mm와 38mm, 여성용 34mm 라인업과 마찬가지로 11개의 보트 선체 모양을 띠는 18K 골드 소재의 아플리케 인덱스를 사용하고 어둠 속에서 푸른색으로 발광하며 가독성을 보장하는 화이트 컬러 슈퍼루미노바를 채웠습니다. 

결정적으로 핸즈(특히 미닛 핸드)의 디자인이 기존 사이즈의 제품들과 차별화합니다. 화살촉 모양 대신 간결한 도핀 형태의 골드 핸즈를 사용해 보다 미니멀한 인상을 강조합니다. 그리고 6시 방향에 원형의 날짜창을 배치했습니다. 12시 방향의 '오메가 씨마스터'와 대칭을 이루도록 6시 방향에 '코-액시얼 마스터 크로노미터' 문구를 더하고, 미닛 트랙의 숫자 프린트를 생략함으로써 더욱 군더더기 없는 모습을 드러냅니다. 

- 새로운 오메가 칼리버 8750

아울러 새로운 케이스 사이즈에 딱 들어맞는 맞춤형 인하우스 자동 칼리버가 새롭게 개발, 탑재되었습니다. 새로운 오메가 8750(일반 버전) 또는 오메가 8751(럭셔리 버전) 칼리버는 스위스 계측학 연방학회(METAS)를 통해 업계 최고 수준의 테스트를 통과한 시계임을 공인하는 마스터 크로노미터(Master Chronometer) 인증을 받은 역대 가장 작은 사이즈(직경 약 20mm)의 무브먼트입니다. 오메가 매뉴팩처의 가장 상징적인 워크호스인 8900(8500의 개량형)을 베이스로 직경과 두께를 줄이면서 싱글 배럴 형태로 수정하고 양방향 와인딩 시스템 관련해 더욱 안정적인 설계를 더했습니다. 코-액시얼 이스케이프먼트와 함께 블랙 DLC 코팅 마감한 프리 스프렁 밸런스에는 자성에 영향을 받지 않는 실리콘 밸런스 스프링을 사용하는 등 기존의 오메가 매뉴팩처 칼리버의 특징들을 고스란히 계승합니다. 밸런스는 시간당 25,200회 진동하고(3.5헤르츠), 파워리저브는 약 48시간을 보장합니다. 

로듐 도금 처리한 플레이트 및 브릿지, 로터에는 아라베스크풍의 제네바 웨이브 패턴을 더해 한눈에 오메가 무브먼트임을 알 수 있게 했습니다. 일반 모델에 탑재하는 8750 버전과 달리 케이스 및 일체형 브레이슬릿까지 전체 골드 모델에 한정해 탑재하는 럭셔리 버전 8751 칼리버의 경우 밸런스 브릿지와 로터에 18K 세드나™ 골드 소재를 사용해 보다 특별함을 더합니다. 전 모델 투명 사파이어 크리스탈 케이스백을 통해 독자적인 무브먼트를 감상할 수 있음은 물론입니다. 

새로운 씨마스터 아쿠아 테라 30mm 컬렉션 제품들의 국내 출시 가격은 다이아몬드를 세팅하지 않은 일반 스틸 모델이 9백 10만원부터 시작하며, 스틸 및 문샤인™ 골드 투-톤 모델이 1천 520만원, 스틸 및 세드나™ 골드 투-톤에 다이아몬드 세팅 모델이 1천 620만원, 스틸 다이아몬드 파베 세팅 베젤 모델이 1천 890만원, 케이스 및 브레이슬릿 전체 세드나™ 골드 또는 문샤인™ 골드 모델이 동일하게 각각 4천 460만원, 골드 모델에 다이아몬드 파베 세팅 모델이 5천 470만원 또는 5천 520만원(화이트 마더오브펄 다이얼 버전)으로 소재 및 다이아몬드 세팅 유무에 따라 큰 차이를 보입니다.  

한편 씨마스터 아쿠아 테라 30mm 컬렉션 론칭을 기념하기 위해 최근 일본 교토에서 열린 글로벌 이벤트 현장에는 오메가 CEO 겸 대표인 레이날드 애슐리만(Raynald Aeschlimann)을 비롯해, 오메가 브랜드 앰버서더인 K팝 스타 걸그룹 뉴진스의 다니엘(Danielle Marsh), 한국의 배우 한지민, 미국의 플러스 사이즈 모델 겸 바이오하자드 4 리메이크의 여주인공인 애슐리 그레이엄(Ashley Graham), 그래미상을 수상한 영국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템스(Tems), 영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로 미 아카데미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배우 아리아나 데보스(Ariana DeBose), 영국의 라이징 스타인 배우 마리사 아벨라(Marisa Abela), 멕시코 태생의 여배우이자 오메가 프렌드인 칼라 소우자(Karla Souza), 일본 배우인 요시타카 유리코 등 다수의 셀러브리티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 오메가 CEO 겸 대표인 레이날드 애슐리만

- 배우 한지민

- 오메가 앰버서더인 뉴진스 다니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