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도 2025 상반기 신제품 프레젠테이션
라도(Rado)가 7월 1일 서울 이태원의 몬드리안서울에서 신제품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이벤트는 주요 프레스를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가장 먼저 라도가 자랑하는 하이테크 세라믹에 대한 설명이 눈에 띕니다. 라도가 얼마나 다양한 컬러의 하이테크 세라믹을 선보이는지, 어떤 과정을 거쳐 완성되는지를 실제 샘플을 통해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이테크 세라믹이 스틸에 비해 얼마나 스크래치 내성이 강한지를 직접 시험할 수 있는 공간까지 준비되어 있어, 라도의 자신감을 엿볼 수 있습니다.
옆에는 올해 라도의 주요 신제품들이 자리합니다. 일상 속의 과일에서 영감을 받았다는 톡톡 튀는 컬러의 아나톰, 독특한 케이스 디자인을 60년 동안 이어오는 다이아스타 오리지널이 보입니다.
캡틴 쿡이 전시된 자리에는 익숙한 시계들 사이에 처음 보는 얼굴이 있습니다. 처음 보는 얼굴의 정체는 캡틴 쿡 X 테니스 리미티드 에디션입니다. 라도와 테니스의 인연은 1985년 스위스 오픈 그슈타트에서 시작합니다. 이후 라도는 바젤에서 열리는 스위스 인도어는 물론, 여러 테니스 대회의 공식 타임키퍼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타임 키퍼로 그치지 않고 라도 영스타 프로그램을 통해 차세대 유망주들을 후원하는가 하면, 자사의 컬렉션과 연계한 테니스 에디션도 출시합니다. 이번 테니스 에디션은 라도와 테니스 파트너십의 40주년을 기념합니다..
새로운 테니스 에디션의 다이얼과 베젤은 작년 에디션의 블루 컬러보다 한층 차분해진 그레이입니다. 사이즈는 작년의 42mm보다 작아진 39mm입니다. 하지만 디테일은 강화되었습니다. 0, 15, 30, 40분의 미닛 트랙 마커를 테니스 공을 연상시키는 연두색 도트로 꾸몄습니다. 이는 테니스 점수 체계인 게임당 15/30/40포인트를 의미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신제품의 심장은 라도의 주력 무브먼트인 자동 칼리버 R763(진동수 3Hz, 파워리저브 약 80시간)입니다. 뛰어난 항자성을 자랑하는 니바크론™ 헤어스프링을 탑재하고, 기존 3가지 자세차 테스트를 5가지 자세차로 초과 달성해 정확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케이스백에는 중앙의 테니스 공과 함께 테니스 경기장을 인그레이빙했습니다. 케이스백 가장자리에는 라도 로고와 함께 300m 방수, 1985개 한정판임을 뜻하는 문구가 새겨져 있습니다.
캡틴 쿡 X 테니스 리미티드 에디션(Ref. R32222108)은 브레이슬릿과 블루, 그린, 오렌지 나토 스트랩을 함께 제공합니다. 각각의 컬러는 테니스의 하드 코트, 잔디 코트, 클레이 코트를 뜻한다고 합니다. 신제품은 라도와 테니스의 협업이 시작한 해인 1985년을 기념해 총 1985점 한정 생산합니다. 국내 출시 가격은 417만 원입니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캡틴 쿡 오버 폴 리미티드 에디션, 다이아스타 오리지널처럼 ‘과거’ 라도의 주요 모델을 복각한 신제품과 캡틴 쿡 하이 테크 세라믹 크로노그래프, 새로운 색상의 트루 스퀘어 스켈레톤처럼 ‘현재’의 라도를 대표하는 모델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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