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TF뉴스
댓글작성 +2 Points

쌍제이

조회 1113·댓글 10

TFmain_visual_PR.jpg

 

크레도르(Credor)가 골드페더(Goldfeather) 컬렉션 최초로 투르비용을 선보입니다

 

4300e2c4abd933c4a9f2bdbe7b5b89af.jpg

-2016년 공개한 후가쿠 투르비용

 

크레도르의 첫 번째 투르비용은 2016년 후가쿠 투르비용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했습니다. 일본 민화인 우키요에의 ‘후가쿠 36경’에서 영감을 받아 세이코의 인그레이빙 장인 테루이 기요시(Terui Kiyoshi)가 역동적인 파도를 조각하고, 우루시 장인 타무라 잇슈(Isshu Tamura)가 다이얼(うるし, 옻칠)를 담당한 시계였습니다. 이후 한동안 소식이 없던 크레도르의 투르비용이 올해 다시 모습을 드러냅니다. 신제품 역시 인그레이빙과 일본 전통 우루시 공예, 그리고 투르비용의 조합이지만 드레스 워치 컬렉션인 골드페더 컬렉션에 맞춰 한층 단아해진 모습입니다.

 

TFGBCF999_a_PR.jpg

 

다이얼에 민화를 재현한 후가쿠 투르비용과는 달리, 골드페더 투르비용은 새들이 창공을 향해 비상하는 장면을 표현합니다. 9시 방향의 투르비용 케이지에서 시작해 12시의 크레도르 로고를 향해 곡선을 그리며 날아오르는 새들은 자개를 얇게 깎아 옻칠 표면에 촘촘하게 넣는 라덴(螺鈿, らでん) 기법과, 금판을 미세하게 잘라 장식하는 키리카네(截金, きりかね) 기법을 통해 완성됐습니다. 투르비용 주변을 수놓은 금빛 입자와 크레도르 로고, 골드페더 문구는 옻칠한 표면 위에 금가루를 뿌리는 마키에(蒔絵, まきえ) 기법으로 제작됩니다. 우루시 래커를 포함해 다이얼에 사용된 일본 전통 기법은 가나자와 출신의 우루시 장인 타무라 잇슈가 작업합니다.

 

TFGBCF999_e.jpg

TFGBCF999_c_PR.jpg

 

케이스 크기는 직경 38.6mm, 두께 8.6mm로 플래티넘 소재입니다. 특이하게도 베젤과 글라스를 제외한 미들 케이스와 러그, 케이스백을 단일 파츠로 제작했습니다. 덕분에 베젤 접합부를 제외하면 이음새나 나사를 찾아볼 수 없는 매끈한 케이스가 되었습니다. 방수 사양은 30m, 스트랩은 블랙 앨리게이터에 플래티넘 3단 폴딩 버클이 짝을 이룹니다

 

TFGBCF999_b_PR.jpg

 

무브먼트는 인하우스 수동 투르비용 칼리버 6850(진동수 3Hz)입니다. 전작 칼리버 6830의 3.98mm라는 얇은 두께를 유지하는 동시에 배럴 크기를 키워 파워리저브를 60시간으로 향상시켰습니다. 무브먼트 브릿지에는 날개깃을 입체적으로 새긴 인그레이빙이, 가장자리에는 ‘야코가이(夜光貝, やこうがい)’라는 녹색 소라 껍데기에 라덴과 마키에 마감으로 완성한 깃털이 장식됩니다. 무브먼트 조립과 조정은 일본 정부의 황수포장(黄綬褒章, 우리나라의 산업훈장에 해당)을 받은 명장 사이토 가츠오(Katsuo Saito)가 담당한다고 합니다.

TFGBCF999_d_PR.jpg

 

크레도르 골드페더 투르비용 리미티드 에디션(Ref. GBCF999)은 2025년 10월 출시 예정이며, 10개 한정 생산합니다. 가격은 유럽 기준 19만 유로입니다.


타임포럼 뉴스 게시판 바로 가기
인스타그램 바로 가기
유튜브 바로 가기
페이스북 바로 가기
네이버 카페 바로 가기

Copyright ⓒ 2026 by TIMEFORUM All Rights Reserved.
게시물 저작권은 타임포럼에 있습니다. 허가 없이 사진과 원고를 복제 또는 도용할 경우 법적인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