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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제이

조회 718·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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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쉐론 콘스탄틴(Vacheron Constantin)이 지난 11월 13일 메종 1755 서울에서 주요 프레스를 대상으로 워치메이킹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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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버 4400 

 

이번 워치메이킹 마스터클래스는 특별히 바쉐론 콘스탄틴의 인하우스 수동 칼리버 4400(직경 28.6mm, 두께 2.8mm)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여타 워치메이킹 클래스에서 편의를 위해 크고 두꺼운 회중시계용 범용 무브먼트를 사용하는 것과는 차별화된 클래스였습니다. 행사에 사용된 칼리버 4400은 모두 푸와송 드 제네브(Poinçon de Genève, 제네바 홀마크) 인증을 받은 실제 무브먼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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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토리크 아메리칸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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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 입구에는 칼리버 4400을 탑재한 두 시계가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각각 1921년 출시한 드라이빙 워치의 100주년을 기념해서 나온 히스토리크 아메리칸과, 드레스워치의 교과서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트래디셔널 매뉴얼 와인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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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쉐론 콘스탄틴에서 준비한 워치메이커 테이블에 앉으니 메종 1755 서울에 상주하고 있는 워치메이커 세드릭(Cédric Gerhard)의 프레젠테이션이 시작됩니다. 칼리버 4400의 안정성과 제네바 홀마크를 받기 위한 노력, 근래 점점 찾아보기 힘든 앙글라주의 내각(Internal Angle)에 대한 자부심 섞인 이야기 등 칼리버 4400에 대한 그의 애정이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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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칼리버 4400의 화려한 피니싱을 직접 만나볼 차례입니다. 세드릭의 안내에 따라 무브먼트의 동력을 제거하는 것을 시작으로 밸런스 휠, 이스케이프먼트, 기어트레인 브릿지와 기어트레인, 배럴 브릿지 분해를 순차적으로 진행합니다. 부품을 하나씩 들어낼 때마다 제네바 홀마크 조건 이상으로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마감된 플레이트가 드러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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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부품을 제거했다면 이제 다시 조립할 차례입니다. 분해의 역순을 따라서 조립해보니 기어트레인의 모든 피봇을 브릿지의 쥬얼 중앙에 맞춰 동시에 조립하는 것이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왜 워치메이커들이 칼리버 4400이나 ¾ 플레이트 등 큰 브릿지의 조립을 어렵다 하는 것인지를 몸소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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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단순히 기계식 시계의 구동 원리를 이해하고 분해 및 조립을 체험하는 것을 넘어, 평소에 케이스백 너머로 보기 힘들었던 부분까지 섬세하게 마감한 바쉐론 콘스탄틴의 피니싱을 하나하나 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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