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차드 밀 RM 63-02 오토매틱 월드 타이머

리차드 밀(Richard Mille)이 독창적인 월드타이머 기능을 탑재한 RM 63-02의 새로운 베리에이션을 선보입니다.

-RM 58-01 매뉴얼 와인딩 투르비용 월드타이머
리차드 밀의 월드타이머는 브랜드의 시작을 알린 투르비용과 함께 2013년에 처음 등장했습니다. 당시 RM 58-01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한 월드타이머는 독특한 월드타이머 조작법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별도의 푸셔나 크라운의 조작 필요 없이 단순히 베젤을 반시계 방향으로 돌리기만 하면 도시에 맞춰 시침이 움직이는 시스템이었습니다. RM 58-01의 이 시스템은 이후 2015년에 RM 63-02가 바통을 이어받습니다.(>>관련 타임포럼 뉴스 바로가기) 그로부터 10년이 지난 올해, RM 63-02는 기존보다 고급스러워진 모습으로 변신을 꾀합니다.


오픈워크 가공한 무브먼트 베이스 플레이트가 다이얼을 대신합니다. 베이스 플레이트는 리차드 밀이 주로 사용하는 5등급 티타늄에 블랙 로듐 코팅을 더한 소재입니다. 그 위를 지나가는 유리에 모델명, 로고, 아워 인덱스를 프린팅했습니다. 3시와 4시 사이에는 자동차의 기어박스를 연상시키는 디스크가 자리합니다. W-N-H로 구분되어 있는 이것의 정체는 크라운의 포지션을 표시하는 인디케이터입니다. 4시 방향의 푸셔를 누르면 크라운의 포지션이 변경됩니다. W는 와인딩, N은 중립, H는 시간 설정 모드입니다. 12시 방향의 숫자를 따라 가공한 디스크는 날짜를 표시합니다.


다이얼 가장자리에는 24시간계와 도시를 표시한 디스크가 자리합니다. RM 63-02의 월드타이머 조작법은 RM 58-01처럼 매우 간단합니다. 12시 방향의 도시에 맞춰 24시간계와 핸즈를 세팅하면 끝입니다. 도시명을 따라 24시간계를 읽으면 모든 도시의 시간을 알 수 있는 것은 물론, 베젤을 돌려 내가 있는 도시를 12시 방향에 맞추면 모든 디스크와 핸즈가 그에 맞춰 움직입니다.


새로운 RM 63-02의 정면은 5N 레드 골드로 제작됩니다. 티타늄이 메인이었던 전작과 달리 레드 골드 덕분에 RM 58-01에 가까워진 모습입니다. 미들 케이스는 5등급 티타늄, 케이스백은 다시 5N 레드 골드 소재입니다. 케이스 크기는 직경 47mm, 두께 13.45mm입니다. 방수 사양은 30m입니다. 스트랩은 케이스와 일체형으로 디자인된 화이트 러버 스트랩이 기본 옵션입니다.


신제품의 심장은 베젤로 무브먼트를 조작하는 독특한 시스템을 가진 인하우스 자동 칼리버 CRMA4입니다. 산화 아연, 마그네슘 혼합물인 티탈릿(Titalyt®)으로 처리한 브릿지, 프리스프렁 타입 밸런스 휠, 리차드 밀 특유의 티타늄 스플라인 스크류까지 리차드 밀 무브먼트의 정석을 따릅니다. 로터는 케이스와 동일한 5N 레드 골드와 5등급 티타늄으로 제작했습니다. 칼리버 CRMA4의 직경은 33.8mm, 두께는 7.73mm입니다. 진동수는 4Hz, 파워리저브는 약 50시간입니다.

리차드 밀 RM 63-02 오토매틱 월드 타이머는 100개 한정 생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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