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쉐론 콘스탄틴 트래디셔널 퍼페추얼 캘린더 울트라-씬
바쉐론 콘스탄틴(Vacheron Constantin)이 트래디셔널 퍼페추얼 캘린더 울트라-씬의 유니섹스 버전을 선보입니다.

트래디셔널 컬렉션은 특유의 양면 핸즈와 일직선으로 쭉 뻗은 러그, 그리고 38mm의 적당한 사이즈까지 드레스 워치의 교과서적인 모델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았습니다. 이외에도 레트로그레이드 데이트, 컴플리트 캘린더, 퍼페추얼 캘린더, 투르비용, 그리고 두 개 이상 결합된 하이 컴플리케이션 모델과 다양한 여성용 모델까지 풍부한 베리에이션을 자랑하기도 합니다. 올해는 한발 더 나아가 트래디셔널 퍼페추얼 캘린더 울트라-씬이 남녀를 모두 겨냥한 새로운 디자인으로 또 다른 선택지를 제공합니다.

케이스는 직경 36.5mm입니다. 과거 1983년에 바쉐론 콘스탄틴이 출시한 퍼페추얼 캘린더 Ref. 43031과 0.5mm의 차이밖에 없는 크기입니다. 두께 역시 퍼페추얼 캘린더임에도 8.43mm밖에 되지 않습니다. 여기까지는 기존 여성용 트래디셔널 퍼페추얼 캘린더 울트라-씬과 동일한 사양이지만, 러그의 너비를 더 넓게 만들어 남성들이 착용해도 어색함 없는 비율이 되었습니다. 케이스 소재는 5N 핑크 골드와 화이트 골드, 그리고 총 1.1캐럿에 달하는 77개의 다이아몬드(케이스 76개, 크라운 1개)를 세팅한 화이트 골드 버전으로 구분됩니다. 방수 사양은 전 모델 공통 30m입니다.

다이얼은 세 가지 버전 모두 다른 트래디셔널 컬렉션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 실버 톤입니다. 컬러는 물론 세세한 디테일까지 기존의 여성용 버전에서 달라졌습니다. 12시 방향의 월, 3시 방향의 날짜, 9시 방향의 요일 카운터는 동심원 패턴으로 구성했습니다. 6시 방향의 문페이즈는 디스크가 노출되는 다이얼의 경계면을 따라 인덱스와 동일한 컬러로 꾸민 점은 기존과 동일합니다. 인덱스와 도핀 핸즈는 핑크 골드와 화이트 골드 버전이 5N 핑크 골드, 다이아몬드 세팅 버전이 화이트 골드 소재입니다.


무브먼트는 칼리버 1120 QP입니다. 칼리버 1120 QP는 Ref. 43031을 비롯해 바쉐론 콘스탄틴이 울트라-씬 퍼페추얼 캘린더 무브먼트가 필요할 때마다 꾸준히 사용하는 무브먼트로 알려져 있습니다. 바쉐론 콘스탄틴이 이 무브먼트를 애정하는 이유는 두께에서 드러납니다. 퍼페추얼 캘린더와 풀 로터를 탑재한 자동 무브먼트임에도 두께가 단 4.05mm입니다. 오랜 기간동안 꾸준히 개선하며 사용한 무브먼트인 만큼 안정성은 흠잡을 곳 없습니다. 여기에 프리스프렁 밸런스휠, 밸런스 콕에 새겨진 제네바 씰과 이를 충족하는 섬세한 피니싱까지 더해졌습니다. 진동수는 2.75Hz, 파워리저브는 약 40시간입니다.


스트랩은 핑크 골드 버전과 다이아몬드 세팅 버전이 다크 블루 앨리게이터 가죽, 화이트 골드 버전이 브라운 컬러의 앨리게이터 가죽과 짝을 이룹니다. 버클은 케이스 소재와 동일한 말테크로스 모양의 핀 버클입니다.

바쉐론 콘스탄틴 트래디셔널 퍼페추얼 캘린더 울트라-씬의 국내 출시 가격은 핑크 골드(Ref. 4300T/000R-H107)와 화이트 골드 버전(Ref. 4300T/000G-H106)이 1억 4800만 원, 다이아몬드 세팅 버전(Ref. 4305T/000G-H135)이 1억 5500만 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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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사이즈, 두께, 디자인 흠잡을 곳이 없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