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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MH 그룹 산하 9개 메종이 모여 신제품을 선보이는 LVMH 워치 위크(LVMH Watch Week)가 지난 1월 19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7번째 에디션의 막을 올렸습니다. 그룹을 대표하는 럭셔리 하우스 루이 비통(Louis Vuitton)은 2024년 론칭 10주년을 맞아 리뉴얼한 에스칼(Escale) 컬렉션에 다채로운 컴플리케이션 신제품을 추가해 컬렉션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습니다. 2026년을 누구보다 빠르고 다이내믹하게 열고 있는 루이 비통의 따끈따끈한 타임피스 노벨티를 먼저 만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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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cale 
에스칼 

 

불어로 '기착지(Stopover)'를 뜻하는 에스칼은 이름부터 루이 비통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여행의 DNA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2024년 새로운 매뉴팩처 무브먼트로 무장한 타임온리(Time-only) 구성으로 새출발을 알린 에스칼은 명실공히 루이 비통의 오뜨 올로제리(하이 워치메이킹) 비전을 상징하는 컬렉션으로 자리매김했는데요. 스위스 제네바 주 메헝에 위치한 루이 비통의 매뉴팩처 라 파브리끄 뒤 떵 루이 비통(La Fabrique du Temps Louis Vuitton)에서 개발한 4가지 새로운 인하우스 무브먼트와 함께 2026년 에스칼 컬렉션은 컴플리케이션의 세계로 또 다른 여정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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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소개할 에스칼 월드타임(Escale Worldtime)은 24개 타임존을 다이얼에 표시하는 월드타임 컴플리케이션을 앞세운 컬렉션의 대표적인 아이코닉 모델입니다. 2014년 바젤월드에서 첫 선을 보인 에스칼 월드타임은 3개의 회전 디스크와 함께 다이얼 중앙의 크리스마스 트리를 연상시키는 삼각형 위 옐로우 포인터 핸드로 일직선상에 시(24시)와 분, 해당 타임존을 나란히 표시하는 독창적인 구성으로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루이 비통만의 개성적인 월드타임 손목시계의 탄생을 알렸습니다. 이후 2015년에는 시그니처 월드타임 디스플레이를 바탕으로 보다 심플하게 변주한 에스칼 타임존과 첫 하이 컴플리케이션인 에스칼 미닛 리피터를 추가해 컬렉션의 외연을 확장했는데요. 딱 10여 년 전의 라인업 구성을 그대로 재현하며 완전히 새로운 매뉴팩처 무브먼트와 한층 고급스러운 소재 및 디테일로 실질적인 업그레이드를 이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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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칼 월드타임

 

2026년 새로운 에스칼 월드타임(Ref. W3PTA1)은 고귀한 플래티넘 소재로 선보입니다. 케이스의 직경은 40mm, 두께는 10.3mm이며, 투명 사파이어 크리스탈 케이스백을 통해 독자적인 칼리버 LFT VO12.01의 구동 모습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총 288개의 부품과 35개의 주얼로 구성된 LFT VO12.01 칼리버는 시간당 28,800회 진동하고(4헤르츠), 파워리저브는 약 62시간을 보장합니다. 그리고 다이얼에는 미니어처 페인팅 기법으로 35가지 컬러를 이용해 24개 타임존과 각 타임존을 상징하는 깃발(Flag) 모티프를 더했습니다. 다이얼 가장 안쪽의 24시를 표시한 점핑 디스크가 회전하며 루이 비통 브랜드 로고 위의 화이트 골드 소재의 삼각 마커를 가리키며 시를 표시하는 것은 물론 낮/밤 인디케이션 역할까지 합니다. 오리지널 버전과 마찬가지로 다이얼 바깥쪽의 24개 타임존 디스크 역시 회전이 가능해 원하는 타임존을 크라운을 이용해 아워 마커 상단에 미리 정렬할 수 있습니다(공식 제품 사진 기준으로 도시는 파리). 반면 그레인 마감한 다이얼 중앙의 화이트 골드 핸드는 분을 가리킵니다. 에스칼 월드타임 신제품은 이전 세대 에스칼 월드타임과 비교해 외관상으로는 드라마틱한 변화를 체감하기 어렵지만, 케이스 및 다이얼, 무브먼트까지 면면을 살펴보면 꽤 많은 차이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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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칼 월드타임 뚜르비옹

 

에스칼 월드타임 뚜르비옹(Escale Worldtime Tourbillon)은 단연 올해 LVMH 워치 위크 2026의 하이라이트 노벨티입니다. 루이 비통은 수년 전 에스칼 스핀 타임 시리즈에 센트럴 투르비용(Central Tourbillon)을 소개한 적이 있지만, 에스칼 월드타임 기반에 센트럴 플라잉 투르비용을 결합하기는 처음입니다. 관련해 라 파브리끄 뒤 떵 루이 비통의 아티스틱 디렉터 마티유 에기(Matthieu Hegi)는 "월드타임은 에스칼의 이야기가 시작된 지점"이라며 "컬렉션을 정의해온 상징적인 컴플리케이션에 경의를 표하기 위한 필수적인 결정이었다"고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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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티넘 케이스의 면면을 들여다보면 하우스의 역사적인 트렁크 장식- 황동 브래킷과 리벳, 각진 모서리- 에서 영감을 얻은 러그 장식과 같은 상징적인 디테일을 어김 없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케이스의 직경은 40mm, 두께는 12.8mm로 기능에 비해 상대적으로 웨어러블한 사이즈가 눈길을 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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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브먼트는 마스터 워치메이커인 미셸 나바스(Michel Navas)와 엔리코 바르바시니(Enrico Barbasini)가 주축이 된 라 파브리끄 뒤 떵 루이 비통에서 새롭게 개발한 인하우스 자동 칼리버 LFT VO05.01을 탑재했습니다(진동수 4헤르츠, 파워리저브 62시간). 점핑 아워와 미닛, 24개 타임존을 동시에 표시하는 월드타임 기능을 기본으로, 마치 다이얼 위에 공중 부양하듯 떠 있으며 분당 1회전하는 센트럴 플라잉 투르비용 케이지를 노출시켜 특유의 개성을 더합니다. 센트럴 투르비용은 오메가, 로저드뷔, 프랭크 뮬러, 할디만 등 이미 여러 브랜드에서 선보인 바 있기에 기술적으로 새롭지는 않지만, 루이 비통의 시그니처인 별 모양을 형상화한 모노그램 플라워 투르비용(Monogram flower tourbillon)은 누가 봐도 한 눈에 루이 비통의 제품임을 알 수 있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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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이 시계의 진짜 매력은 다이얼 외곽을 가득 채운 컬러풀한 플래그(깃발) 장식에 있습니다. 다이아몬드 스티치가 특징인 말타쥬(Malletage) 트렁크 라이닝을 비롯해, 다미에 캔버스와 아이코닉한 모노그램 플라워 패턴 등 루이 비통의 역사적인 모티프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12시 방향에는 파리를 상징하는 요소로 창립자의 손자 가스통-루이 비통(Gaston-Louis Vuitton)가 남긴 이니셜 ‘V’로고를 더해 하우스를 관통하는 여행의 정신을 담고 있습니다. 앞서 소개한 에스칼 월드타임이 미니어처 페인팅으로만 마무리했다면, 에스칼 월드타임 뚜르비옹은 미리 파놓은 디스크에 25가지 컬러로 채색한 에나멜 안료를 미세한 붓으로 채워 730°C에서 840°C에 이르는 고온의 가마에서 다섯 겹을 올리며 40회 이상 구워내는 섬세한 공정을 통해 수작업으로 완성했습니다. 그랑 푀 에나멜(Grand Feu enamel) 다이얼 하나 하나는 라 파브리끄 뒤 떵 루이 비통 내 메티에 다르 전담 아뜰리에인 라 파브리끄 데 자르(La Fabrique des Arts) 소속 마스터 에나멜러의 손길을 거쳐 무려 2주간에 걸쳐 작업한다고 하니 실로 정성이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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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비통이 지향하는 하이 워치메이킹 및 메티에 다르(Métiers d’art, 예술공예) 노하우와 장인정신의 산물인 에스칼 월드타임 뚜르비옹(Ref. W3PT41)은 놀랍게도(?!) 한정판이 아닌 정규 모델로 선보일 예정이며, 공식 리테일가는 아직 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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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칼 트윈 존

 

컬렉션의 또 다른 신제품인 에스칼 트윈 존(Escale Twin Zone)은 한눈에 들어오는 직관적인 인디케이션으로 듀얼 타임을 표시하는 신제품입니다. 기존의 에스칼 월드타임과 초기 에스칼 타임존과 완전히 차별화하는 한층 간결한 디자인의 컴플리케이션 구성이 돋보입니다. 플래티넘과 로즈 골드 두 가지 소재로 선보이며, 공통적으로 케이스의 직경은 41mm, 두께는 12.52mm이며, 새로운 인하우스 자동 칼리버 LFT VO15.01로 구동합니다(진동수 4헤르츠, 파워리저브 약 68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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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티넘 버전(Ref. W3PT61)만 케이스에 총 170개의 바게트 컷 다이아몬드(약 7.15캐럿)를, 다이얼의 플랜지에 총 120개의 바게트 컷 다이아몬드(약 2.15캐럿)를 세팅해 화려함을 강조합니다. 지구본의 경선(자오선)과 위선을 새긴 다이얼의 소재 또한 플래티넘 버전만 별이 총총한 밤하늘을 연상시키는 블루 어벤츄린 글라스를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뽐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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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로즈 골드 버전(Ref. W3PG71)은 실버 선버스트 다이얼에 외곽 플랜지 부분은 오펄린 마감하면서 루이 비통의 아이코닉한 트렁크 외부에 캔버스를 고정하는 일명 로진(Lozine) 바인딩에서 착안한 골드 스터드 장식을 더해 미닛 트랙을 대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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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칼 트윈 존은 일반적인 GMT 디스플레이와 달리 다이얼 단일 축에 4개의 핸즈로 로컬 타임과 홈 타임을 동시에 정확하게 표시합니다. 특히 네 번째 핸즈는 15분 및 30분 단위의 개별 조정이 가능해 표준 시차에서 벗어난 지역의 시차까지 정확하게 세팅할 수 있습니다. 외관상으로는 그저 단순해 보이지만 기술 구현에 있어서는 컴플리케이션의 예리함을 감추고 있어 라 파브리끄 뒤 떵 루이 비통 무브먼트 개발자들의 센스를 엿볼 수 있습니다. 아울러 지구본 상단에 작은 오벌형 어퍼처 형태의 낮/밤 인디케이터를 배치시켜 전체적인 미학 코드를 해치지 않는 균형잡힌 디자인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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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칼 미닛 리피터

 

에스칼 미닛 리피터(Escale Minute Repeater)는 외관상으로 언뜻 봐서는 점핑 아워와 레트로그레이드 미닛 핸드를 갖춘 평범한(?) 시계처럼 보이지만,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안을 들여다보면 2개의 공과 해머 세트로 구성된 전통적인 미닛 리피터 공식을 따르고 있습니다. 전설적인 제랄드 젠타의 유산을 계승하는 점핑 아워 무브먼트를 기반으로 스트라이킹 메커니즘을 통합한 새로운 인하우스 수동 칼리버 LFT SO13.01가 라 파브리끄 뒤 떵 루이 비통의 주축인 두 마스터 워치메이커 미셸 나바스와 엔리코 바르바시니에 의해 공동 개발되었으며, 스트라이킹 메커니즘 작동시 거의 무소음에 가까운 일명 원심 거버너(Centrifugal governor)를 장착해 차임의 속도를 조절합니다. 총 432개의 부품과 48개의 주얼로 구성된 LFT SO13.01 칼리버는 시간당 21,600회 진동하고(3헤르츠) 파워리저브는 약 80시간을 보장해 이러한 류의 미닛 리피터치고는 비교적 긴 파워리저브를 보장합니다. 한편으로는 지난해 제랄드 젠타 컬렉션으로 먼저 데뷔한 수동 미닛 리피터 칼리버 GG-002와도 무브먼트 설계를 공유하고 있음을 헤아릴 수 있습니다. 특히 원심 거버너를 감싸는 팔각 형태의 테두리(또는 브릿지)를 보면 특징적인 디자인이 눈에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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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칼 미닛 리피터(Ref. W3PGA0)는 로즈 골드 소재로만 선보이며, 케이스의 직경은 40mm, 두께는 12.3mm입니다. 이러한 류의 미닛 리피터 손목시계로는 드물게 50m 방수를 보장하고요. 다이얼은 전통 방식 그대로 로즈 엔진 선반을 이용해 수작업으로 중앙에서 바깥으로 퍼져 나가는 플라메 기요셰(Flammé Guilloché) 패턴을 섬세하게 새겨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는 다이얼에 확실한 포인트를 주고 있습니다. 한편 투명 사파이어 크리스탈 케이스백을 통해서는 코트 드 제네브, 페를라주, 앙글라주, 스네일링 등 세심하게 마감한 하이엔드급 미닛 리피터 무브먼트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스트라이킹 메커니즘을 활성화하는 슬라이드 부품은 러그 디자인(케이스 좌측 하단의 브래킷 장식 안)에 통합시켜 겉으로 봤을 때는 거의 도드라져 보이지 않게 제작했습니다. 이 또한 우아한 시계를 완성하기 위한 루이 비통의 완벽주의적인 성향이 엿보이는 대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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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칼 타이거 아이 

 

또 다른 노벨티인 에스칼 타이거 아이(Escale Tiger's Eye)는 말 그대로 천연 스톤인 타이거 아이(호안석)를 얇게 커팅해 다이얼 소재로 활용한 색다른 신제품입니다. 지난해 플래티넘 소재로 터콰이즈 및 말라카이트 다이얼 버전을 선보인데 이어, 올해는 따스한 느낌의 옐로우 골드 케이스에 타이거 아이 다이얼 조합한 30피스 한정의 리미티드 에디션(Ref. W3YG21)으로 선보인 것입니다. 기존의 에스칼 타임온리 디자인을 바탕으로 다이얼 소재만 변화를 줬음에도 전체적인 인상은 사뭇 다르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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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우 골드 케이스의 직경은 40mm, 두께는 돔형의 사파이어 크리스탈을 포함한 10.34mm로 기존의 정규 모델과 사이즈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무브먼트 역시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스위스 뇌샤텔의 무브먼트 스페셜리스트 르 세끌르 데 오롤로저(Le Cercle des Horlogers, CHSA)와의 기술 협업을 통해 라 파브리끄 뒤 떵 루이 비통에서 제작한 마이크로-로터 타입의 차세대 매뉴팩처 자동 칼리버 LFT023을 이어 탑재했습니다(진동수 4헤르츠, 파워리저브 50시간). 투명 사파이어 크리스탈 케이스백을 통해 LV 모노그램 패턴을 인그레이빙 가공한 22K 로즈 골드 마이크로 로터를 포함한 무브먼트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완조립 후 일 허용오차 범위 -4초~+6초대로 타이트한 조정을 거쳤으며, 제네바 크로노미터 천문대(Geneva Chronometric Observatory)를 통해 타임키핑 관련 ISO 3159 기준에 부합하는 엄격한 정확성 테스트를 거쳐 크로노미터 인증까지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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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mbour 
땅부르

 

2025년 성공적으로 론칭한 땅부르 컨버전스(Tambour Convergence) 시리즈에 올해는 메티에 다르 풍의 신작을 추가했습니다. 19세기 중엽 제작된 로즈 엔진 선반을 이용해 케이스 전면부에 태양 광선을 연상시키는 방사 형태의 수공 기요셰 장식을 더해 한층 고급스러운 느낌을 선사합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전통적인 아날로그 핸즈를 대신한 2개의 디스크가 점진적으로 회전하며 시와 분을 표시하는 일명 드래깅 인디케이션(Dragging indication)을 갖춘 인하우스 자동 칼리버 LFT MA01.01를 이어 탑재했음은 물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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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 골드 소재 케이스의 직경은 37mm, 두께는 8mm이며, 사파이어 크리스탈 케이스백을 통해 아름다운 인하우스 자동 칼리버 LFT MA01.01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진동수 4헤르츠, 파워리저브 약 45시간). '작은 창으로 시간을 표시하는 시계'를 뜻하는 몽트르 아 기셰(Montres à guichet)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땅부르 컨버전스 기요셰(Ref. W9PG21)는 한정판이 아닌 정규 모델로 앞으로 계속 선보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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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이 비통 카미오네트

 

Objects of Time 
오브제 오브 타임 

 

2024년 열기구 형태의 테이블 클락 몽골피에르 아에로(Montgolfière Aéro)의 뒤를 이어, 2026년 루이 비통은 오브제 오브 타임(Objects of Time) 컬렉션에 루이 비통 카미오네트(Louis Vuitton Camionnette)로 명명한 자동차 형상의 미니어처로 완성한 새로운 클락을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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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의 DNA에 깊게 각인된 여행의 DNA를 이동 수단인 자동차를 통해 새롭게 환기시키는 동시에 과거의 유산을 향한 오마주(헌사)의 의미까지 담은 루이 비통 카미오네트는 하우스를 상징하는 아이코닉 컬러 사프론과 시빌린 블루(Sibylline blue)를 입힌 알루미늄 또는 골드 컬러 도금 처리 및 일부 핸드 기요셰/다이아몬드 세팅한 메탈 두 가지 버전으로 선보입니다. 공통적으로 사이즈는 길이 35.3cm x 높이 18cm이며, 무게는 버전에 따라 약 7kg(사프론 알루미늄 버전) 또는 17kg(길디드 메탈 버전)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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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판의 ‘LV 1854’는 하우스의 창립연도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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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이 비통 카미오네트 프레셔스 버전 (15피스 한정)

 

시간은 카미오네트 트럭의 보닛 아래 원래 엔진이 위치했을 법한 자리에 두 개의 실린더 디스크를 통해 표시하며, 운전석에는 무브먼트의 밸런스 휠과 이스케이프먼트를 배치했습니다. 무브먼트는 LVMH 그룹 소속의 하이엔드 클락 제조사인 레페 1839(L’Epée 1839)가 라 파브리끄 뒤 떵 루이 비통을 위해 맞춤 제작해 공급한 것으로(L’Epée 1839 MV.7417/101), 총 215개의 부품과 21개의 주얼로 구성돼 있으며, 시간당 18,000회 진동하고(2.5헤르츠) 파워리저브는 무려 약 8일간을 보장합니다. 트럭의 뒷자리에는 미니어처 모노그램 트렁크가 자리하는데, 실제 차량의 비율에 맞춰 크기는 물론 모노그램 캔버스와 브래킷 실루엣 장식까지 놀라울 정도로 사실적으로 재현했습니다. 그리고 트렁크를 열면 루이 비통 브랜드 로고 시그니처가 새겨진 열쇠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이 열쇠는 실제로 무브먼트의 태엽을 감고 시간을 조정하는데 활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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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그 어느 해보다 풍성한 타임피스 신제품으로 이목을 사로잡는 루이 비통의 LVMH 워치 위크 2026 소식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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