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도 멀티포트 8 원-크라운

미도(MIDO)가 작년 성공적으로 론칭한 멀티포트 8 투-크라운즈를 시작으로 멀티포트 8 시리즈의 확장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겁니다. 신제품은 멀티포트 8 원-크라운입니다.
-멀티포트 8 투-크라운즈
지난해 등장한 멀티포트 8 투-크라운즈는 깔끔한 디자인의 일체형 브레이슬릿 스포츠 워치로 등장하자마자 많은 인기를 끌었습니다. 멀티포트 8 투-크라운즈는 시장의 다른 일체형 브레이슬릿 스포츠 워치와는 차별화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이너 베젤을 활용한 다이버 워치에서 출발했다는 뿌리를 잊지 않고 이너 베젤과 두 개의 크라운을 유지했다는 점입니다. 20년이 넘은 미도 투-크라운즈의 역사에서 비롯한 디테일이지만, 깔끔한 시계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는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이기도 했습니다. 이에 미도가 정석적인 일체형 브레이슬릿 스포츠 워치 스타일의 신제품으로 멀티포트 8 원-크라운을 준비했습니다.

멀티포트 8 원-크라운은 멀티포트 8이라는 이름에 맞게 팔각형 베젤이 특징입니다. 베젤에서 내려오는 케이스는 토노 형태로 디자인되어 전작과의 통일성을 유지합니다. 케이스 크기는 가로 40mm x 세로 38.4mm, 소재는 스테인리스 스틸과 스틸 & 로즈 골드 PVD 투 톤으로 구분됩니다.

전작과 달라진 부분의 힌트도 이름에 있습니다. 이번에는 원-크라운이란 이름에 맞게 크라운이 두 개가 아닌 한 개입니다. 전작에서 가장 호불호가 갈리는 요소였던 크라운의 PVD 코팅도 사라졌습니다. 다이얼 컬러에 관계 없이 스틸 본연의 색이 드러납니다. 두께는 9.9mm로 전작(9.5mm)보다 살짝 두꺼워졌습니다.

다이얼은 멀티포트 8 투-크라운즈와 가장 큰 차이를 보입니다. 전작의 다이얼은 멀티포트 젠트나 TV에서 찾아볼 수 있는 바 인덱스와 도트 인덱스의 조합이었습니다. 신제품은 멀티포트 스켈레톤이나 크로노미터 1처럼 전체가 아플리케 바 인덱스로 이루어집니다. 인덱스의 구성은 앞선 모델들과 달리 야광이 아플리케 바 인덱스를 가득 채우는 형태입니다. 다이얼의 패턴은 균일한 간격의 수평선 패턴으로 멀티포트 8 투-크라운즈와 패밀리 룩을 이룹니다. 다이얼 컬러는 라이트 블루 또는 블랙 2종으로 나뉩니다.

무브먼트는 ETA C07.611을 베이스로 제작한 미도의 주력 무브먼트 칼리버 80입니다. 다른 ETA C07.611 시리즈와 같이 약 80시간의 파워리저브를 자랑합니다. 여기에 더해 각기 다른 4가지 자세에서 오차를 조정해 정확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스와치 그룹이 자랑하는 티타늄 합금 기반의 니바크론™ 헤어스프링으로 달성한 뛰어난 항자성 역시 빠지지 않았습니다.

케이스와 일체형으로 디자인된 스트랩은 브레이슬릿과 블랙 러버 스트랩으로 구분됩니다. 브레이슬릿은 케이스처럼 전체 브러시드 가공하고 모서리마다 폴리시드 마감을 곁들였습니다. 러버 스트랩은 중앙에 다이얼의 수평선을 연상시키는 디테일이 특징입니다. 두 옵션 모두 퀵 체인지 시스템을 탑재해 간편하게 스트랩을 교체할 수 있습니다.

미도 멀티포트 8 원-크라운의 국내 출시 가격은 브레이슬릿 버전이 블랙 다이얼(Ref. M055.507.11.051.00)과 블루 다이얼(Ref. M055.507.11.041.00) 모두 137만 원, 러버 스트랩 버전(Ref. M055.507.17.051.00)이 132만 원, 스틸 & 로즈 골드 PVD 투 톤 버전(Ref. M055.507.22.051.00)이 157만 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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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의 유일한 단점이었던 크라운을 정상화 해버렸네요. 빈자의 옥토가 되어버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