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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데마 피게가 르 브라쉬에 개관한 새 매뉴팩처 아크

 

하이엔드 시계제조사 오데마 피게(Audemars Piguet)가 최근 스위스 안데르마트에서 진행한 AP 소셜 클럽(AP Social Club 2026) 이벤트를 통해 올해 상반기 주요 신제품을 공개했습니다. 전 세계 주요 프레스 및 리테일 파트너 그리고 일부 VIP 고객들이 함께 한 특별한 자리에 타임포럼 역시 함께 했습니다. 지난해 창립 150주년을 성대하게 기념한 데 이어 올해 초 메종의 고향인 발레드주 르 브라쉬에 '아크(Arc)'로 명명한 대규모의 신규 매뉴팩처를 개관하는 등 어느 때보다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오데마 피게는 이러한 와중에도 평년 대비 훨씬 다채로운 신제품을 공개하며 저력을 과시했습니다. 주요 신제품 함께 보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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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Heritage Pocket Watch
150 헤리티지 포켓 워치 

 

APSC 2026에서 가장 큰 화제를 모은 노벨티는 놀랍게도 손목시계가 아닌 150 헤리티지(150 Heritage)로 명명한 포켓 워치입니다. 지난해의 기세를 몰아 창립 150주년을 기념하는 애니버서리 에디션의 성격을 띠고 있는데요. 이름부터 자사의 150년 역사와 전통에 경의를 표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1899년 제작된 오데마 피게 역사상 가장 복잡한 타임피스 중 하나인 유니버셀(Universelle) 울트라 컴플리케이션 포켓 워치에 화답하는 21세기 버전의 상징적인 마스터피스가 탄생했음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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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0 헤리티지를 소개하는 줄리오 파피 

 

19가지 컴플리케이션을 포함한 도합 26개의 기능을 갖춘 유니버셀과 비교해 2026년 새롭게 탄생한 150 헤리티지는 30가지 메인 컴플리케이션을 포함한 총 47개의 기능을 갖춤으로써 오리지널의 위상을 압도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놀라운 점은 직경 50mm, 두께 23.4mm로 실제 휴대가 가능한 컴팩트한 사이즈로 만들어졌다는 사실입니다. 관련해 오데마 피게의 기술 제작 설계 책임자에 해당하는 워치 컨셉션 디렉터 줄리오 파피(Giulio Papi)는 AP 소셜 클럽 이벤트 현장에서 직접 150 헤리티지를 소개하는 프레젠테이션을 주도하며 150 헤리티지를 실제로 자신의 바지 앞주머니에서 넣고 빼기 좋게 하기 위해 적당한 크기는 물론, 실수로 푸셔가 눌리는 기능의 오작동을 방지하고자 케이스 구조의 내구성을 기하고자 다각도로 고민했음을 어필할 정도였습니다. 다시 말해 단지 애니버서리를 맞아 브랜드의 기술력을 과시하기 위한 '쇼-피스' 성격에 그치지 않고 레트로 컨셉을 이해하는 현대의 진중한 워치 컬렉터들이 상시 휴대할 수 있는 초복잡 회중시계를 완성하고자 목표로 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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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헤리티지에는 새롭게 자체 개발 제작한 인하우스 수동 칼리버 1150이 힘차게 박동하고 있습니다. 1150은 2023년 데뷔한 손목시계 버전인 코드 11.59 바이 오데마 피게 울트라 컴플리케이션 유니버셀 RD#4의 엔진인 칼리버 1000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총 1,140개의 부품과 90개의 주얼로 구성된 1000 칼리버는 직경 15리뉴(34.3mm), 두께 8.8mm 크기의 무브먼트 안에 23개의 컴플리케이션과 관련 17개의 특수한 장치까지 총 40가지 기능을 담았습니다. 새롭게 선보이는 1150은 비슷한 사이즈- 직경 15리뉴(34.3mm), 두께 8.9mm- 의 무브먼트 안에 총 1,099개의 부품과 81개의 주얼로 구성돼 있으며, 그랑 및 쁘띠 소네리, 슈퍼소네리, 미닛 리피터, 플라잉 투르비용, 고도로 정교한 애스트로노미컬 문페이즈를 포함한 세미-그레고리언 퍼페추얼 캘린더, 플라이백 및 스플릿 세컨즈 크로노그래프 등 30개의 메인 컴플리케이션과 총 47가지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1000 대비 불과 0.1mm 두께 차이밖에 나지 않는데 더욱 정교한 캘린더 시스템을 아우르고 있기에 놀라운 성취가 돋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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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0 헤리티지는 또한 2015년 RD#1으로 첫 선을 보인 어쿠스틱 사운드보드와 독창적인 스트라이킹 메커니즘, 이른바 슈퍼소네리(Supersonnerie) 기술을 비롯해, 2018년 무브먼트 두께 2.89mm에 불과한 RD#2의 울트라-씬 퍼페추얼 캘린더 기술, 2022년 로열 오크 50주년을 맞아 RD#3로 선보인 울트라-씬 자동 플라잉 투르비용(칼리버 두께 3.4mm) 기술, 2023년 유니버셀 RD#4 칼리버 1000로 구현한 울트라 컴플리케이션 기술, 플라이백 크로노그래프와 플라잉 투르비용을 결합한 가장 최근의 로열 오크 ‘점보’ 엑스트라신 셀프와인딩 플라잉 투르비용 크로노그래프 RD#5까지 셀 수 없이 많은 특허를 출원한 오데마 피게의 최신 오뜨 올로제리 노하우를 망라한 최종장이라 할 만합니다. 게다가 유니버설 캘린더(Universal Calendar)로 명명한 혁신적인 기계식 계산장치(Mechanical Calculator) 시스템과 가독성이 뛰어난 독창적인 디스플레이를 최초로 적용한 리미티드 에디션이자 손목시계가 아닌 회중시계라는 점에서 더욱 유니크한 매력을 발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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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니버설 캘린더 관련 부품들

 

유니버설 캘린더는 언뜻 봐서는 1150 칼리버 안에 유기적으로 통합돼 있는 것처럼 비춰지지만 독립적인 시스템으로 작동합니다. 이게 일반적이지 않은 150 헤리티지의 매우 독특한 지점인데요. 유니버설 캘린더를 표시하는 후면 다이얼과 시간 및 크로노그래프, 플라잉 투르비용 관련 메커니즘을 볼 수 있는 앞면 다이얼을 케이스 구조로 분리해 표시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힌지 디테일을 감춘 시크릿 케이스백을 열면(180°까지 열림) 유니버설 캘린더의 내부 구조는 물론 시스루 처리된 케이스백을 통해 1150 칼리버의 구동 모습을 각각 감상할 수 있습니다. 덧붙여 유니버설 캘린더를 표시하는 내부 구조 중 작은 디스크(양방향 휠)를 간단히 앞뒤로 움직이면 기계적으로 복잡하게 연동된 캘린더 사이클을 조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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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 캘린더는 모던 캘린더의 기준이 되는 그레고리력을 기반으로 태양, 태음, 태음태양(Lunisolar) 사이클을 통합하여 360° 파노라마 형태로 연도, 윤년, 월, 날짜, 52주를 비롯한 달의 위상 변화 및 하지/동지, 춘분/추분과 같은 계절 표시, 세계 전통에서 가져온 9가지 문화 축제- 크리스마스(Sol Invictus), 성요한 축일(Inti Raymi), 라마단(Ramadan), 디왈리(Diwali), 나팔절(Rosh Hashanah), 유월절(Pesach), 베삭(Vesak), 부활절(Easter), 중국의 춘절(Chinese New Year)- 와 같은 18가지 정보를 표시하는 8개의 컴플리케이션을 망라합니다. 이는 1900년부터 2099년까지 메톤 주기(Metonic cycle)에 따라 복잡한 기계식 부품들로 완벽하게 프로그래밍되어 있는데다 1150 칼리버와도 분리되어 독립적으로 작동할 수 있기 때문에 시계의 파워리저브와 관계 없이 2099년까지 한번 세팅하면 동기화 상태를 유지합니다. 이점이 바로 여느 퍼페추얼 캘린더와 완전히 차별화하는 유니버설 캘린더만의 특수성이면서 줄리오 파피를 위시로 한 오데마 피게의 무브먼트 설계 책임자들이 이룩한 놀라운 성취입니다. 고전적인 컴플리케이션을 창의적으로 재해석하면서 이를 다시 손목시계 이전의 회중시계 형태로 재탄생시킨 오데마 피게의 도전정신이 빛을 발하는 지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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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칼리버 1150은 이전 칼리버 1000의 주요 성취들을 이어갑니다. 착용자가 별도로 조작하지 않아도 매시 정각과 15분 단위를 타종하는 그랑 소네리, 매시 정각만 소리로 알려주는 쁘띠 소네리, 수동 조작으로 시, 쿼터(15분), 분 단위를 타종하는 미닛 리피터와 같은 전통적인 스트라이킹(차임) 메커니즘을 마스터한 것은 물론, 2015년 특허 받은 자사의 독자적인 음향 기술인 슈퍼소네리 기술까지 아우르고 있습니다. 관련해 오데마 피게는 2006년부터 스위스 로잔 연방 공과대학교(EPFL)과의 8년간의 긴밀한 기술 협업을 통해 매뉴팩처 내 일명 어쿠스틱 랩을 신설해 다양한 스트라이킹 사운드를 녹음 및 측정하고 어쿠스틱 기타의 바디에서 영감을 받아 특허 받은 케이스 구조와 이를 적용한 슈퍼소네리 기술을 습득했습니다. 강화스틸로 제작한 공과 해머가 타종하면 스트라이킹 사운드가 무브먼트의 메인 플레이트가 아닌 소리의 전달력을 높여주면서 일종의 공명판 역할을 하는 부속을 통해 더욱 청명한 사운드를 울리는 것입니다. 다만 전작들과는 조금 다르게 이번 150 헤리티지의 경우 사파이어 크리스탈이 슈퍼소네리 공명판 역할을 대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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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 2시 방향의 크라운-푸셔를 이용해 크로노그래프의 스타트와 스탑을 조작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크라운을 돌리면 그랑 소네리-쁘띠 소네리-사일런트(GS-PS-S) 순으로 차임 모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푸셔를 살짝 당기면 바로 미닛 리피터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초복잡 시계 치고는 기능 조작의 간편함과 설계의 영리함을 동시에 엿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3시 방향의 크라운을 뽑은 상태로 날짜를 앞뒤로 조작할 수 있습니다. 대체로 퍼페추얼 캘린더는 프로그래밍된 메커니즘에 무리가 갈 수 있기 때문에 한 번 세팅 후 인위적인 조작을 금기시하고 그마저 일방향으로만 강조하지만, 오데마 피게는 특수한 보호 시스템을 적용해 모든 캘린더 기능을 앞뒤로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습니다. 가령 4시 방향의 크라운-푸셔를 돌리면 월과 연동된 연도까지 앞뒤로 조작할 수 있는 식입니다. 또한 해당 푸셔를 이용해 크로노그래프의 리셋 및 플라이백 기능을 조작할 수 있으며, 3시 방향의 푸셔를 누르면 스플릿 세컨드 기능까지 조작할 수 있습니다. 반면 케이스백 내부에 통합된 달 모양과 WD 모양의 푸셔로는 각각 천문학적 달과 요일을 개별 세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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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헤리티지는 메티에 다르(Métiers d’art)풍의 정성스럽게 제작한 다이얼 역시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18K 화이트 골드 소재의 다이얼 중앙에 그랑 푀 에나멜 기법으로 깊이 있는 다크 블루 컬러를 입히고, 바깥의 로마 숫자는 수작업으로 세심하게 인그레이빙했습니다. 또한 바탕에는 별의 궤적을 연상시키는 불규칙한 패턴을 새기고 다른 면(유니버설 캘린더 다이얼) 중앙에도 해당 패턴을 새겨 시계 전체를 관통하는 천문 테마를 보여줍니다. 그 후 반투명의 에나멜 도료를 전통 샹르베 에나멜링 기법처럼 여러 겹에 걸쳐 틀 안을 채운 후 고온의 가마에서 구워내는 식으로 마무리한 것입니다. 그리고 여기에 수작업으로 마감한 핑크 골드 소재의 핸드가 시간 및 크로노그래프 기능을 가독성 있게 표시하며 무게 중심을 잡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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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헤리티지(Ref. 75150PT.OO.01)는 플래티넘 소재로 단 2점 선보이며(약 40cm 길이의 플래티넘 체인 포함), 커스텀 의뢰 단계에서 케이스 밴드(측면부)부분에 지금의 것과 다른 종류의 인그레이빙을 새겨 세상에 둘도 없는 나만의 유니크 피스로도 주문, 제작이 가능합니다. 또한 향후 화이트 골드 소재로도 총 8가지 종류의 베리에이션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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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 Frame Jumping Hour Watch
네오 프레임 점핑 아워 워치 

 

한편 오데마 피게는 자사의 1920-30년대 유행한 아르데코 스타일의 사각 디자인과 점핑 아워 컴플리케이션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뜻밖의 신제품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네오 프레임 점핑 아워 워치가 바로 화제의 주인공으로, 브랜드 최초의 매뉴팩처 자동 점핑 아워 칼리버를 탑재한 손목시계 노벨티라는 점에서도 주목할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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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29년 제작된 전신 모델 1271 

 

네오 프레임 점핑 아워는 오데마 피게의 유구한 점핑 아워 워치메이킹 헤리티지를 되돌아보게 하는 동시에, 특히 1929년 제작된 전신 모델(Pre-model) 1271에서 직접적인 영감을 얻었습니다(* 전시 사진 속 모델은 현재 오데마 피게 뮤제 아틀리에에서 소장 중인 헤리티지 피스). 당시 스트림라인 점핑 아워라는 이름으로 불린 전신 모델 1271의 특징적인 케이스 디자인을 완벽하게 재현해냈는데요. 전체적으로 미니멀하면서도 수직의 둥그스름한 주름(버티컬 가드룬) 장식이 어우러진 케이스 전면부와 측면부가 인상적입니다. 아르데코 사조의 후기 분파이자 당시 유행한 유선형의 모더니즘, 다른 명칭으로는 스트림라인 디자인 무브먼트(Streamline design movement)와도 연관이 깊다고 합니다. 속도와 현대성의 상징과도 같은 기차 또는 선박의 공기역학적인 형태에서 영감을 얻은 곡선미와 둥글게 처리한 라인 등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이 아니라 1백여 년 전 자사의 역사적인 손목시계 디자인을 재소환해 선보인 만큼, 과거의 유산을 바탕으로 첨단 기술과 현대적인 워치메이킹으로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간다는 상징적인 의미 또한 담고 있는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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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전신 모델 1271의 미학적인 코드를 그대로 계승한 네오 프레임 점핑 아워 워치는 핑크 골드 소재로 선보이며, 케이스의 직경은 34mm, 두께는 8.8mm입니다. 보통의 시계들처럼 프레임화된 베젤이 따로 없기 때문에 블랙 PVD 처리한 다이얼 위로 사파이어 크리스탈이 마치 한 조각처럼 결합되어 시와 분을 표시하는 각각의 골드 트리밍 처리된 창을 더욱 강조해서 보여줍니다. 점핑 아워는 말 그대로 아날로그 핸드를 대신한 시 디스크가 60분 마다 다음 숫자로 '즉각적으로(Instantaneous)' 변경되는 메커니즘을 이릅니다. 반면 대칭을 이루는 6시 방향의 늘어진 창으로 표시하는 분은 마치 질질 끌듯 서서히 바뀌기 때문에 드래깅 미닛(Drgging minute) 또는 트레일링 미닛(Trailing minute)으로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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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치메이킹 역사를 돌이켜 봤을 때 점핑 아워 형태의 포켓 워치는 스위스 시계산업을 관통하는 오랜 전통인 에타블리사주(établissage), 다시 말해 각각의 독립적인 워크샵들이 흩어져 있는 시스템 때문에 구체적인 제조사는 불분명하지만 약 18세기 중엽에 처음 등장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19세기에 접어 들면서 오데마 피게와 바쉐론 콘스탄틴, 폴 베버에 의해(1884년) 각기 다른 점핑 디지털 디스크로 보다 진화한 형태를 보여준 IWC 등이 점핑 아워 메커니즘에 남다른 장기를 보여줬습니다. 이후 제1, 2차 세계대전의 여파로 회중시계에서 손목시계로 세대교체가 가속화되면서 직관적인 디스플레이와 모던한 디자인의 점핑 아워가 다시금 주목을 받았고, 오데마 피게는 까르띠에, 파텍필립 등과 더불어 점핑 아워 손목시계 도입에 앞장 선 선구자들 중 하나였습니다. 이러한 시계들은 ‘작은 창이 있는 시계’라 해서 불어로는 몽트르 아 기셰(Montres à guichet)로도 불렸습니다. 특히 1929년과 1930년에 걸쳐 출시된, 앞서 언급한 오데마 피게의 전신 모델 1271의 경우 그 전까지 대체로 '시'만 단일 창으로 표시하고 분침을 따로 갖춘 형태를 벗어나 이중 개구부를 갖춘 가장 초창기 손목시계였습니다(지금 시대의 관점에서 보면 ‘세계 최초’ 타이틀을 주장할 수 있을 만한)! 오데마 피게의 공식 아카이브 기록에 따르면 1271은 화이트 골드, 화이트 골드 및 옐로우 골드, 화이트 골드 및 그린 골드, 그리고 단 한 점만 플래티넘 소재로 총 14개의 시계만 제작, 판매되었다고 하니 얼마나 귀한 모델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때문에 이러한 진귀한 히스토릭 피스를 현대에 새롭게 부활시킨 네오 프레임 점핑 아워 워치의 가치 또한 남다르게 비춰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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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 프레임 점핑 아워를 위해 오데마 피게 매뉴팩처는 새로운 인하우스 자동 칼리버 7122를 개발했습니다. 사각이 아닌 원형으로 디자인된 7122 칼리버는 직경 12 ¾ 리뉴(29.6mm), 두께 4mm 크기 안에 총 293개의 부품과 43개의 주얼로 구성돼 있으며, 진동수는 시간당 28,800회(4헤르츠)이고, 파워리저브는 약 52시간을 보장합니다. 사파이어 크리스탈 케이스백을 통해 독자적인 무브먼트를 감상할 수 있음은 물론입니다. 케이스 방수 사양은 20m. 코트 드 제네브, 페를라주, 스네일링, 챔퍼링(앙글라주), 블랙 폴리싱 등 다채롭게 마감된 플레이트와 브릿지, 골드 오픈워크 로터를 통해 하이엔드 워치 무브먼트 특유의 미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반면 스트랩은 케이스에 유격 없이 일체형으로 결합된 매트한 블랙 송아지 가죽 스트랩을 사용하면서 표면에 위아래로 길쭉한 마름모꼴의 텍스처 패턴으로 스탬핑 장식하고 케이스와 동일한 핑크 골드 소재의 AP 클라스프를 체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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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 프레임 점핑 아워 워치(Ref. 15245OR.OO.A206VE.01)는 놀랍게도(!?) 한정판이 아닌 정규 모델로 출시하며, 리테일가는 5만 6,300 스위스 프랑(CHF)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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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 11.59 by Audemars Piguet Perpetual Calendar Openworked
& Royal Oak Selfwinding Perpetual Calendar Openworked
코드 11.59 바이 오데마 피게 퍼페추얼 캘린더 오픈워크 
& 로열 오크 셀프와인딩 퍼페추얼 캘린더 오픈워크 

 

이어 소개할 제품은 브랜드 150주년인 지난해 화려하게 데뷔한 차세대 퍼퍼추얼 캘린더 칼리버 7138의 오픈워크 버전인 7139로 무장한 2종의 하이 컴플리케이션 노벨티입니다. 혁신적인 7138의 설계를 이어가면서 말 그대로 광범위하게 오픈워크 가공한 무브먼트를 다이얼 면으로 노출해 특유의 기계적인 아름다움을 과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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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자동 퍼페추얼 캘린더 칼리버 7138은 2018년 로열 오크 셀프와인딩 퍼페추얼 캘린더 울트라신 RD#2(Royal Oak Selfwinding Perpetual Calendar Ultra-Thin RD#2)로 데뷔한 당시 세계에서 가장 얇은 자동 퍼페추얼 캘린더 무브먼트였던(두께 2.9mm) 칼리버 5133을 기반으로 합니다. 일반적인 모듈형 컴플리케이션 칼리버와 다르게 모든 퍼페추얼 캘린더 관련 기능들을 직경 29.6mm(12 ¾ 리뉴) 크기의 무브먼트 내 단일 층에 통합함으로써 무브먼트 두께는 4.1mm에 그칩니다. 이는 비슷한 구조를 공유하면서도 본질적으로 매우 다른, 이전 세대의 칼리버 5134(두께 4.5mm)와 비교해도 얇은데요. 별도의 코렉터 없이 하나의 크라운으로 캘린더 조정이 가능한 혁신적인 올-인-원 크라운 시스템(All-in-one crown correction system)과 새로운 유형의 자동 연동 메커니즘으로 대폭 업그레이드를 했음에도 두께를 더욱 얇게 완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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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픈워크 버전의 퍼페추얼 캘린더 칼리버 7139

 

물론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오픈워크 버전의 7139 역시 기존의 7138의 기술적인 특징들을 공유합니다. 아울러 지난해 5134의 은퇴와 동시에 오픈워크 버전인 5135 역시 아카이브 속으로 사라짐으로써 7139가 앞으로 AP 전 컬렉션에 비슷한 유형의 오픈워크 퍼페추얼 캘린더의 차세대 엔진이 되었음을 공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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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 11.59 바이 오데마 피게 퍼페추얼 캘린더 오픈워크 모델의 경우 화이트 골드 베젤 및 케이스백과 블랙 세라믹 미들 케이스를 사용하고, 케이스 직경은 41mm, 두께는 10.6mm로 슬림합니다. 반면 로열 오크 셀프와인딩 퍼페추얼 캘린더 오픈워크 모델은 직경 41mm, 두께 9.5mm 크기의 티타늄 케이스에 베젤 및 브레이슬릿 링크 일부에는 첨단 합성 신소재인 벌크 금속 유리(Bulk Metallic Glass, BMG)를 사용했습니다. BMG는 폴리시드 가공시 마치 플래티넘이나 화이트 골드 같은 귀금속처럼 고급스러운 광채를 내뿜지만 일상 스크래치에 매우 강하고 어지간한 충격에도 빠른 회복성(탄성)을 자랑해 스포츠 워치 캐릭터와 완벽한 합을 이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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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모델 공통적으로 무브먼트는 앞서 언급한 새로운 인하우스 자동 퍼페추얼 캘린더 칼리버 7139를 탑재하고(진동수 4헤르츠, 파워리저브 55시간), 투명 사파이어 크리스탈 케이스백을 통해 오픈워크 가공한 핑크 골드 소재의 배럴 브리지 및 22K 핑크 골드 소재의 오픈워크 로터와 함께 구석구석 정성스럽게 마감한 하이엔드 무브먼트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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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 11.59 바이 오데마 피게 퍼페추얼 캘린더 오픈워크(Ref. 26443NB.OO.D002CR.01)와 로열 오크 셀프와인딩 퍼페추얼 캘린더 오픈워크(Ref. 26685XT.OO.1320XT.01) 모두 한정판이 아닌 정규 모델로 출시하며, 리테일가는 코드 11.59 바이 오데마 피게 퍼페추얼 캘린더 오픈워크가 11만 8,000 스위스 프랑, 로열 오크 셀프와인딩 퍼페추얼 캘린더 오픈워크가 18만 300 스위스 프랑(CHF)으로 각각 책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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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yal Oak Selfwinding Perpetual Calendar 
로열 오크 셀프와인딩 퍼페추얼 캘린더 

 

또 다른 종류의 로열 오크 셀프와인딩 퍼페추얼 캘린더 신제품입니다. 2025년 로열 오크 더블 밸런스 휠 오픈워크(Royal Oak Double Balance Wheel Openworked)와 로열 오크 오프쇼어 셀프와인딩 크로노그래프(Royal Oak Offshore Selfwinding Chronograph)으로 먼저 선보인 이른바 '블루 뉘, 뉘아주 50(Bleu Nuit, Nuage 50)' 세라믹으로 케이스 및 베젤, 크라운, 브레이슬릿까지 케이스 전체를 감쌌습니다(단, 케이스백만 사파이어 크리스탈을 삽입한 티타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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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년 최초의 로열 오크(Ref. 5402)의 다이얼 컬러에서 착안해 특징적인 컬러 피그먼트 넘버(블루 뉘, 뉘아주 50)로 이름을 붙인 오데마 피게표 블루 세라믹은 여느 하이테크 세라믹처럼 고순도 산화지르코늄(Zirconium Oxide, ZrO2) 파우더와 미량의 금속산화물을 결합해 1,000°C 이상 고온의 가마에서 신터링(소결)하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탄생합니다. 일찍이 다양한 컬러 세라믹을 마스터하고, 최근에는 시계 업계 최초로 카무플라주를 떠올리게 하는 폴리크롬(다색채) 세라믹을 소개한 오데마 피게이지만 이렇듯 메종이 원하는 특정 색감을 지닌 맞춤 세라믹을 선보이기는 결코 쉽지 않은데요. 다년간의 오랜 연구 개발 기간과 시행착오가 소요됐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올해 컬렉션의 기함이라 할 수 있는 가장 상징적인 셀프와인딩 퍼페추얼 캘린더 모델에 블루 뉘, 뉘아주 50 세라믹을 도입함으로써 충분한 엔지니어링 노하우와 제조 여건을 갖췄음을 입증한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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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 오크 셀프와인딩 퍼페추얼 캘린더에는 작년에 데뷔한 차세대 자동 퍼페추얼 캘린더 칼리버 7138이 힘차게 박동하고 있습니다(진동수 4헤르츠, 파워리저브 55시간). 더불어 케이스와 어울리는 딥 블루 컬러 그랑 타피스리 다이얼을 적용하고 아플리케 타입의 아워 마커와 핸즈는 발광도료를 채운 화이트 골드 소재를 사용했습니다. 외장 소재는 전혀 다르지만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3시 방향에 월과 윤년을, 9시 방향에 요일과 24시간을, 12시 방향에 날짜를 각각의 서브다이얼과 포인터 핸드로 일목요연하게 캘린더를 표시하고, 6시 방향에 서정적인 느낌의 문페이즈 디스플레이를, 다이얼 외곽의 챕터링에 1년 52주를 가리키는 위크 인디케이션(Week indication)을 갖추고 있습니다. 올-인-원 크라운 시스템 덕분에 크라운을 한 단계 당겨(포지션 2) 시계 방향으로 날짜를, 반시계 방향으로 월과 윤년을, 여기서 크라운을 더 당기면(포지션 3) 양방향으로 현 시간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포지션 2로 다시 크라운을 한 단계 밀었을 때 시계 방향으로 요일과 주를, 반시계 방향으로 달의 위상(문페이즈)를 조정할 수 있어 조작이 매우 간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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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 오크 셀프와인딩 퍼페추얼 캘린더 '블루 뉘, 뉘아주 50' 세라믹 모델(Ref. 26674CD.OO.1225CD.01) 역시 한정판이 아닌 정규 모델로 선보이지만 소재 특성상 한해 생산량은 매우 제한적일 것으로 보이며, 리테일가는 13만 3,900 스위스 프랑(CHF)으로 책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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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yal Oak Chronograph 38mm 
로열 오크 크로노그래프 38mm 

 

마지막으로 소개할 신제품은 컬렉션의 스테디셀러인 로열 오크 크로노그래프입니다. 남녀 모두에게 어울리는 젠더리스한 사이즈이자 가장 인기 있는 38mm로 선보이는 신제품인데 언뜻 보면 전작들과 뭐가 달라졌나 싶습니다. 해답은 바로 무브먼트에 있습니다! F. 피게 베이스인 기존의 자동 크로노그래프 워크호스 2385를 완벽하게 대체하는 차세대 자동 크로노그래프 칼리버 6401이 약 5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빛을 보게 된 것입니다. 1997년 데뷔 이래 무려 30여 년간 로열 오크 크로노그래프 38mm 라인을 먹여 살린 효자 칼리버가 이로써 새로운 시대를 여는 완전한 인하우스 칼리버로 대체되었습니다. 때문에 언뜻 봐서는 그렇게 튀지 않는 마이너한(?) 신작처럼 위장하고 있지만 그 안에 담긴 무게감과 중요도만큼은 여느 노벨티 못지 않은 2026년 오데마 피게의 가장 강력한 카운터 펀치가 아닐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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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인하우스 크로노그래프 칼리버 6401 


차세대 자동 크로노그래프 칼리버 6401은 이전 세대의 2385(직경 26.2mm, 두께 5.5mm)와 무브먼트 사이즈가 거의 흡사해 기존의 케이스 구조와 완벽하게 호환합니다(애초 이러한 효율성을 고려해 무브먼트를 설계하고 개발했겠지만요). 직경 12 리뉴(27mm), 두께 5.7mm 크기의 6401은 총 348개의 부품과 44개의 주얼로 구성돼 있으며, 시간당 28,800회 진동하고(4헤르츠), 파워리저브는 약 55시간을 보장합니다. 일단 높은 진동수와 늘어난 파워리저브 성능이 눈에 들어옵니다. 무브먼트의 실질적인 업그레이드로 인해 시계를 실제 착용하는 유저들이 체감하는 만족도는 훨씬 더 좋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리고 좀 더 기술적으로 들여다보면 2385와 마찬가지로 컬럼 휠과 함께 보다 안정적인 크로노그래프 조작을 위한 수직 클러치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기존의 자동 베이스에 모듈을 얹어 수정한 방식이 아닌(때문에 상대적으로 부품수를 더욱 줄이고 불필요한 유격 없이 컴팩트한 사이즈로 선보일 수 있었다), 처음부터 완전히 통합된(Integrated) 자동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로 설계되었다는 사실 또한 브랜드가 굳이 강조하진 않지만 충분히 하이라이트 할 부분입니다. 관련해 오데마 피게는 올해 하반기에는 6401을 로열 오크 뿐만 아니라 로열 오크 오프쇼어 컬렉션에도 확대 적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만큼 새로운 인하우스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에 대한 엄청난 기대와 자부심을 엿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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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로열 오크 크로노그래프 38mm 라인업은 케이스 및 브레이슬릿까지 전체 스테인리스 스틸 버전을 비롯해, 베젤에 총 40개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약 0.92캐럿)를 세팅한 핑크 골드 버전과 다이아몬드를 세팅하지 않은 일반 핑크 골드 버전까지 총 3가지 레퍼런스로 선보입니다. 스틸 버전은 오리지널 로열 오크 점보의 향수를 자극하는 상징적인 ‘블루 뉘, 뉘아주 50’ 컬러 그랑 타피스리 다이얼을, 2종의 핑크 골드 버전은 짙은 그레이 컬러 그랑 타피스리 다이얼(베이지 카운터) 또는 샌드 골드 컬러 그랑 타피스리 다이얼(베이지 카운터, 젬셋 베젤)을 차등 적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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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버전 모두 케이스 두께는 11.1mm로 이전 세대의 26710 모델과 케이스 사이즈는 거의 비슷합니다. 아울러 또 관심을 가질 만한 변화로는 이전 세대인 2385와 달리 분 카운터를 9시 방향에, 시 카운터를 3시 방향에 배치해 미묘하지만 가독성이 더욱 좋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무브먼트를 가리던 전작들과 달리 사파이어 크리스탈을 삽입한 시스루 형태의 케이스백을 통해 무브먼트를 감상할 수 있는 것 또한 새 자사 무브먼트에 대한 브랜드의 자긍심의 표현이자 유저들이 환영할 만한 변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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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 오크 크로노그래프 38mm 신제품의 리테일가는 전체 스틸 버전(Ref. 26450ST.OO.1356ST.01)이 3만 4,000 스위스 프랑, 전체 핑크 골드 버전(Ref. 26450OR.OO.1356OR.01)이 6만 6,700 스위스 프랑, 핑크 골드 다이아몬드 세팅 베젤 버전(Ref. 26450OR.ZZ.1356OR.01)이 7만 2,400 스위스 프랑(CHF)으로 각각 책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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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열 오크 셀프와인딩 41mm 말라카이트 다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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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드 11.59 바이 오데마 피게 셀프와인딩 플라잉 투르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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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열 오크 더블 밸런스 휠 오픈워크 37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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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열 오크 미니 쿼츠 23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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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열 오크 오프쇼어 다이버 42mm 뉴 컬러


오데마 피게 상반기 신제품은 여기 소개한 주요 노벨티 외에도 더 많이 있습니다. 옐로우 골드 케이스 및 브레이슬릿에 천연 말라카이트 스톤 다이얼을 사용한 로열 오크 셀프와인딩 37mm와 41mm, 화이트 골드 및 블랙 세라믹 케이스에 아이보리 컬러 다이얼을 적용한 코드 11.59 바이 오데마 피게 셀프와인딩 플라잉 투르비용, 티타늄 또는 옐로우 골드 케이스부터 오픈워크 다이얼/무브먼트 및 브레이슬릿까지 단색으로 통일한 로열 오크 더블 밸런스 휠 오픈워크 39mm와 37mm, 핑크 골드 케이스에 블랙 오닉스 다이얼 또는 옐로우 골드 케이스에 화이트 마더오브펄 다이얼을 적용한 로열 오크 미니 쿼츠 23mm, 핑크, 터콰이즈, 틸(청록) 컬러 액센트를 더한 세 가지 버전의 로열 오크 오프쇼어 다이버 42mm까지 모처럼 굉장히 다양한 신제품을 쏟아낸 것입니다. 단, 이들은 기존 제품의 컬러 또는 소재 베리에이션에 해당하기 때문에 경중을 고려해 자세한 소개는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2026년 상반기 모든 신제품에 관심 있는 분들은 오데마 피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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