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WC 포르투기저 크로노그래프 세라타늄

IWC가 가장 인기있는 포르투기저 크로노그래프 라인업에 새로운 베리에이션을 추가했습니다. 신제품은 올 블랙에 IWC가 자랑하는 세라타늄(Ceratanium®)을 적용했습니다.

-2020년 등장한 Ref. 3716
IWC 포르투기저 크로노그래프는 1995년 포르투기저 크로노그래프 라트라팡테 Ref. 3712라는 이름으로 처음 등장합니다. 이후 1998년에는 Ref. 3712의 디자인을 이어받은 자동 크로노그래프 버전 Ref. 3714, 2020년에는 인하우스 칼리버를 사용한 Ref. 3716으로 그 명맥이 이어집니다.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포르투기저 크로노그래프는 12시와 6시 방향으로 구성된 정갈한 투 카운터,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 수려한 외모 덕분에 외형 변화가 크지 않았습니다. 이 때문에 베리에이션도 스틸과 골드, 플래티넘 위주로 출시되었습니다. 바꿔 말하면 IWC가 공들여 만든 세라타늄®과는 거리가 멀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올해는 IWC가 세라타늄에 어울리게 포르투기저 크로노그래프를 재해석하는 방법을 찾았습니다.

IWC의 첫 번째 해법은 30년간 호평받은 외모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1시부터 12시까지 양각으로 구성한 아라빅 인덱스, 도트 타입의 미닛 카운터, 12시간계를 없앤 깔끔한 투 카운터 크로노그래프까지 Ref. 3712부터 내려져 오는 디자인입니다. 3시 방향의 IWC 로고 맞은편에 크로노그래프와 오토매틱 문구를 새겨 대칭을 유지하는 것 역시 동일합니다.

두 번째 해법은 다이얼의 구성 요소를 모두 검은색으로 구성하는 것입니다. 올 블랙 다이얼의 경우 보통 가독성이 떨어지게 됩니다. 하지만 IWC는 베이스 다이얼을 무광으로, 핸즈와 인덱스를 유광으로 구성해 어느정도의 가독성을 확보했습니다.

다이얼에서 이어지는 올 블랙 디자인은 케이스에서도 이어집니다. 케이스 소재는 IWC가 자랑하는 신소재 세라타늄입니다. 세라타늄은 티타늄과 세라믹의 장점만을 목표로 하는 소재로 티타늄처럼 가벼운 무게와 세라믹처럼 강한 스크래치 내성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별도의 PVD 코팅이 필요 없어 벗겨지지 않는 블랙 케이스를 만들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이외에도 크라운과 푸셔를 다른 소재로 만드는 일반적인 세라믹과 티타늄 시계와는 달리 신제품은 크라운과 푸셔도 세라타늄으로 만들었습니다. 케이스 직경은 41mm, 두께는 13.1mm입니다. 스트랩은 케이스와 일체형으로 디자인된 블랙 러버 소재입니다.

무브먼트는 IWC의 인하우스 크로노그래프 칼리버 69355(진동수 4Hz, 파워리저브 약 46시간)입니다. 2020년 무브먼트가 바뀐 이후 Ref. 3716 형제들을 통해 검증된 무브먼트인 만큼 신제품 역시 동일한 무브먼트를 공유합니다. 무브먼트가 보이는 케이스백은 사파이어 글라스를 검게 처리해 다이얼에서 시작된 올 블랙 기조를 이어갑니다.

IWC 포르투기저 크로노그래프 세라타늄은 1,500개 한정 생산합니다. 국내 출시 가격은 2천 221만 5천 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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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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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잘생긴 얼굴이 안보여서 불호입니다.... 다이얼만이라도 흰색으로... 해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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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althy 하지 않으면 세리태늄 느낌을 못살려요. 더블 크로노도 인덱스를 어둡게 했지만 아예 위블로 올블랙이나 닥사문올블랙 혹은 벨엔로스 코만도 깉이 시인성 포기한 Stealthy look을 좀 마니 좋아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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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환이
2026.03.02 15:04
블랙다이얼 눈에 확 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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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제품 정말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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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뚜기
2026.03.04 00:06
IWC가 또!
실물이 진짜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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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믹이 다시 각 제조사들의 주요 소재로 떠오르는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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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태늄은 세라믹의 특성을 가진 티타늄이라 봐야 할것 깉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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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취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