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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세이코(Grand Seiko)가 오늘(3월 12일)자로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일본이 낳은 세계 최정상급 야구 슈퍼스타인 오타니 쇼헤이(Shohei Ohtani, 大谷翔平)와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발표했습니다. 아울러 그랜드 모먼츠 프로젝트(Grand Moments Project)로 명명한 새로운 캠페인을 오는 4월 1일부터 시작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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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소속의 메이저리거 오타니 쇼헤이는 그랜드 세이코와의 새로운 파트너십 관련해 다음과 같은 입장문을 전했습니다. 
"수십 년간의 헌신을 통해 형성된 그랜드 세이코의 유산의 일부를 계승하는 것은 제게 정말로 가치 있는 일입니다. 시계를 착용하면서 그 유산을 느끼는 것은 제게 진정한 기쁨을 안겨주며, 함께 이 여정을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시간을 다듬는 것에 대해 저는 매 순간의 질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동시에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추구하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둘 다 정말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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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와 세이코 그룹의 인연은 이미 오래 전부터 이어져 왔습니다. 일본프로야구(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 소속) 시절부터 세이코 브랜드 앰버서더로서 주로 일본 내에서 진행한 다수의 캠페인의 주인공으로 활약했습니다. 그 후 MLB로 진출해 다저스에서 2024년과 2025년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우승 및 멀티 MVP를 수상하는 업적을 쌓게 되면서 오타니의 위상은 크게 달라졌는데요. 때문에 이러한 시점에 세이코 그룹을 대표하는 럭셔리 워치 브랜드인 그랜드 세이코와의 파트너십 체결이 자못 의미심장하기까지 합니다. 그만큼 그를 글로벌 앰버서더로 영입하고자 브랜드 차원에서 오랜 세월에 걸쳐 치밀하게 공을 들였음을 헤아릴 수 있는 대목입니다. ‘이도류’ 오타니 쇼헤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앞으로 그랜드 세이코의 세계 진출 역시 한층 더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 신제품 소개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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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세이코 쿼츠 33mm

 

한편 그랜드 세이코는 헤리티지 컬렉션(Heritage Collection)에 33mm 쿼츠 신제품 2점을 추가했습니다. 지난해 기계식 라인업에 30mm 모델을 출시한 데 이어, 28.7mm와 27.8mm(오토매틱), 28.9mm(쿼츠) 제품군을 강화하고 일부 모델의 경우 다이아몬드 세팅 비중을 늘리는 등 젊은 여성들을 겨냥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이번에 새로운 33mm 사이즈까지 추가해 더욱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습니다. 빈티지 워치 트렌드가 한층 공고해지면서 근래 더욱 작은 클래식 사이즈의 시계를 선호하는 젊은 남성들이 증가함으로써 33mm 신제품은 남녀 모두에게 어필할 만한 유니섹스 옵션으로 봐도 무방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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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가지 버전의 신제품 모두 그랜드 세이코가 자랑하는 자랏츠 폴리싱(Zaratsu Polishing) 마감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 및 브레이슬릿으로 선보입니다. 공통적으로 케이스의 직경은 33mm, 두께는 9.1mm이며, 무브먼트는 약 6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인하우스 쿼츠 칼리버 9F51을 탑재했습니다. 날싸 표시 기능이 없는 기존 쓰리핸즈 쿼츠 칼리버 9F61의 베리에이션에 해당하며, 날짜 표시 기능이 있는 남성용 40mm(칼리버 9F85)와 37mm(칼리버 9F62)와도 설계상의 많은 부분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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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랜드 세이코 쿼츠 칼리버 9F51

 

초당 정확히 32,768회의 진동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약 3개월간의 에이징 과정을 거친) 쿼츠 오실레이터, 비교적 커다란 핸즈를 구동하는 데 필요한 토크를 생성하는 트윈 펄스 컨트롤 모터(Twin Pulse Control Motor), 초침의 흔들림을 억제하는 백래시 자동 조정 메커니즘(Backlash Auto-Adjust Mechanism), 에프터세일즈 서비스시 정확도를 수동으로 미세 조정할 수 있는 레귤레이션 스위치(Regulation switching for precision adjustments) 등 9F 시리즈를 대표하는 핵심 기술을 그대로 계승한 것은 물론입니다. 그럼에도 9F51 칼리버는 지난 30년 넘게 선보인 9F 시리즈 칼리버 중 가장 컴팩트한 사이즈(직경 26.4mm)와 슬림한 두께(2.2mm)를 자랑합니다. 약 3년간의 배터리 수명을 보장하며, 연 허용오차 범위 ±10초대로 고도의 정확성을 보장합니다. 스크류 타입의 케이스백과 함께 실용적인 100m 방수 및 4,800 암페어(A/m) 항자 성능을 보장하며, 전면 글라스는 듀얼 커브 형태의 내부 반사방지 코팅 처리한 사파이어 크리스탈을 사용해 다이얼을 보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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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또는 라이트 블루 컬러로 선보인 다이얼은 2005년 스프링 드라이브 모델을 통해 컬렉션에 처음 소개한 일명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 디자인에서 영향을 받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랜드 세이코 스프링 드라이브 및 쿼츠 시계들이 탄생하는 나가노현 신슈(Shinshu, 信州) 지역에 내리는 깨끗한 눈(ゆき)과 눈으로 뒤덮인 호타카 산(Hotaka mountain)에서 영감을 받아 '눈송이'라는 별명을 붙였는데요. 그랜드 세이코는 올해 화이트 다이얼 버전에는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스노우플레이크'를, 라이트 블루 다이얼 버전에는 차별화된 '스카이플레이크(Skyflake)'라는 이름을 부여했습니다. 맑은 하늘 아래 바람에 휩쓸려 반짝이는 눈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것이라고 하네요. 자사의 다양한 컬러 텍스처 다이얼에 온갖 개성적인 이름을 붙이고 서사를 부여하길 즐기는 그랜드 세이코다운 작명이 아닐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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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GX359 (스노우플레이크 다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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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GX361 (스카이플레이크 다이얼)

 

그랜드 세이코 헤리티지 컬렉션 쿼츠 33mm 신제품은 화이트 다이얼 버전(스노우플레이크, Ref. SBGX359)과 라이트 블루 다이얼 버전(스카이플레이크, Ref. SBGX361) 모두 한정판이 아닌 정규 모델로 출시하며, 오는 4월 전 세계 주요 세이코 부티크 및 선별된 리테일샵을 통해 만나볼 수 있습니다. 공식 리테일가는 유럽 기준으로 다이얼 컬러에 관계 없이 각각 3천 300 유로(EUR)로 책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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