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 씨마스터 다이버 300M 크로노그래프 007 퍼스트 라이트

007 시리즈와 오랜 파트너십을 이어온 오메가(OMEGA)가 이번에는 지난 5월 말 출시한 007 프랜차이즈의 또 다른 신작을 위한 특별한 에디션을 공개했습니다. 신제품은 게임 ‘007 퍼스트 라이트(007 First Light)'를 위해 새롭게 제작된 씨마스터 다이버 300M 크로노그래프 007 퍼스트 라이트입니다.

다니엘 크레이그 사가 이후 첫선을 보인 새로운 007은 영화가 아닌 게임 007 퍼스트 라이트입니다. 007 퍼스트 라이트는 그간 영화에서 단 한 번도 다룬 적 없는 젊은 제임스 본드가 정식 에이전트로 거듭나는 여정을 그립니다. 메타크리틱과 오픈크리틱 등 여러 매체에서 호평받은 007 퍼스트 라이트는 훌륭한 게임성뿐만 아니라 건배럴 시퀀스, 본드카 등 시리즈 고유의 전통을 살려 게이머와 007 시리즈 마니아 양쪽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시리즈의 전통에는 제임스 본드와 항상 함께하는 씨마스터 역시 빠질 수 없습니다. 게임 속 본드의 손목에는 007 씨마스터 역사상 최초의 크로노그래프가 자리합니다.

신제품은 지난 2020년 등장한 씨마스터 다이버 300M 크로노그래프를 기반으로 합니다. 케이스 크기는 직경 44mm, 두께 17.2mm, 러그 투 러그는 52.8mm입니다. 오메가 프로페셔널 특유의 트위스트 러그, 톱니를 없앤 베젤 디자인, 10시 방향의 헬륨 방출 밸브까지 씨마스터 300M의 전통에 충실합니다. 베젤 인서트와 크로노그래프 푸셔에는 블랙 컬러의 산화 지르코늄(ZrO₂) 파우더 기반의 세라믹을 사용했습니다. 방수 사양은 300m입니다.

기존 씨마스터 다이버 300M 크로노그래프의 다이얼에서는 붉은색 씨마스터 로고를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신제품은 이 레드 폰트를 전면에 내세우는 동시에, 초침과 3시 방향의 서브 다이얼을 007 퍼스트 라이트의 상징색인 골드 컬러로 꾸몄습니다. 특히 60분 단위와 12시간 단위 카운터를 통합한 3시 방향의 크로노그래프 카운터는 게임 내에서 별도의 기능을 수행하는 만큼 시각적으로 강조되는 디테일을 더했다고 합니다. 산화 지르코늄(ZrO₂) 파우더 기반의 세라믹으로 제작한 다이얼에는 씨마스터 다이버 300M 컬렉션 고유의 디테일인 파도 패턴을 레이저로 각인했습니다.

무브먼트는 오메가의 인하우스 자동 크로노그래프 칼리버 9900입니다. 게임 속의 시계처럼 레이저를 발사하거나 전자기기를 원격 해킹하는 기능은 없지만, 오메가의 인하우스 칼리버답게 스위스 계측학 연방학회(METAS)의 10일에 걸친 테스트를 통과해 마스터 크로노미터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덕분에 15,000가우스의 항자성, 크로노미터 기준을 상회하는 일 허용 오차 0~+5초의 뛰어난 정확성을 자랑합니다. 진동수는 4Hz, 파워리저브는 약 60시간입니다. 사파이어 크리스탈 케이스백 위로는 007 퍼스트 라이트의 로고를 프린팅했습니다.

직전의 제임스 본드가 착용했던 노 타임 투 다이 에디션에 이어 나토 스트랩이 케이스에 연결됩니다. 디자인은 블랙 앤 그레이가 교차되는 ‘제임스 본드’ 스타일 나토 스트랩에 골드 포인트 컬러를 더한 형태입니다. 키퍼에는 6시 방향에 오메가가, 12시 방향에는 007 퍼스트 라이트의 로고가 새겨져 있습니다.

오메가 씨마스터 다이버 300M 크로노그래프 007 퍼스트 라이트(Ref. 210.32.44.51.01.002)의 국내 출시 가격은 1천 330만 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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