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와치 문스와치 미션 투 더 문 1969

스와치(Swatch)가 지금까지 공개된 문스와치 중 가장 특별한 에디션을 공개했습니다. 이번에는 1969년 7월 21일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을 기념하는 모델입니다.

-2019년 공개된 스피드마스터 문워치 아폴로 11호 50주년 기념 리미티드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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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9년으로 돌아가보면, 오메가는 아폴로 11호의 성공적인 달 착륙을 기념하면서 미국의 리처드 닉슨(Richard Nixon) 대통령과 우주비행사들에게 특별한 골드 스피드마스터(Ref. BA145.022)를 헌정하고자 했습니다. 브랜드 최초의 골드 스피드마스터였던 이 시계는 훗날 애호가들 사이에서 그 상징성을 인정받으며 ‘닉슨 스피드마스터’란 별명과 함께 문워치의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시계가 되었습니다. 이후 오메가는 달 착륙 50주년을 기리며 2019년 Ref. BA145.022의 복각 모델을 먼저 선보였고, 올해는 문스와치가 바통을 이어받아 같은 의미를 가진 헌정작을 선보입니다.


다이얼은 최초의 골드 스피드마스터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수직 브러시드 가공한 골드 다이얼, 전체 블랙 컬러로 구성한 서브 카운터 핸즈와 크로노그래프 초침의 형상, 금빛 아플리케 인덱스 위에 블랙 컬러를 덧댄 것까지 오리지널의 요소에 충실합니다. 그에 맞춰 오메가 로고와 심볼, 스피드마스터의 폰트까지 Ref. BA145.022의 디자인을 차용했습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다이얼 중앙의 Au750 표기입니다. 신제품은 도금에서 끝나지 않고 실제 금을 사용해서 제작되었습니다. 스와치에 따르면 이 시계에는 총 11g이나 되는 문샤인™ 골드가 사용되었습니다. 11g을 사용한 이유는 아폴로 ‘11’호를 재치있게 표현한 것이라고 합니다.


직경 42mm, 두께 13.25mm의 케이스는 매트 블랙 바이오세라믹 소재로 만들어집니다. 다른 문스와치에도 사용되는 소재지만, 신제품은 크라운과 푸셔에 문샤인™ 골드를 더해 한층 특별한 에디션임을 강조합니다. 베젤의 타키미터 스케일도 다이얼의 톤에 맞춰 골드 컬러로 꾸몄습니다. 크라운의 맞은편에는 1969개의 시계 중 몇 번째 시계인지가 새겨져 있습니다.

후면에는 ‘Mission to the Moon’이라는 글귀와 함께 달 모양 배터리 커버가 자리합니다. 배터리 커버의 배경은 ‘고요의 바다’로 아폴로 11호가 착륙하며 암스트롱이 발자국을 남긴 곳입니다. 그에 맞춰 커버 가장자리에는 인류가 최초로 달에 발을 내딛은 순간인 1969년 7월 21일이 쓰여져 있습니다. 내부에는 ETA에서 만든 쿼츠 크로노그래프 칼리버가 탑재됩니다.

스트랩은 근래 문스와치에 새롭게 장착되고 있는 러버 스트랩입니다. 전면은 세일클로스 패턴, 후면은 달의 표면을 형상화한 패턴이 특징입니다. 신제품과 짝을 이루는 스트랩은 다른 문스와치와 공유하는 버전이 아닌, 앞의 글귀를 모두 골드 컬러로 새긴 전용 버전입니다.

한편 문스와치 미션 투 더 문 1969는 독특한 판매 방식으로도 화제가 되었습니다. 스와치 홈페이지에서 ESTA(Electronic Swatch Timepiece Application)를 통해 신청한 뒤, 32개의 문제를 풀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문제를 전부 완료하면 스와치의 추첨에 따라 1969개의 주인이 정해집니다. 수령은 ESTA 신청시 본인이 선택한 스와치 매장을 통해 수령할 수 있다고 합니다.

문스와치 미션 투 더 문 1969(Ref. SSX01B700)는 아폴로 11호가 달에 착륙한 해인 1969년에서 착안한 1969개 한정 생산합니다. 국내 출시 가격은 97만 5천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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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가 제법 어렵다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