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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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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제(Piaget)가 모처럼 미닛 리피터 기능의 오뜨 오롤로제리 노벨티를 제작, 발표했습니다. 피아제 폴로 미닛 리피터(Piaget Polo Minute Repeater)가 바로 그 화제의 주인공인데요. 스포츠-시크를 표방하는 메종의 대표적인 스포츠 워치 컬렉션인 피아제 폴로에 미닛 리피터 컴플리케이션을 접목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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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데뷔한 피아제 폴로 엠퍼라도 미닛 리피터 G0A38019

 

피아제는 지난 2013년, 블랙 타이 컬렉션의 엠퍼라도 쿠썽(Emperador Coussin) 모델을 통해 무브먼트 두께 4.8mm, 케이스 두께 9.4mm로, 당시 세계에서 가장 얇은 미닛 리피터 손목시계 기록을 수립한 바 있습니다. 직경 34.9mm(15.5리뉴), 두께 4.8mm 크기 안에 총 407개의 부품과 44개의 주얼로 구성된 울트라-씬 자동 미닛 리피터 칼리버 1290P는 1950년대 말부터 60년 넘게 이어진 피아제 라 코토페(La Côte aux-Fées) 매뉴팩처의 울트라-씬 워치메이킹 노하우와 기술력의 정점이라 할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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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씬의 구조적 특성상 극도로 작고 얇은 부품들을 유기적으로 통합하면서 시간을 소리로 알려주는 오뜨 오롤로제리의 가장 상징적인 컴플리케이션 중 하나인 미닛 리피터까지 구현했기에 더욱 기념비적인 무브먼트이고, 피아제는 이를 매우 특별한 모델에만 소개해 희소한 가치를 이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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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새롭게 선보이는 피아제 폴로 미닛 리피터는 기존의 울트라-씬 마스터피스인 1290P 칼리버를 계승하면서 기요셰 모티프 장식을 더한 개성적인 오픈워크 다이얼을 접목해 이전 세대의 피아제 폴로 엠퍼라도 또는 엠퍼라도 쿠썽 미닛 리피터 시계들과 차별화합니다. 화이트 골드 소재 케이스의 직경은 48mm, 두께는 9.3mm로, 로즈 골드 소재로 데뷔한 이전 세대의 오리지널 버전(G0A38019)과 케이스 사이즈는 동일합니다. '형태 안의 형태 (Shape-in-shape)' 미학을 담은 폴로 컬렉션의 특징적인 케이스 디자인을 어김 없이 확인할 수 있으며, 이러한 류의 하이엔드 미닛 리피터 손목시계로는 드물게 30m 방수 기능 또한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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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이번 신제품은 부분 오픈워크 가공한 다이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데요. 화이트 골드 플레이트에 PVD 코팅 기법으로 메종의 시그니처인 미드나잇 블루 컬러를 입히고 방사형의 수공 기요셰 패턴을 새겨 끝으로 갈수록 뾰족한 바통형 인덱스와 길쭉한 소드 핸즈와도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룹니다. 그리고 반투명의 스모키 블루 사파이어 링과 함께 차임의 속도를 조절하는 미닛 리피터 무브먼트의 특수 부품인 거버너(Governor)를 다이얼 하단 4-5시 방향에 위치시킴으로써 여느 브랜드와 차별화된 피아제 미닛 리피터만의 개성을 어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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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완벽, 그 이상을 추구하라(Toujours Faire Mieux Que Nécessaire)'는 프렌치 모토를 함께 새겼던 전작들과 달리, 이번 신작에는 시계의 산실인 매뉴팩처 ‘라 코토페’만 심플하게 강조했습니다. 그 외 오픈워크 처리된, 단차가 있는 하부로 슬라이딩 레버 작동시 스트라이킹(차이밍) 메커니즘이 활성화될 때, 시와 쿼터, 분 단위를 계산해 타종하는 정교한 부품들(크고 작은 랙과 휠, 클러치, 레버 등)의 움직임을 다이얼 면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메종에 따르면 새로운 유형의 오픈워크 다이얼 개발에만 150시간 넘게 소요되었으며, 수작업으로 마감하는 작업까지 50시간이 추가로 들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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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64데시벨에 달하는 선명한 차임 사운드를 내는- 시는 5옥타브 G#, 분은 5옥타브 A#, 쿼터는 두 사운드의 혼합- 2개의 해머와 공 세트는 다이얼 면이 아닌 케이스백(무브먼트 면)으로 플래티넘 소재의 블루 코팅 마감한 마이크로-로터와 마주보게 배치함으로써 주요 기능인 미닛 리피터를 조금은 더 은밀하게(?) 신비롭게(!) 드러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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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김 없이 투명 사파이어 크리스탈 케이스백을 통해 독자적인 하이엔드 울트라-씬 자동 미닛 리피터 칼리버 1290P를 감상할 수 있음은 물론입니다. 참고로 1290P 칼리버는 시간당 21,600회 진동하고(3헤르츠) 파워리저브는 약 40시간을 보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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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피아제 폴로 미닛 리피터(Ref. G0A51038)는 수량을 미리 제한한 리미티드 에디션은 아니지만, 컬렉션의 기함인 오뜨 오롤로제리 모델 특성상 2026년 올해 단 5피스 한정 제작하는 넘버드 에디션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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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피아제는 이번에 피아제 폴로 엠퍼라도 미닛 리피터 하이주얼리 버전(Ref. G0A51017)도 함께 선보였습니다. 앞서 소개한 화이트 골드 버전(Ref. G0A51038)과 케이스 소재 및 사이즈, 무브먼트는 동일하지만, 쿠션형 케이스의 베젤부에 촘촘하게 일렬로 바게트 컷 사파이어를 세팅하고 양쪽 러그에는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까지 파베 세팅해 이름에 어울리는 화려함을 자랑합니다. 뿐만 아니라 부분 오픈워크 가공한 다이얼이 아닌 전체 오픈워크 가공한 다이얼로 시원하게 무브먼트를 노출해 이전 세대의 엠퍼라도 미닛 리피터 시리즈와 결을 같이 합니다. 단, 이 모델 역시 리테일가는 따로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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