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사 서브 300 Ti5

독사(DOXA)가 브랜드의 아이콘 서브 300에 티타늄 케이스를 더한 신제품을 선보입니다.

-서브 300 Ti5 클라이브 커슬러 에디션
올해 7월 공개한 서브 300 Ti5 클라이브 커슬러 에디션은 서브 300에서 처음 선보이는 티타늄 케이스로 큰 이목을 끌었습니다. 물론 티타늄 샌드위치 다이얼이나 독사와 뗄레야 뗄 수 없는 클라이브 커슬러 에디션인 점 역시 인기 요인이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서브 300과 동일한 디자인의 새로운 티타늄 케이스에 주목했습니다. 독사를 대표하는 서브 300의 진입장벽을 높이는 가장 큰 걸림돌이 무게였기 때문입니다. 이에 서브 750T의 선례처럼 서브 300 Ti5 역시 정규 컬렉션에 편입될 것이라는 매니아들의 기대가 이어졌고, 독사는 다시 한번 명쾌한 답을 내놓았습니다.


서브 300 Ti5의 다이얼은 기존 서브 300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중앙의 십자선을 기준으로 굵직한 슈퍼 루미노바를 가진 핸즈와 인덱스, 그리고 이를 강조하기 위해 인덱스 주변에 두 개의 직사각형을 더한 모습까지 익숙한 서브 300의 모습입니다. 서브 300과의 차이점이라면 4시 방향의 모델명 뒤에 Ti5가 붙는다는 점 뿐입니다. 다이얼 컬러는 프로페셔널(오렌지), 샤크헌터(블랙), 캐리비안(네이비), 화이트펄(화이트), 레드코랄(버건디)로 구분됩니다. 이중 화이트펄 버전은 다이얼 전체에 인덱스, 핸즈와는 다른 색의 야광 도료를 사용해 어두워지면 밝게 빛나는 다이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케이스는 직경 42.5mm, 러그 투 러그 45mm, 두께는 13.4mm로 서브 300과 완벽히 동일합니다. 글라스 역시 서브 300T와의 차이를 명확히 하며 서브 300의 인상을 완성하는 돔형 사파이어가 탑재되었습니다. 하지만 케이스 소재는 기존 스테인리스 스틸보다 가벼운 무게와 높은 내식성을 자랑하는 5등급 티타늄으로 변경되었습니다. 베젤 또한 서브 300의 이중 베젤을 유지하면서 케이스와 동일한 티타늄으로 제작했습니다. 다시 말해, 기존의 아이코닉한 디자인은 유지하면서 더 가벼워진 서브 300을 만나볼 수 있는 것입니다.


무브먼트는 셀리타의 자동 칼리버 SW200-1입니다. 스위스 공식 크로노미터 기관(COSC) 인증을 받아 일오차는 -4초에서 +6초 이내를 보장합니다. 진동수는 4Hz, 파워리저브는 약 38시간입니다. 케이스백은 스크루 방식으로 300m의 방수 성능을 구현했습니다.


서브 300 Ti5에는 와플 모양 패턴이 특징인 트로픽 스타일 러버 스트랩이 체결됩니다. 러버 스트랩은 다이얼과 동일한 톤의 컬러를 기본으로, 화이트펄과 레드코랄 한정으로 블랙 컬러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버클은 핀 버클 타입입니다.

독사 서브 300 Ti5의 국내 출시 가격은 4백92만 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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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얼 색상마다 분위기가 다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