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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an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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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종 몽블랑이 처음 등장한 20세기 초반은 과학 기술이 발달하는 동시에 대서양을 횡단하는 상인과 여행가들이 늘어나며 국제 무역과 문화 교류가 폭발적인 성장을 이룩한 시기입니다. 올해의 새로운 4810 컬렉션은 바로 이 대서양 횡단이 붐을 이룬 황금 시대를 기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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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대서양 횡단이 붐을 이룬 황금 시대에서 영감을 받은 몽블랑 4810 컬렉션

이 여행의 DNA를 제대로 담고 있는 모델이 바로 자체 제작한 칼리버 MB 29.20을 탑재한 월드타이머입니다. 바로 몽블랑 4810 오르비스 테라룸(Montblanc 4810 Orbis Terrarum)이 그 주인공입니다. 몽블랑은 작년 헤리티지 스피릿 오르비스 테라룸을 선보인 데 이어 4810 컬렉션에도 월드타이머를 추가했습니다. 참고로 '오르비스 테라룸(Orbis Terrarum)'은 라틴어로 '세계' 혹은 '지구'라는 뜻을 지니고 있는데, 세계를 누비는 이들을 위한 월드타이머에 잘 어울리는 이름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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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몽블랑 4810 오르비스 테라룸

다이얼을 살펴보면 다양한 정보를 담은 여러 개의 층으로 이뤄진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우선 북극에서 바라본 대륙과 각 타임존을 대표하는 24개 도시의 이름이 표시되어 있는 사파이어 크리스털 디스크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바다, 즉 대양을 표현하는 블루 컬러의 디스크를 대륙 모양대로 컷아웃 기법으로 잘라냈습니다. 두 번째 사파이어 크리스털 디스크의 경우 다크 블루 컬러와 그러데이션 처리한 옐로와 그린 컬러 부분으로 이뤄져 있는데, 이것이 뚫려 있는 대륙 부분에 나타나면서 낮과 밤을 표시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다이얼 가장 바깥쪽에서는 1부터 24까지 24시간 단위로 해당 도시의 시간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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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의 조작 방법은 간단합니다. 크라운과 8시 방향 푸셔를 이용하면 됩니다. 우선 푸셔를 눌러서 (여행이나 출장을 간 그곳) 현지의 로컬 타임존에 해당하는 도시를 6시 방향 작은 빨간 삼각형 인디케이터에 맞춥니다. 그리고 크라운을 한 칸 당기면, 분침은 그대로 두고 시침만 한 시간 단위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이를 이용해 로컬 타임의 시를 조정하고 필요한 경우(15분, 30분 단위의 타임존을 사용하는 경우) 크라운을 한 칸 더 당겨 분을 조정하면 끝입니다. 낮/밤과 24시간 타임존 디스크가 자동으로 연동되어 움직입니다. 세팅을 마치는 순간 24개 타임존의 시간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기능도 기능이지만 월드타임 특유의 은은한 화려함과 복잡함이 매력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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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나 출장을 마치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면 동일하게 8시 방향의 푸셔를 눌러 도쿄(Tokyo)를 6시 방향에 놓고 시간을 세팅합니다. 푸셔를 누르면 시침과 더불어 대륙과 도시 이름, 낮밤을 표시한 디스크와 24시간을 표시한 디스크가 함께 회전하게 됩니다. 특히 분침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시침만을 1시간 간격으로 조정할 수 있어 매우 간편합니다. 크라운을 돌리면 매뉴얼 와인딩을 할 수 있습니다. 한 칸 당기면 분침은 그대로 두고 시침만 한 시간 단위로 앞뒤 자유롭게 이동시킬 수 있습니다. GMT 워치라면 필수적인 조작법이죠. 한 칸 더 당기면 보통의 시계를 조작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분침을 움직일 수 있습니다. 날짜 기능이 없는데 월드타임에서는 일반적인 구성입니다. 24시간 GMT 핸드 방식이나 듀얼 타임 방식의 GMT 워치라면 날짜 표시를 지원하지만, 월드타임은 대체로 날짜 기능이 없습니다. 대신 한 눈에 전세계 주요 도시와 타임존의 시간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43mm 사이즈에 11.87mm 두께인 몽블랑 4810 오르비스 테라룸은 스테인리스스틸 소재로 선보입니다. 매끈한 곡선으로 이뤄진 케이스는 시각적으로나 직접 착용하여 피부로 직접 느낄때에도 부드럽습니다. 드레스 워치로서 43mm 사이즈는 약간 크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월드타임으로 가득 채운 다이얼에서는 사이즈보다 약간 더 작게 보이기도 합니다. 곡선 형태의 혼 덕분에 손목 위에서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합니다. 50m 방수 가능하며, 블랙 앨리게이터 스트랩을 매치해 클래식한 느낌을 가미해 드레스 워치를 지향했습니다. 버클은 원터치로 열 수 있는 버터플라이 방식의 디버클을 택했습니다. 가격 합리성을 고려하는 브랜드에서는 버클에 의한 가격 상승요소를 보다 정확하게 따지는데, 몽블랑은 이보다 탈착시의 안전성을 더 우선했습니다. 디버클은 시계를 손목 위에 완전히 고정하지 않은 상황에서 실수로 시계를 놓치게 되더라도 여간해서는 떨어뜨리지 않을 수 있으니까요. 

앞서 언급한 매뉴팩처에서 자체 제작한 자동 칼리버 MB 29.20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스크래치 방지, 반사 방지 처리한 사파이어 크리스털 케이스백을 통해 로터와 함께 무브먼트를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 무브먼트의 피니시는 로터 표면은 코트 드 제네브, 브릿지 표면에는 방사형 패턴으로 처리를 했습니다. 로터에는 무브먼트 넘버인 칼리버 MB29.20과 주얼 수 가 표기되어 있습니다. 피니시는 비교적 무난하다고 할 수 있으며 전체적으로 깔끔하게 마무리되어 있습니다. 사파이어 크리스털 케이스백 주변으로 4810 컬렉션을 뜻하는 숫자 4810과 모델 넘버 등이 각인되어 약간의 멋을 냈으며 네 개의 스크류를 이용해 케이스와 고정하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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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GMT 워치의 방식 중 24개 도시의 시간을 한번에 확인할 수 있어 매력적인 월드타임 기능을 갖춘 동시에 충분히 고급스러운 세련미,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대까지 만족시키는 몽블랑 4810 오르비스 테라룸은 여행 애호가, 그리고 출장이 잦은 비즈니스맨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 듯 합니다.  특히 세계 여러국가와 연락할 일이 많은 직종이라면 매일매일의 일상생활에서도 물론이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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