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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제는 남성과 여성 컬렉션 모두 골고루 갖추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남성 컬렉션은 각각의 라인마다 독자적이면서도 차별화된 매력을 지니고 있죠. 울트라 씬 DNA를 담은 알티플라노, 골드 세공 실력이 빛나는 폴로와 트래디션, 기술적인 노하우를 담은 남성적인 블랙 타이 컬렉션에 이르기까지 각자의 색깔을 지니고 있습니다. 피아제가 다양한 남성 컬렉션을 통해 전하는 다채로운 매력을 소개합니다.       
 
피아제 알티플라노(Piaget Altiplano)
‘알티플라노’는 아르헨티나, 칠레, 페루, 볼리비아 4개국을 가로지르는 광활하고 장엄한 고원지대 이름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지대로 자연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해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하죠. 장엄하고 편평한 이 고원지대와 닮은 피아제의 극도로 얇고 편평한 알티플라노 컬렉션은 1998년 탄생 이래 피아제의 대표적 컬렉션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1998년 이전에도 피아제는 울트라 씬이나 초박형 시계로 인정받고 있었지만, 1998년 얇은 시계 컬렉션에 알티플라노라는 고유의 이름을 부여한 것입니다. 알티플라노 안에 담긴 고도의 기술력, 고유의 미학적 측면이 2003년 제네바 워치메이킹 그랑프리 디자인 부문 수상의 영광을 안겨주기도 했습니다. 알티플라노 컬렉션은 남성, 여성 모델을 모두 갖추었으며, 케이스에 골드와 플래티넘 등 귀금속 소재(precious metal)만 고수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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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알티플라노 고원

알티플라노에서는 특히 피아제의 울트라 씬을 향한 열정을 엿볼 수 있습니다. 피아제는 1956년 세계에서 가장 얇은 수동 무브먼트 9P를 시작으로 1960년 기네스북에 가장 얇은 자동 무브먼트로 기록된 12P를 선보인 바 있습니다. 울트라 씬의 혈통을 이어받아 1998년 알티플라노 컬렉션을 런칭했고, 2010년에는 12P 탄생 50주년을 기념한 세계에서 가장 얇은 2.35mm 두께의 자동 무브먼트 1200P과 1208P로 새로운 역사를 쓰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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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9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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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1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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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알티플라노(199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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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알티플라노(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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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알티플라노(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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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알티플라노 1208P(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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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알티플라노 1200S(2012년)

2014년에는 칼리버 9P에서 착안해 이름 붙인 알티플라노 900P를 공개했습니다. 이 시계는 무브먼트와 케이스의 경계가 모호한 시계로, 케이스가 메인 플레이트의 역할을 하고 여기에 시계 부품을 장착하는 기발한 아이디어를 적용했습니다. 브리지를 다이얼 쪽으로 노출시켜 미학적으로 승화시켰고, 바늘을 브리지 위쪽이 아닌 아래쪽에 장착해 캐넌 피니언과 글래스 사이의 여유공간을 확보해 울트라 씬 시계로서의 성능도 업그레이드했습니다(울트라 씬 시계의 경우 시계가 압력을 받으면 글라스가 변형되며 바늘을 압박해 시계를 손상시킬 수 있는데, 그런 점을 극복한 것입니다). 케이스와 무브먼트를 하나로 통합해 '세계에서 가장 얇은 기계식 시계라는 영광스러운 타이틀을 거머쥘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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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알티플라노 900P(2014년)
 
작년에는 8.24mm 두께의 수동 크로노그래프 칼리버 883P를 탑재한 알티플라노 크로노그래프, 그리고 골드 브레이슬릿을 매치해 새로운 느낌으로 선보인 화려한 듯 미니멀한 알티플라노 골드 브레이슬릿 컬렉션을 추가하는 등 알티플라노는 계속해서 피아제의 시그너처 컬렉션으로서 끊임없는 진화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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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알티플라노 골드 브레이슬릿(20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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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알티플라노 크로노그래프(2015년)

피아제 블랙 타이 컬렉션(Piaget Black Tie Collection)
턱시도 등 남성의 포멀한 스타일을 일컫는 말, ‘블랙 타이’. 이름에서 느껴지듯 피아제의 블랙 타이 컬렉션은 세련되고 기품 있는 남성을 위한 차별화된 시계 컬렉션입니다. 우아함과 정확함, 탁월한 성능을 갖춘 블랙 타이 컬렉션은 피아제 매뉴팩처 무브먼트 중에서도 가장 복잡하고 정교한 무브먼트를 담아 세상에 선보여왔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얇은 투르비용에서부터 문페이즈, 레귤레이터, 퍼페추얼 캘린더에 이르기까지 블랙 타이 컬렉션에 탑재된 칼리버는 14개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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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블랙 타이 컬렉션의 전신
 
블랙 타이 컬렉션에서 고수하는 5가지 코드는 다음과 같습니다.
 
Code 1: 남성적인 매력을 담을 것. 특히 다이얼에는 피아제 특유의 절제미를 살려 남성미와 함께우아함을 담을 것.
Code 2: 다른 브랜드에서 찾아볼 수 없는 독창적인 케이스는 필수.
Code 3: 자체 제작한 메커니컬 무브먼트를 탑재할 것.
Code 4 정교한 장인정신과 금 세공력을 보여주는 마감 기법을 적용할 것. 예를 들어 다이얼에 선버스트 기요셰 장식과 함께 수공으로 세팅한 입체적인 골드 아플리케 인덱스와 도피네(dauphine) 핸즈를 장착하는 식. 또한 케이스에 두 가지 이상의 마감 기법을 적용할 것. 폴리싱과 새틴 브러싱 처리한 면을 교대로 배열하거나 새틴 브러싱과 기요셰 장식을 혼합해도 좋다.
Code 5: 백케이스를 사파이어 글라스로 마감하지 않는다면, 최소한 피아제의 전통을 이어받았음을 의미하는 피아제 문장(Piaget coat-of-arms)을 음각할 것.
 
피아제 엠퍼라도(Emperador)
블랙 타이 컬렉션 중 엠퍼라도는 1957년 탄생 이후 많은 남성에게 꾸준히 사랑 받아온 시계 라인입니다. 1999년, 피아제는 엠퍼라도의 모태가 된 역사적인 남성 시계를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하고 자체 제작한 무브먼트를 장착합니다. 원형과 사각의 형태를 결합한 유니크한 형태에서 독창성이 엿보입니다. 또한 폴리싱 처리한 면과 새틴 처리한 면을 케이스에 번갈아가며 배열했습니다. 2002년 피아제는 브랜드 시그너처라 할 수 있는 울트라 씬에 대한 열정을 증명한 600P(두께 3.5mm의 수동 투르비용 칼리버)를 장착한 엠퍼라도 투르비용을 선보입니다. 이어 2007년 기존 보다 한층 남성적인 매력을 부각시키는 36x46mm 사이즈의 XL 버전이 탄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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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엠퍼라도 투르비용(2002년)

피아제 엠퍼라도 쿠썽(Piaget Emperador Coussin)
1994년 첫 선을 보인 엠퍼라도 쿠썽 라인은 유니크한 쿠션 형태 다이얼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피아제는 이 라인에서 컴플리케이션 무브먼트를 장착한 모델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습니다. 2007년 듀얼 타임 존을 장착한 850P를 탑재한 엠퍼라도 쿠썽 GMT, 2008년 세계에서 가장 얇은 퍼페추얼 캘린더 무브먼트 중 하나인 두께 5.6mm의 855P를 장착한 엠퍼라도 쿠썽 퍼페추얼 캘린더를 소개하는가 하면, 2009년에는 가장 전통적인 컴플리케이션 중 하나인 레귤레이터 무브먼트 835P를 담은 엠퍼라도 쿠썽 레귤레이터, 122년에 하루의 오차를 보이는 문페이즈 무브먼트 860P를 장착한 엠퍼라도 쿠썽 라지 문을 잇따라 세상에 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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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엠퍼라도 쿠썽 GMT(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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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엠퍼라도 쿠썽 퍼페추얼 캘린더(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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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엠퍼라도 쿠썽 레귤레이터(2009년)

2011년에는 브랜드 최초의 울트라 씬 투르비용 자동 무브먼트이자 두께가 5.55mm에 불과한 1270P 무브먼트를 탑재한 피아제 엠퍼라도 쿠썽 투르비용 오토매틱(케이스 두께 10.4mm)을 선보였습니다. 보통의 시계와 배치를 반대로 돌려놓은 점이 인상적인데, 마이크로 로터를 다이얼 앞으로 가져와 섬세한 마감 장식을 보여주며, 다이얼을 뒤로 돌리면 파워리저브 인디케이터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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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엠퍼라도 쿠썽 투르비용 오토매틱(2011년)

2013년에는 4.8mm 두께 무브먼트, 9.4mm 두께 케이스를 갖춘 울트라 씬 미닛 리피터를 라인업에 추가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얇은 자동 무브먼트 1200P를 베이스로 개발한 1290P는 마이크로 로터를 채택했고, 얇은 두께를 위해 메커니즘 구조에 변화를 가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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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엠퍼라도 쿠썽 오토매틱 미닛 리피터(2013년) 
 
올해는 피아제의 야심작 700P가 추가되었습니다. 700P는 1976년 피아제에서 제작한 첫 쿼츠 무브먼트인 7P 의 4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당시 3.1mm 두께로 신기록을 세웠죠. 사실 피아제는 1969년 첫 스위스 쿼츠 무브먼트였던 베타 21을 선보인 스위스 컨소시움의 일원이기도 했습니다. 그 후 자체적으로 쿼츠 무브먼트를 생산한 것이 바로 7P입니다. 올해 베일을 벗은 엠퍼라도 쿠썽 XL 700P를 살펴보면 다이얼 앞면에서 마이크로 로터, 그리고 밸런스 휠과 이스케이프먼트 대신 1시 방향에 제너레이터(generator)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보통의 자동 기계식 시계와 마찬가지로 마이크로 로터가 배럴에 에너지를 축적시키고 기어 트레인이 이스케이프먼트가 아닌, 제너레이터에 에너지를 전달하고 이 제너레이터 시스템이 시계의 속도를 관장하게 됩니다. 32,768HZ의 진동수로 높은 정확성을 자랑합니다. 자성이나 중력의 영향에서도 자유롭습니다. 배터리가 없기 때문에 메인 스프링이 풀리면 시계는 멈춥니다. 참고로 무브먼트 두께는 5.5mm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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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엠퍼라도 쿠썽 XL 700P(2016년)
 
피아제 폴로(Piaget Polo)
피아제 최초의 시계 컬렉션 폴로는 이브 G. 피아제(Yves G. Piaget)가 1979년 탄생시켰습니다. 실제로 말, 그리고 폴로 경기를 사랑한 피아제 패밀리에 의해 폴로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화이트 골드 혹은 옐로 골드로 선보인 피아제 폴로는 진정한 럭셔리를 상징하는 컬렉션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앤디 워홀, 브룩 쉴즈, 새미 데이비스 주니어 등 많은 스타들이 이 피아제 폴로를 사랑했죠. 처음에는 피아제가 개발한 3.1mm 두께의 쿼츠 무브먼트 7P를 탑재해 선보였습니다. 피아제 디자이너들은 새틴 브러싱 처리한 골드 소재의 편평한 링크와 폴리싱 처리한 가드룬(gadroons) 링크를 교대로 배열한 골드 브레이슬릿, 그리고 여기에 다이얼을 완전히 통합하자는 아이디어를 냈습니다. 그리고 이 아이디어가 바로 폴로 컬렉션의 DNA로 지금까지 남아있게 된 것입니다. 1980년 팜 비치에서 열린 월드 폴로 컵에서 전 세계 젯셋족에게 피아제 폴로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특히 본드 걸 우슬라 안드레스가 선택하며 피아제 폴로는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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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폴로(1979년)
 
2001년 폴로는 디자인에 변화를 꾀합니다. 볼륨감을 더한 디자인과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하는 커브형 케이스, 그리고 기존보다 좀 더 커진 사이즈가 특징이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무광과 유광 표면을 교차시킨 브레이슬릿 배열이나 브레이슬릿과 케이스, 베젤의 통합이라는 고유의 디테일은 고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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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폴로(200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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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폴로(200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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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폴로(2004년)

컴플리케이션과의 조우도 이루어졌는데, 특히 2007년 선보인 분침 위에 투르비용 캐리지를 얹어 마치 유영하는 듯 한 독특한 모습을 보여주는(분침과 함께 1시간에 한 번 다이얼을 회전합니다) 피아제 폴로 투르비용 렐라티프는 놀라운 기술력으로 큰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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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피아제 폴로 투르비용 렐라티프(2007년)
 
2009년 출시한 티타늄 소재의 피아제 폴로 포티파이브는 기존보다 커진 45mm 사이즈 케이스에 러버 스트랩을 매치한 모델로 승마는 물론 물 속에서의 활동(100m 방수 가능)이 가능하도록 해 한층 젊어진 모습으로 등장했습니다. 심지어 피아제 역사상 최초로 티타늄 소재를 사용한 점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브레이슬릿은 버클의 길이 조절 장치를 통해 늘리거나 줄일 수 있었죠. 피아제 폴로의 시그너처인 가드룬은 유광 스틸 소재로 제작해 새틴 브러싱 처리한 티타늄 소재와 차례대로 교차를 이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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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피아제 폴로 포티파이브(2009년)
 
그리고 올해 피아제는 새로운 게임을 시작했습니다. 바로 폴로 컬렉션의 새 얼굴 피아제 폴로 S를 소개한 것입니다. 피아제 역사상 이례적으로 스테인리스스틸 소재를 도입했습니다. 42mm 사이즈의 라운드 형태 케이스 안에 피아제의 아이코닉 블루 컬러를 입은 쿠션 형태 얼굴을 가져와 차별화를 꾀했습니다. 폴리싱 마감과 새틴 마감을 교차로 배열한 링크 브레이슬릿이 세련된 멋을 더합니다. 1110P 무브먼트를 탑재한 오토매틱 피아제 폴로 S와 1160P 무브먼트를 탑재한 피아제 폴로 S 크로노그래프 두 가지 모델을 선보이는데, 두 칼리버 모두 오로지 피아제 폴로 S를 위해 자체 제작했습니다. 오토매틱 모델의 경우 블루, 실버, 슬레이트 그레이 다이얼, 크로노그래프의 경우 실버와 블루 다이얼을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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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피아제 폴로 S(2016년)

피아제 트래디션(Piaget Tradition)
피아제 트래디션은 피아제의 골드 세공 노하우가 돋보이는 컬렉션입니다. 조립과 링크의 용접 등 세심한 수작업을 통해 완성하는 독특한 텍스처가 느껴지는 골드 브레이슬릿이 매우 매력적입니다. 108개 이상의 링크를 조립해 정교하게 맞물린 브레이슬릿이 케이스와 매끈하게 결합되어 손목 위에서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합니다. 1962년 탄생한 트래디션은 유연한 브레이슬릿, 그리고 초박형 무브먼트의 결합을 통해 시크하면서 한편으로는 레트로스러운 느낌도 풍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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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링크 커팅 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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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핸드 파일링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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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트래디션
 
2012년 트래디션 탄생 50주년을 기념해 트래디션을 좀 더 현대적으로 해석한 데 이어 작년에는 60-70년대 트렌드에서 영감을 받아 한층 드레시해진 트래디션 오벌도 소개했습니다. 특히 트래디션 오벌의 경우 궁중(palace) 마감 기법을 이용해 100% 수작업으로 완성한 독특한 텍스처의 브레이슬릿이 특징적입니다(아, 이 제품은 여성을 위한 제품이긴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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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트래디션 오벌(2015년)

올해 독특한 하이브리드 컨셉을 시도한 700P나 피아제로서는 의외의 행보를 보여주었던 스테인리스스틸 소재의 스포츠 워치 폴로S에 이르기까지 피아제는 울트라씬 부문 뿐 아니라 다양한 부문에서 끊임없는 도전정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또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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