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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us_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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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식 시계 애호가들이 늘어감에 따라 좋은 시계를 오래도록 향유하며, 잘 보관하려는 욕구 역시 커지고 있습니다. 퍼페추얼 캘린더 시계처럼 다시 세팅하는데 번거러움이 있는 시계의 경우 그 필요성을 더욱 절감하게 되고, 일반적인 오토매틱 시계라도 원활한 관리를 위해 보관시에도 일정한 와인딩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워치와인더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워치와인더 역시 시계만큼 다양한 종류와 가격대의 제품들이 있습니다. 


당연히 좋은 시계일수록 성능좋고 뛰어난 만듬새의 워치와인더를 선택하라고 권하고 싶은데, 와인딩 효율이나 내구성, 항자성 등의 기술적 이유도 있겠지만 시계를 보관한다는 것 자체가 하나의 품격의 영역이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최소 수천만원대의 하이엔드 워치를 가진 유저라면 시계의 보관 역시 최고의 워치 와인더를 선택하는 것이 합당하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오늘 그런 분들을 위한 최고급 워치와인더 분야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브랜드를 소개해 볼까 합니다. 바로 시계보관함 전문 브랜드 부벤 앤 줴르벡(Buben&Zörweg)입니다.


부벤&줴르벡은 해럴드 부벤 (Harald Buben) 과 크리스찬 줴르벡 (Christian Zörweg) 에 의해서 1995년 오스트리아에서 설립된 회사입니다. 


창립 이래 워치와인더 분야에서 최고의 걸작품을 만들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스위스 엘마(ELMA)사와 공동 개발한 워치와인딩 기술을 바탕으로 1998년 '타임무버(TIME-MOVER)를 출시함으로 워치와인더 분야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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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크리스찬 줴르벡, 다니엘 줴르벡(시계부문 담당), 해럴드 부벤 >



부벤 앤 줴르벡의 도전은 비단 워치와인더 분야에 국한되지 않았습니다  2005년 탁상시계를 출시함으로써 '클락' 분야에 도전을 시작했으며, 2007년 더블 투르비용 , 2009 오르빗 투르비용까지 선보이며 시계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2008년 부벤 앤 줴르벡은 금고 분야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합니다. 금고 본연의 기능은 물론, 독특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통해 '금고'라는 개념의 이미지를 바꾸고 한단계 발전시켰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2006년 부벤 앤 줴르벡은 '오브젝트 오브 타임(OBJECT OF TIME)'이라는 이름으로 기존의 영역이었던 시계, 타임무버, 금고를 조합시킨 새로운 걸작품을 출시합니다. 이는 품격있고 가치있는 시계나 소장품들을 보다 완벽하게 보관하고 아름답게 디스플레이할 수 있도록 한 부벤 앤 줴르벡만의 독창적인 영역을 구축한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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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위스 취리히의 부벤 앤 줴르벡 부티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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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신세계백화점 본점 부벤 앤 줴르벡 부티크 >



그렇게 부벤 앤 줴르벡은 특유의 장인 정신과 미적 아름다움으로 전세계 시계 애호가들의 기호를 충족시키고 있습니다. 독창적이고 비교 불가한 디자인에 엄선된 소재, 완벽한 수작업 마감은 물론, 시계 애호가 개개인들의 개성에 맞춤 커스텀 제작으로 고품격 워치와인더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부벤 앤 줴르벡의 워치와인딩 기술은 무엇이 다른가?


워치와인더를 써 본 분이라면 누구나 체감할 문제일 듯 한데, 요악하자면 소음, 오버와인딩, 자기장, 내구성 문제가 바로 그것입니다. 이처럼 워치와인더 본연의 문제에 대해 부벤 앤 줴르벡은 엘마(ELMA)사와 함께 개발한 최적의 모터를 통하여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부벤 앤 줴르벡이 자사에서 생산하는 워치와인더를 'TIME MOVER' 라 독자적인 이름을 명명할 정도로 그 품질,기술력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소음 


대부분의 워치와인더들은 침실, 서재 등의 개인적인 공간에 위치하게 됩니다. 개인적인 공간에서 발생되는 소음은 크지 않다 하더라고 분명히 신경쓰이고 집중력을 떨어트리는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타임무버에 탑재된 특수 제작된 모터는 이미 거의 소음이 없도록 설계되었으나 최소한의 공명음까지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전자기판의 주파수 튜닝에 있어 상당한 시간을 그 기술계발에 투자했습니다.



오버와인딩


타임무버는 시계에 태엽을 가능한 한 부드럽게 감아주고 보관함으로써 사람의 손목 위에 일상적인 활동보다 훨씬 적은 부담을 주게 됩니다. 워치와인더가 지속적으로 작동하게 된다면 시계의 태엽이 전혀 풀리지 않고 강하게 감겨있는 상태로 유지되어 슬립 클러치(태엽이 한계치 이상 감겨 끊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부품)가 계속 활동하게 되는 환경에서 강제로 태엽동력이 제공됩니다. 시계의 동력계에 가해지는 부담은 결국 시계에 악영향을 끼치는 주요 원인이 됩니다. 스프링이 강하게 감겨있는 상태가 계속된다면 스프링 탄성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타임무버는 이러한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인텔리전트 소프트 웨어를 통해 회전수, 회전방향을 선택해 시계에 가장 알맞은 세팅이 가능하여 시계의 컨디션을 항상 최적의 상태로 유지시킬 수 있습니다. 더불어 슬립 모드 설정으로 일정시간 시계의 태엽이 긴장 상태를 완하시킬 수 있도록 돕습니다. 



자기장


근래의 시계들에게 가장 악영향을 미치는 존재로 등장한 것이 바로 '자기장'입니다. 수많은 전자 기기에 둘러쌓여 있는 현대인들에게 자기장은 피할 수 없는 부분이며, 이는 착용하고 있는 시계에도 마찬가지입니다. 모든 워치와인더에는 전자모터가 탑재되고, 전자모터는 작동중에 자기장이 발생되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숙명과 같은 일입니다. 그로인해 기계식 시계에 자기장이 침투하게 되면 헤어스프링을 비롯한 주요 부품들에 자성을 띄게 되면서 시계의 정확도에 악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이는 시계의 고장과도 직접적인 연결이 됩니다. 


부벤 앤 줴르벡의 타임무버는 혁신적인 기술을 통하여 모터에서 방출되는 자기장의 양을 감소시켜 수치상 측정 최대값이 80 A/M에지나지 않습니다. 

(지구의 대기중에 존재하는 자기장이 40~60 A/M, 참고로 독일 공업규격에 따른 워치와인더의 자기장 방출 한계치는 4,800 A/M)



내구성 


저가의 워치와인더의 수명이 3~4년이면 끝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고가의 럭셔리 워치들을 보관하는 장치의 수명이 그 정도에서 끝난다는 것은 그다지 신뢰가 가지 않는 부분입니다. 더욱이 A/S라던가 수리부분에서 미흡한 부분도 많이 발견됩니다.


부벤 앤 줴르벡의 타임무버는 15년 이상 250g무게의 시계를 작동할수 있도록 한계 테스트를 통과하였습니다. 또한 5년간의 무상 보증기간은 품질에 대한 부벤 앤 줴르벡의 자신감을 보여줍니다.




이제 부벤 앤 줴르벡의 대표적인 제품들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TIME MOVER "SPIRIT"


가장 기본적인 형태의 타임무버(TIME MOVER)로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과 뷰잉 윈도우(viewing window)를 통해 내부에 보관중인 워치를 감상할수 있습니다. LED 라이트를 통해 보다 아름다운 디스플레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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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본 혹은 마카사 원목으로 재질 선택 가능

- 최상급 벨루아로 마감된 내부

- 뷰잉 윈도우(viewing window), LED 라이트

- 잠금장치

 



SAFE "GALAXY"


부벤 앤 줴르벡의 금고는 기존 금고의 투박한 이미지를 탈피하여 보다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외형의 금고 모델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부벤 앤 줴르벡이 제시하는 새로운 럭셔리 금고의 디자인은 그 본연의 기능뿐 아니라 고급스러운 외관을 통하여 하나의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손색없습니다. 부벤 앤 줴르벡의 모든 금고에는 기본적으로 타임무버가 세팅이 되며 타임무버, 서랍의 수는 모두 고객 개개인이 원하는데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합니다. 전세계에 오직 나만이 가지고 있는 금고는 보안장치 그이상의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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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보안 등급 VDS 1 획득 

- 고급스러운 키 패드 방식의 잠금장치 

- 최상급 벨루아사용 내부 마감

- 스위스 보안 잠금장치




OBJECT OF TIME "SOLITAIRE"


부벤 앤 줴르벡 기술력의 집대성이자 부벤앤 줴르벡 내의 타임무버, 금고, 시그니처 클락의 삼위일체인 오브젝트 오브 타임(OBJECTS OF TIME) 라인에서서도 최상위에 포지셔닝된 솔리테어는 그 면면이 화려합니다. 기본 옵션의 시그니쳐 클락이 월드 타임 투르비용(오르빗 투르비용으로 옵션 선택가능)이며, 금고 내부 포함 총 46개의 타임무버가 설정되어 있습니다. 두개의 커다란 서랍은 비단 시계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중요 물품들을 보관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금고를 기준으로 좌우에 위치한 와인 디스플레이 공간과 시가 휴미더는 보석과 시계뿐 아니라 라이프 스타일 전반에 걸친 보관장치라는 기분을 들게합니다. 방탄유리, 스피커 까지 설정이 가능하기에 럭셔리한 취미 생활의 모든 것이라 불릴 만 합니다. 가운데 위치한 시그니처 클락과 함께 작동되는 타임무버들을 보고 있자면 말 그대로 '시간의 파도'에 휩쓸려버리는 듯 한 기분마저 들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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